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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성장경험담 온 길] 실행과 복기로 완성한 3개월의 월부학교 성장 기록

25.12.24

 

 

🎁월부학교 6강 후기

 

이번 6강을 들으면서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보다 더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투자란 무엇인가?

 

강의에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말은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나도 살고 싶고, 지금도 갖고 싶어야 한다.”
“그게 투자자의 본질이다.”

주식이든 코인이든 부동산이든 결국 투자는 남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싶어야 하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명확히 하게 되었습니다.
투자 대상에 대한 이해와 확신이 없으면 작은 흔들림에도 판단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것도요.

 

 

지방 투자, ‘애매함’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지방 물건들을 보다 보면 늘 고민이 됩니다.
“애매한 구축도 사도 될까?”

이 질문에 대해 너나위님에서는
울산을 기준으로 공부하고, 그 움직임을 부산·대구에 대입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프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의 직관,
그리고 무엇보다 매수보다 더 중요한 매도 기준이었습니다.

매수할 때부터 매도 호가를 정할 것

2년이 지나지 않아도 목표 수익이 나오면 매도할 것

욕심을 부리지 않고 기계적으로 실행할 것

투자는 감정이 아니라 행동의 영역이라는 말이 계속 머리에 남았습니다.
결국 용기를 내어 실행하지 않으면
그 좋은 생각들도 아무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금융환경이 만든 속도의 변화

최근 시장을 보며
왜 상승과 하락의 속도가 이렇게 빨라졌는지에 대한 설명도 인상 깊었습니다.

조금은 어려운 내용이기도 해서 차근차근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채권 가격과 시장 금리는 반비례

금리 변화의 영향은 여전히 크고

단순한 유동성보다 정보의 속도가 시장을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래서 거시경제 흐름을 완전히 외면할 수는 없고,
환율, 금리, 규제 환경이
부동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최소한의 연결은 계속 고민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규제&비규제, 그리고 ‘사람들이 갖고 싶어 하는가’

특히 기억에 남았던 말은 이것이었습니다.

“투자금보다 중요한 건 그 동네 사람들이 정말 갖고 싶어 하느냐이다.”

토허제가 풀리든, 규제가 확대되든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욕망이 몰리는 곳인가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비규제 지역 투자에서도

‘언젠가 규제지역이 될 수 있는 곳’

규제가 확대될수록 돈 벌 확률이 높아지는 구조

이 관점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입주 물량이 많을 때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말도
과거 부산, 대구 사례를 떠올리며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루틴, 그리고 정면돌파

이번 강의의 마지막 키워드는 정면돌파(Deep Dive)였습니다.

하기 싫고 피하고 싶은 상황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누군가는 그걸 돌파하며 성장하고
누군가는 거기서 멈춘다는 말이 마음에 꽂혔습니다.

저는 늘 “어쩔 수 없지, 그냥 해야지” 라고 말해왔지만
정작 제 행동이 정말 정면돌파였는지는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루틴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 깊었습니다.

하루를 35개 블록으로 나누어 관리하기

준비가 완벽하지 않아도 일단 돌리기

하기 싫은 일은 빨리 해치우고 지워버리기

루틴은 나를 옭아매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생각을 줄여주는 장치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마음은 ‘먹는 것’이 아니라 ‘겪으며’ 단단해진다

강의 후반부에서 가장 오래 남은 문장이 있습니다.

“마음은 마음을 먹는다고 단단해지는 게 아니다.
뭔가를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 계기를 만나며 극복할 때 단단해진다.”

두려움은 피할 때가 아니라
부딪힐 때 깨진다는 말처럼,
앞으로의 투자 과정에서도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시도하고 경험하며 단단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내가 가져갈 것

투자 대상에 대한 확신을 먼저 만들 것

매수보다 매도 기준을 먼저 정할 것

정면돌파하되, 루틴 안에서 꾸준히 할 것

 

아직 배운 것들을 다 담아내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제는 ‘나도 갖고 싶다’라는 기준으로
조금 더 명확하게 판단해보려 합니다 :)

힘들다는 마음이 들어도 그냥 해보며 정면돌파해 보겠습니다!

