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성공한 사람이 처음 들은 강의, 내집마련 기초반
내집마련 고민이라면? 집사기 전,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너나위, 권유디, 센스있게쓰자

안녕하세요!! 부자가 되고 싶은 부부 방정부부입니다 : )
쓴다고 쓴다고 미루고 미루던 저의 복기 기록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편의상 평어체로 쓰겠습니다!
이전에 혼자 기록 남겨놨던 글이라,,,다듬어지지 않은 글인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ㅎㅎ
갈아타기의 시작이자 이유, 동기부여 대상 바로 우리에게 생긴 새로운 새생명체 꼭꼭이👶🏻
임신 때는 그냥 신생아대출 활용해서 갈아타기 하자 이렇게 간단하게 생각했고, 육아휴직을 하면서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다
하지만 갈아타기는 그렇게 말처럼 쉽지 않았고, 우리의 상황과 시장상황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아예 몰랐다면 마음 편했을지도 모르지만 하나하나 알아보다가, 월부라는 곳을
접하게 되었고 공부하다보니 내집마련의 기준 관점들이 완전 바뀌게 되었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우리가 결혼해서 첫 내집마련을 했던 시점도 21년의 상승기,
우리가 갈아타고자 하는 시점도 각종 규제와 변화 등등이 덮쳤다
부동산 공부의 시작, 갈아타기의 여정
우리가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아파트를 보러다니던 시점은 5월부터였다.
이전부터 남편은 블로그나 네이버 부동산으로 찾아보았었고, 그때 보았던 지역의 가격대는 8~9억이었다.
가디와 강남 직장인 우리에게는 동작구, 영등포구. 3급지 지금은…넘사가 되버린곳!
우리의 상황은 나의 0호기, 경기도 외곽인 양주 옥정신도시의 첫 청약 신축, 그리고 실거주 5급지 구로구!
처음에는 희망 넘친 마음으로 재밌게 아파트도 보러 다니고 갓난아기 아기띠 매고 어찌나 돌아다녔던지.
그러던 중 6.27 대책 대출규제가 나왔다.
우리의 갈아타기 시작 이되었던 신생아대출 한도도 줄고 보던 아파트들은 다 다시 봐야했던 상황.
매물들도 어찌나 없던지 빨리 결정해도 모자랄판에 나의 걸림돌 양주는….팔리질 않았다
그럼에도 포기 하지 않을 수 있던것. 방법을 계속 찾을 수 있던건 월부 환경 안에서 계속 있어서였던 것 같다.

월부 공부하며,,보냈던 시간들
그래도 남편과 함께 했던 육아휴직기간이라 부동산강의 안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들 정보와 방법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육아하랴 공부하랴 주말마다 나가서 임장하고 그동안 남편도 고생하고, 시간이 갈 수록 서로 지치기도 했다
5월부터 갈아타기 계약을 하기까지 12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시간 같다
급지를 하나씩 낮출때마다 멘탈 털리고 기존0호기가 없다면 우리의 종잣돈도 부족했었겠지만 그 0호기가 너무 원망스러울때도 있었다
임장지를 늘리겠단 생각으로 5월 남편과 임장 그더운 7월 영등포구, 9월 양천구, 10월 관악구, 11월 광명, 12월 다시 관악구
그리고 틈틈이 남편과 같이 또 임장..우리가 봤던 아파트들이 2-3억씩 날라가는 것을 보면서 너무 속상했다

