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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5천만원으로 시작해 다산으로 갈아탄 후기

26.08.12 (수정됨)

 

 

안녕하세요.
2035년에 파이어를 꿈꾸는
파이어고고입니다.

 

 

2023년 5월, 전주에 첫 투자를 했습니다

 

저의 첫 투자는 전주였습니다.

 

월부에서 강의를 들으며 투자에 대해 하나씩 배웠지만,
‘아직은 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1년이 되도록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동료들이 하나둘 청주, 천안에 투자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투자 ‘공부’를 하러 온 게 아닌데..?”

그렇게 실전반을 하면서  1호기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처음 물건을 뽑을 때는 사람들이 많이 보는 단지에 꽂혔습니다.

그래서 튜터님께서도 제가 단지를 정해놓고 물건을 뽑는 것 같다며,

특정 단지에 매몰되지 말고 앞마당에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뽑아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당시 저는 무조건 5천만원으로만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에 꽂혀 있었습니다.

비슷한 투자금으로 더 좋은 단지를 살 수 있는데도
계속 하위 단지의 매물만 털고 다녔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나는 지금 5천만원에 맞는 투자를 찾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돈을 투자한다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자산을 사야 한다는 것을 배우고, 

제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더 나은 단지에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배웠던 부분을 이후 투자에도 적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전주에 투자한 뒤에는 가격과 전세 상황을 계속 지켜봤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산 집의 가격이 오르는 것만으로 좋아하며

‘내가 정말 투자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습니다.

 

하지만 초심자의 행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준신축 84를 산 저는 신축 59를 산 동료들이 부러워

1호기 투자 후 한동안 가격을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후 저는 다음 투자는 초심자의 행운이 아닌 진짜 실력으로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음 투자를 위해 강의를 들으며 임장을 더욱 열심히 다녔습니다. 

 


전주를 팔고,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기로 했습니다

 

전세 만기 시점이 다가오면서 저는 선택을 해야했습니다.

전세 보증금을 증액해서 2호기 투자금에 보탤 것인지,

아니면 전주를 매도하고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탈 것인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두 가지 방법 중 어떤 선택이
제 자산을 더 크게 키울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강의에서 배운 매도 기준을 적용해
현재 전주 물건의 상황을 다시 살펴봤습니다.

 

전주 투자는 충분한 수익이 난 상태였고,
저는 갈아타기를 위해 평소에도 앞마당에서 투자할 만한 물건들을 계속 뽑아놓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전주를 매도하고  갈아타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매도를 하려고 보니 

호가를 낮추는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매도가에 따라 제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높은 가격에 팔고 싶은 마음과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매도가를 현실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생각 사이에서 고민했습니다.

 

결국 ‘얼마에 파느냐’보다 

‘팔고 나서 어떤 자산으로 옮겨갈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한 채를 잘 사는 것만 생각했다면,
이제는 내 자산 전체를 어떻게 더 좋은 방향으로 움직일지 고민하게 된 것 같습니다.

 


내가 가진 돈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갈아타기로 결정한 뒤 가장 먼저 서울을 찾아봤지만, 

막상 제 투자금으로 살펴보니 마음에 드는 단지가 많지 않았습니다.

“서울은 너무 아쉬운 단지밖에 안 되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예상하지 못했던 규제가 나오면서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투자할 수 없게 되었고, 

비규제 지역인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TF와 튜터링을 병행하면서도 주말마다 임장하고 매물을 보며

제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비규제 지역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가격 조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중개사 사장님들이 물건의 조건을 만들어주기도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방에 살고 있는 제 상황을 설명하고 

주인전세가 가능한 조건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했고, 

결국 제 조건에 맞는 매물이 나오자 먼저 연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연락을 받은 매물이 바로 다산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변 환경이 제가 비교하던 지역보다 아쉬워 보여 확신이 없었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곳보다 별로인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단지에서 강남까지 이동해보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직접 보고, 비교하고, 경험해보니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 실제로 느끼는 것은 달랐습니다.

 

그렇게 다산에 대한 확신을 갖고 갈아타기를 결정했습니다.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전주에 처음 투자했을 때만 해도 

제가 수도권 아파트로 갈아타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비전보드에 적어놓은 목표도 그저

 ‘언젠가는 이루고 싶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전주에 투자했을 때는 

‘나도 투자를 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기뻤다면 

다산으로 갈아탄 지금은 

‘내가 가진 자산을 한 단계 더 좋은 곳으로 옮겼구나’라는 

뿌듯함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직접 한 채를 투자하고, 그 자산을 다시 다음 자산으로 연결해보니
‘아직 멀지만 나도 조금씩 가고 있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1호기를 할 때만 해도 전주에 한 채 투자하고 그만두려고 했고, 

다른 동료들이 서울에 투자할 때는

“다들 서울 투자하는데 나는 언제 자산을 불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월부에서 강의를 듣고, 

임장하고, 동료들과 함께 공부하고, 

튜터님과 멘토님들에게 배우면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해왔습니다.

 

돌이켜보면 혼자였다면 여기까지 오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처음 투자 방향을 잡아주신 튜터님

힘들 때 다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들

계속 공부하고 투자할 수 있게 해준 월부라는 환경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제 속도로 꾸준히 공부하고 움직이면서 

비전보드에 적어둔 미래에 조금씩 가까워져 보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또 다음을 준비해보겠습니다.

댓글

집심마니
26.08.12 09:00

첫 투자를 공부만 한게 아니라 실행해서 지금의 결과가 있는거네요. 우리 모두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부님 ㅎㅎ 경험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도리밍
26.08.12 09:28

고고님 지방에서부터 수도권까지 투자로 자산을 불려가면서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느껴집니다! 싱글 투자자이면서 지방러로서 쉽지 만은 않은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하고 자랑스럽네요 ㅎㅎ 고생 많으셨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그뤠잇v
26.08.12 09:30

한 걸음씩 해나가신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부님!! 앞으로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시길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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