 

좋은 이야기 가득 해주신 너나위님 정말 감사합니다

인생을 배우고 있습니다❤️

 

 

 

 

🎁월부학교 성장경험담

첫 월부학교 3달의 목표 & 실적
 

10월

 

11월

 

12월

 

 

 

[독서] 

11권 → 11권 : 100%

기브앤테이크

원씽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2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3

돈의 심리학

회복 탄력성

10배의 법칙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원씽

 

작년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돌입하며 독서 습관이 무너지게 되었고 한 달에 한 권을 읽는 것조차 버겁게 느껴졌었다.
책을 펼치긴 했지만 끝까지 읽지 못하거나, 읽어도 남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 자연스럽게 멀어졌던 시기였다.

이번 월학을 계기로 첫 달, 두 달을 차근차근 시작하며 목표를 조금씩 상향해 나갔고 그 결과 3개월 동안 총 11권의 책을 읽고 독후까지 모두 완료할 수 있었다.

특히 열중 선배와의 독서를 위해 원씽 한달 간격으로 다시 읽으며, 결과적으로는 다섯 번 정도 재독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저자의 핵심 메시지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독서였다.

초반에는 “며칠까지 한 권 읽어야지”처럼 두리뭉실한 계획으로 접근했지만, 목표를 한 달 4권으로 높이면서 역산 스케줄을 적용했다. 한 달에 4권을 읽기 위해 하루에 몇 페이지를 읽어야 하는지를 구체화하자 막연함이 줄어들고, 생각보다 버겁지 않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역산 스케줄의 중요성은 이전부터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실행으로 옮기지 못했는데, 이번 독서를 통해 그 이점을 몸으로 확실히 느끼게 되었다.

독서 후기를 쓰는 것 또한 늘 부담이 있었지만, ‘잘 써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이 책에서 내가 꼭 가져가야 할 것, 인상 깊었던 부분만 간단히 기록하자는 마음으로 접근하니 독서부터 후기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실행을 목표로 한다면, 일단 쉽게 시작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앞으로도 매달 4권이라는 목표를 꾸준히 유지하며 독서를 해야 할 일이 아닌, 자연스럽게 성장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계속 이어가고 싶다

 

[강의] 

6회 → 6회 : 100% +a

1강 양파링님

2강 밥잘님

3강 오하튜터님 

4강 마스터멘토님 

5강 선배강의

6강 너나위님

재테크기초반 강의ONLY

 

 

각 강의마다 강사님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게 와닿았다.

특히 공통적으로 느낀 점은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는 방향성이었다.
강의 내용은 달랐지만, 결국 투자에 임하는 태도와 기준은 하나의 방향으로 수렴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추가로 재테크기초반 강의 ONLY로 재수강했으며, 휴강을 신청한 뒤 세번째달에 몰아서 수강하게 되었다
1기때 수강했던 내용과 비교했을 때 구성과 메시지 모두 달라진 부분이 많아서 유익했다.

2025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우리 집 가계 상황을 점검하고, 2026년을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 정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단순한 재테크 강의를 넘어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이 되어준 강의였다.

 

 

[임장] 

횟수 38 → 40 : 105%

부동산 35 → 38 : 108%

매임 85 → 89 : 104%

임장보고서 500 → 575 : 115%

 

마지막 달에는 목표를 크게 상향하다 보니 월별 목표는 100% 달성하지 못했지만, 3개월 누적으로 보았을 때는 오히려 초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였다.

이번 기간 중 특히 인상 깊었던 경험은 3개월 중 2개월을 지방 임장으로 연이어 다녀온 것이었다.
그동안 경험이 많지 않던 지방 임장였는데, 연속된 지역 임장을 통해 서로 다른 지역의 분위기와 가격 흐름도 비교해 볼 수 있었고 지방 임장에 대한 거리감과 두려움이 많이 줄어드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 달에는 월학 선배님 풍요님과 함께 앞마당 만들기와 매물 임장을 병행하며 돌아다니는 임장이 아닌 생각하는 임장을 배울 수 있었다. 임장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매물을 어떤 기준으로 정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또한 기존 임장지와 거주지역을 동시에 임장하고 임장보고서까지 이어가려는 시도를 했다. 결과적으로 거주지역은 임장까지는 마무리했지만, 임장보고서는 개요 작성 단계에서 멈추게 되었다. 완성까지 이어지진 못했지만, 두 영역을 동시에 시도해본 경험 자체는 충분히 의미 있었다고 생각한다. 무리한 목표 설정의 한계도 체감했고, 내가 어느 지점에서 속도가 떨어지는지도 명확히 알 수 있었다. 특히 거주지역 임장을 통해 우리 동네를 임장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며 임장만으로도 새로운 인식과 발견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