배운대로 다 하진 못했지만 그속에서 배웠고 경험한 갈아타기
정말 나는 꼭 갈아타기를 해야겠단 열망이 점점 커졌고, 집에서 기다려주는 남편과 아가가 있기에 더더욱 포기가 안됐다. 혼자서 육아해야하는 남편, 엄마를 주말엔 또 못봐야하는 아가ㅠ-ㅠ 공부했던 월부에서 운 좋게 들을 수 있었던 내집마련 실전반.
빈쓰튜터님과 조원들덕에 정말 마지막 결정을 할 수 있었던것 같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겠지만 그 과정이 있었기에 결국 갈아타기도 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된다. 매도는 예술이라고 그러던데 초보인 나에게 2채 매도 후 갈아타기는 정말 극강의 난이도였다
절대하지 말라는 선매수 후 매도,,,,를 내가 해버림 하지만 해냈으니 됐다….(…맞니?ㅋㅋ)
25년 하반기 나의 상황
1. 이미 0호기 경기외곽 신축은 계속 매도 노력하고 있었고
- 매일 전화 돌리고, 세입자 설득하고, 피말리는 하루하루………
2. 실거주 집은 거둬놨다가 호가 높여서 올려놨는데도 계속 연락이 오고 집보러옴
- 원래는 21년도 대비 마이너스였으나, 올려도 자꾸 보러옴
- 집은 항상 깨끗이…향기롭게 했음(우리집이 깔끔하고 예쁘긴 했음..ㅋ)
- 본의 아니게 자꾸 매수의지 있어도 계좌는 못 주는상황
- 부동산 사장님은 이해해주셨고, 잔금 긴 매수자 찾겠다 빨리 갈아타라고 응원해주심
이게 나라니….이런 시장 속에서 매수 자입장과 매도 입장을 다 경험하고 있었다


일하면서 전화 10000통하던때 ㅠㅋㅋ
임장의 마지막은 항상 매물임장인데 이번에는 정말 실전처럼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내가 공부하는 내내 메모에 적고 목표를 두었던게 “12월까지 매도하고 갈아타기한다” 였고 해를 넘기고 싶지 않았기에 내마실에서는
내가 스터디하면서 못 해봤던걸 꼭 실천하자는게 내 목표였다
그래서 육아휴직 복귀 후, 퇴근하고 매임하고 이번엔 네고까지 해봐야겠다 하고 목표 2개 매물에 전화를 했다
매도자 우위 시장이였지만 어차피 나는 매도하고, 가야하니까 해보는거지 하고 매임 후 각각 부동산에 던져놨다.
근데…이게 뭐지..? 둘다 이런 시상에 2500씩이나 깎아준다는것 그나마 약간의 부동산 비수기, 부동산 상황이 어지럽고 호가가 너무 높다보니
다들 주저하는 상황 그 어딘가였다 뭔가 근데 지금이 때인것 같단 생각이 들었고 2개의 후보로 계속 비교했다
a,b 중 a는 내 마음에 더 들었고 b는 조건 협의가 가능해보였다(잔금기간)
남편과 바로 보러갔고, 마침 이 때 실거주 집이 우리가 원하는 금액에 잔금 일자도 4월 이후로 가능하다는것….
등기부등본 깨끗…노부부 첫입주 … 대출없으심…잔금일자 우리가 4월 중순 ok..그로써 우리는 선 매수 후매도가 되버렸다(죄송합니다ㅠ-ㅠ)