다음 앞마당에서는 임장 횟수나 장표 수보다는 임장보고서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설정해볼 계획이다.
현재 임장보고서는 양은 많지만, 의미 있게 남는 장표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번 월학 동료분들의 임장보고서 장표를 벤치마킹하며 내 임장보고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다음 성장 과제로 삼고자 한다.

 

 

 

[나눔]

글쓰기 6 → 9  : 150%

Q&A게시판 70 → 100 : 143%

후배대화 1 → 1 : 100%

 

근저당 20억 물건을 매수했습니다

매수할 물건을 제대로 파악해야 되는 이유 (feat. 일잘러 부사님의 중요성)

중도금 이후 집주인이 사망했습니다 (2호기 경험담 2탄)

경단녀 전업맘의 10억 달성기 : 작은 실행이 만든 큰 변화

매도자의 변심 (feat. 사소한거라도 꼼꼼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는 이유)

종잣돈 없다고? 이 방법으로 투자감각 키웠어요 (ft.실전반 경험담)

투자를 포기했는데, 인생 투자 방향이 잡혔습니다

9살 아이도 성장하게 만든 목실감, 이래도 안 하실 건가요?

내 집에 모르는 사람이 전입돼 있었다고? : 전입세대 확인의 중요성

 

월학을 진행하는 동안, 나눔 활동은 내가 경험한 성장 중 가장 의미 있는 변화였다.
그동안은 나만 알고 지나갔던 경험들을 굳이 정리하지 않고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그것들을 하나씩 글로 꺼내어 정리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나눔 글을 작성하고 Q&A에 답변을 달기 위해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내용들을 다시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더 공부해보며 글로 정리하다 보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 스스로에 대한 복기와 정리가 함께 이루어졌다. 처음에는 나눔 글을 쓰는 것이 막막했다. 무엇을 써야 할지, 이 경험이 과연 의미가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컸지만, 그동안 쌓여 있던 경험들을 하나씩 꺼내어 자연스럽게 써 내려가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나눔 글쓰기가 부담이 아닌 재미있는 영역으로 바뀌어 있었다.

한편으로는 글을 쓰다 보니 소재가 점점 고갈되어 간다는 느낌을 받으며 더 많은 경험이 있어야 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생각은 나에게 더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경험을 쌓아야 할 이유가 되어주었다. 또한 앞으로의 나눔은 투자 경험에만 국한되지 않고, 내가 무언가를 실행하며 배우는 과정들 작은 시도, 시행착오, 고민의 흔적들까지도 누군가에게는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글로 확장해 나가고 싶다는 방향성도 생겼다. 이번 월학을 통해 나눔은 단순한 공유를 넘어 경험을 정리하는 복기의 도구가 되고, 배움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되며, 다음 실행을 이끄는 동력이 된다는 것을 체감했다.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나의 실행과 성장을 기록하고, 그 기록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작은 힌트가 될 수 있도록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

 

열중 선배와의 독모 후기 : 책을 넘어서, 삶의 원씽을 나눈 독서모임

 

이러한 나눔의 연장선에서 열중 독서모임에서는 선배로서 리딩을 맡게 되었다.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원분들께 조금이라도 더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고, 그 마음으로 한 분 한 분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정해진 내용을 전달하기보다 조원들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 그 경험에 맞춰 내가 겪어온 사례와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모임을 이끌어 갔다. 그 결과 모두가 진심으로 참여해 주었고, 자연스럽게 좋은 분위기와 깊이 있는 이야기들로 시간을 채울 수 있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그동안의 강의 조모임, 조장 활동, 투자 경험들이 쌓이면서 무엇을 말해야 할지 고민하기보다 도움이 될 만한 말들이 자연스럽게 튀어나오고 있음을 스스로 느꼈다는 것이다. 이 경험을 통해 내가 어느 순간부터 경험을 정리해 전달할 수 있는 위치로 성장해 왔다는 것을 체감했고, 나눔과 리딩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쌓은 정리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군가의 고민 앞에서 귀 기울여 듣고, 필요한 말을 건넬 수 있는 사람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고 싶다.