물론 다음날 바로 실거주 집 가계약도 진행했다 사실 이때 결정은 남편이 큰 역할을 해준것 같다
돌다리를 너무 두드리는 나도 이때는 어느 정도의 확신은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전에 하…그때 이렇게 했더라면 이라는 것이 성립이 안되는게 그때 나는 그 결정을 할 수 없었을 거고 그게 실력의 차이가 같다
가계약금 입금, 토허제, 본계약 이렇게 일단 3개의 고비를 넘겨야했다
* 이때 토허제도 2주택 매도 하겠다는 내용이 있어야 한다!
아쉬웠던 점
내마실을 하고 있었던 부분이 확실히 나에게 말로 할 수 없는 의사결정의 힘이 있었던 건 맞다
무조건 실천한단 생각으로 임했고, 조원분들의 그냥 한마디한마디가 다 나의 인사이트로 모여지고 그게 결정으로 이어진것 같다. 결국엔 경험과 시간이 필요했다.
아쉬웠던건 마지막 결정에 있어서 조금의 조급함은 있었다. 튜터님은 끝까지 2천더 깎아보라고 하셨는데, 차마 그 말이 나오지 않았다
최근 실거래가 기준으로 한번 더 말해볼걸. 매물 임장을 토대로 한번 더 깎아볼걸…..하는 아쉬움이 가장 크나, 이것 또한 나의 실력이리라.
그리고 인테리어는 절대 안하겠다했지만 결국 인테리어를 하게되었고 이것까지 생각안했다는 점 조건 협상할 때 이부분도 생각 했어야함
1. 실거래 기준 한번더 네고해보기
2. 집 상태로 한번 더 네고해보기
3. 조건(이사 날짜, 인테리어 등등)으로 가격 네고 혹은 조건 협상 해보기
4. 부동산 사장님 다 컨택해보고 나를 위해..응당 노력해주실분 못 찾은것
5. 해당 매물 가지고 계신 부동산 여러 곳 알아보지 못한점
6. 잔금일자 금요일로 잡은 것 - 혹시 모를 대출 사고와 이사가 금요일부터 주말로 들어간다는 점.
(cf. 달력에 적혀진 이삿날, 금토일 피하기 더비싸다)
드디어 마지막 매도
순서에 맞지 않는 매도를 하는게 얼마나 속 타는 일인지……해보지 않은 사람은…모른다
3개의 매도를 하면서 최고가 갱신 매도, 2번째 높은 가격으로 매수, 최저가 매도…
그 마다 서울과 경기 외곽의 온도를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얼죽신 얼죽신 하지만, 진짜 경기외곽은 매도가 어려웠다
0호기 매도 해주신 부동산 사장님과도 우스갯소리로 우리 다시는 보지말자며 ㅋㅋㅋㅋㅋ
부동산 사장님들께 전화 돌리고 복비 2배 준다고해도 끄떡이 없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 사장님의 능력의 중요성도 배웠다
결국 최저가로 내리기까지 나의 확신이 필요했고 결국 부동산은 내가 느끼고 경험해야 결정할 수 있다는 점도 배웠다
심지어 월부 조 편성에서 나와 같은 단지를 가지고 계신 분도 만나고, 그 매물과 겨뤄져서 먼저 매도하시는 것까지 본 신기한 경험!ㅋㅋ
정말 많은 것을 느낀 나의 매도기 매수기..ㅎㅎ

암튼 울고 웃고 ,,,,, 노력했던 경기 외곽 나의 첫 아파트. 오히려 매수할 때보다 이 때 기분이 제일 이상했던 것 같다
진짜 노력하고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면 된다는 것도 배운 갈아타기 그 이상의 배움 : -) 월부 안에 있어서 가능했던것 같다.
길었던,,,나의 갈아타기 1호기…♥

이날의 단지 내에서 남편과 잔금 치르고 나눴던 대화를 잊지 못한다.ㅎㅎ
기분이 어떠냐고 벅차하면서 물어보는 남편
오히려 담담했던 나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 몸고생 힘들었냐고 해준 남편,,,,그제서야 눈물이가 ㅋㅋ
기억으로 또 열심히 살 수 있겠지!


월부에 있는 동안 정말 많은분들을 만난 것 같은데요!
…..제가 너무 팬인 공감 능력이 높고 착한 사람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 너나위님, 한줄기 빛처럼 댓글을 달아주셔서 완전 포기상태에서
새로운 길을 생각하게 해준 용맘님, 돈독모에서 만나 댓글로 응원 & 조언해주신 두잇나님 외 커뮤니티에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
열기 52조 부라보라이프 조장님과 조원분들, 마지막 내마실을 함께 해주신 빈쓰튜터님 외 우리조원 분들 등등등 정말 저도 언젠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ㅋㅋ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아맘,,,육아대디 갈아타기 하시는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