 

 

[투자] 

2호기 이후 나는 종잣돈이 없어서 투자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이번 월학을 통해 단순히 ‘지금 투자할 수 있을까’를 넘어서, 3호기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보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다.
어느 시점에, 얼마의 투자금으로, 어떤 경우의 수가 가능한지 스스로 정리해보고자 했다.

첫 달에는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방향으로 생각이 기울었다. 하지만 실제로 투자하고 싶은 물건을 마주하면서 내 상황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점검하게 되었고, 자향 멘토님의 의견을 들으며 단순히 투자금의 크기 문제가 아니라 지금은 시기적으로도 아직 이르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현재 1·2호기 모두 묵직한 물건이고, 실거주 집의 이동 계획도 예정되어 있어 이제는 새로운 매수를 고민하기보다
1·2호기를 어떻게 잘 보유하고 관리할 것인지가 더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1호기 전세 연장 확정 시점 이후라면 3호기 투자가 가능하다는 현실적인 기준도 세울 수 있었다.
무작정 ‘언젠가’가 아니라, 조건과 시점을 명확히 한 결론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또한 마지막 달에 이르러서는 만약 내가 일시적으로 잔금이 가능하고, 절대가가 낮으며 부담이 적은 투자금으로 접근할 수 있는 물건이라면 반드시 1호기 전세 연장 이후가 아니더라도 이전 시점에서도 투자가 가능할 수 있겠다는 또 하나의 방향성도 함께 정리할 수 있었다. 이번 월학 기간 동안 실제 투자를 실행하지는 않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언제, 어떤 조건에서, 어떤 투자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해졌다는 점이었다.

2026년에 어떤 형태의 3호기를 하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이제는 무리하지 않는, 잃지 않는, 나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3호기를 목표로 삼고 투자 공부를 이어가야겠다는 방향은 분명해졌다.

이번 월학은 지금 투자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보다 투자하지 않아야 할 이유를 스스로 납득하고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남았다. 앞으로도 이 기준을 바탕으로 차분하게 준비해 나가고 싶다.

 


 

첫 월학이었기에 스스로에게 조금 불편할 정도의 목표를 설정했고,
이번 학기에는 그 목표를 100% 달성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두고 계획했던 목표를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

다음 월학에 다시 참여할 기회가 나에게 주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분명히 얻은 것이 있다.
이번 학기가 적응과 양을 중심으로 한 시간이었다면, 다음 월학에서는 한 분야씩이라도 질적인 성장을 만들어가야겠다는 기준이 생겼다는 점이다. 다음달 지방기초반을 수강하게 되더라도 내 상황에 맞게 무게중심을 유연하게 조절하되,
최소한 월학에서 만들어 둔 기준과 목표는 유지하며 조금은 버거운 수준의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 편안함에 머무르기보다 감당 가능한 선에서 불편함을 선택하며, 천천히라도 분명하게 성장해 나가는 시간을 만들어가자 :)

 

 

3개월 동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신
자향 멘토님과 향기즈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 월부학교의 경험을 소중히 간직하며,
이번에 세운 기준과 배움을 바탕으로
다음 스텝도 차분히, 흔들림 없이 밟아 나가겠습니다^^


댓글


배배영
25.12.24 21:51

크으....엄청 자세한 복기 너무 멋집니다 온길님!!!!! 첫 학교임에도 뭐든 100% 이상 다 해내신 온길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3개월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늘 감사했어요!!!😆

블랙달리
25.12.25 06:03

자세한 복기 너무 잘 하셨어요!! 뭐든 다 달성하는 온길님 우리 또 같이 불편한 목표 정면 돌파해보아요!!ㅎㅎㅎ

내안의풍요
25.12.26 09:38

온길님~~ 3개월동안 눈에 띄는 결과를 보여주심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과정속에서 쉽지 않으셨음에도 멋진 모습으로 3개월동안 성장하는 모습 많이 배웠습니다.💖 함께해서 행복한 3개월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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