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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3반 아이닌] 8월 복기 및 9월 계획

26.09.01 (수정됨)

안녕하세요, 아이닌입니다.

 

무더웠던 8월도 지나고, 어느새 서늘한 바람이 느껴지는 9월이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어떤 여름보다 무덥고 바쁜 한 달이었지만,
더위도 잊을 만큼 도파민이 터지고, 재밌고 즐겁게 보냈던 한 달​이었습니다.

 

투자자로서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쉽게 풀리지 않는 대출 상황, 예상하지 못했던 매도 과정의 이슈들,
그리고 계속해서 선택하고 결정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동시에 튜터링을 경험하면서
‘나는 어떤 튜터가 되어야 할까’,
‘사람의 성장을 돕는다는 것은 무엇일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힘든 일이 많았던 만큼
그 과정에서 제가 무엇에 에너지를 쏟을 때 가장 큰 효능감을 느끼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경험하고, 고민하고, 행동하고, 그 안에서 배운 것을 다시 나누는 8월

저에게 이 과정의 재미를 조금 더 선명하게 알게 해준 한 달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복기는 단순히 무엇을 얼마나 했는지를 기록하기보다,
각 영역에서 무엇을 느꼈고, 무엇을 깨달았으며, 

그것을 9월에 어떻게 행동으로 옮길 것인지​를 중심으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1. 독서

 

8월 목표 월 3권/후기 3권 → 달성 월 3권/후기 3권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결국 해내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끝까지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투자를 하다 보면 계획대로 되지 않는 순간이 많습니다. 대출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기도 하고, 원하는 시기에 매도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중요한 것은 상황이 완벽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다음 행동을 찾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달 실제 투자 과정에서도 이 부분을 상당히 많이 느꼈습니다.

 

<원씽>에서는 특히 목적의식에 대한 부분이 지금 제 투자생활을 돌아보게 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해야 할 일을 정하고, 그것을 얼마나 많이 해냈는지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결국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왜 이것을 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도, 공부도, 나눔도 계속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해야 하니까 하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과 투자자로서 가고 싶은 방향이 분명하다면, 지금 하는 공부와 임장 하나하나의 의미도 달라질 것 같습니다. 특히 6년차가 되어가면서 이제는 단순히 더 많이 하는 것보다,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잊지 않고 그 목적에 맞는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바쁜 순간마다 “지금 내가 하는 이 일이 내가 원하는 삶과 방향에 정말 필요한가?” 를 한번 더 질문해보려고 합니다.

 

<빅터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에서는 상황 자체를 내가 모두 통제할 수는 없지만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태도로 행동할 것인지는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특히 이번 달 매도매수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들을 겪으면서 상황을 바꾸려고 애쓰기보다 그 안에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9월 목표

✔️독서 목표 2권/후기2권

✔️내 생각을 정리하고 아웃풋으로 연결해보기

 

 

 

2. 강의

 

8월 목표 월부학교 3강, 4강/실전반 강의/내마중 강의온리 강의 → 달성

 

8월에는 상당히 많은 강의를 소화해야 했습니다.

 

3강에서는 수도권과 지방을 비교평가하면서 단순히 ‘어디가 더 좋은 지역인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투자금으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더 나은지를 비교하는 관점을 다시 배울 수 있었습니다

 

4강에서는 호재를 단순히 ‘가격이 오를 만한 재료’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가치와 연결되는지, 시장에서 어떻게 반영될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내마중 강의는 특히 실제 매수 프로세스에 내 매수상황을 대입해보면서 배운 내용을 현실의 투자 과정과 연결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내용뿐 아니라 튜터님들이 어려운 투자 내용을 초보자에게 어떻게 쉽게 설명하는지도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아는 것이 많다고 잘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 역시 튜터링을 하는 저에게 중요한 배움이었습니다.

 

💡9월 목표

✔️월부학교 5강, 6강 + 실전반 강의 + 내마중 강의온리

✔️강의를 통해 나만의 언어로 정리하고 실행까지 연결하기

 

 

 

3. 임장

 

목표 임장 8회/임보 50장 → 초과달성 임장 12회/임보 56장

 

이번 달 임장에서는 특히 단순히 앞마당을 넓히는 것보다 앞마당 안에서 실제 매물을 더 많이 보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같은 단지라도 실제 매물을 보면서 매도자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임차인은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중개사님들은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직접 들어보니 임보에 적혀 있는 숫자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최근 세제개편 내용을 반영해 실제 투자 상황을 다시 시뮬레이션해보면서 정책 변화가 내 투자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직접 계산하고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달을 보내며 임장은 단순히 많이 걷는 것이 아니라 투자 판단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 느꼈습니다.

 

💡9월 목표

✔️현장임장 월 8

✔️임보 60장 이내로 줄이기, 줄인 임보시간을 나눔, 실전투자에

 

 

 

4. 투자

 

목표1. 매도, 매수 중도금 → 달성

목표2.대출 발품 및 전임 → 달성

목표3. 대출 알아보기 → 달성

 

8월에는 매도와 매수 모두 중도금 단계까지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매도 과정에서 임차인과 매수인 사이의 일정 조율 문제로 갈등이 발생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제가 해결해야 할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과 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조금 과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려고 하다 보니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것까지 내 책임처럼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모든 문제를 내가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내가 어떤 포지션에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책임의 범위를 명확하게 아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과 좋은 투자자가 되는 것은 때로 다를 수 있습니다.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은 책임지되,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까지 끌어안지 않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앞으로 투자 과정에서 비슷한 상황을 만났을 때 감정이나 책임감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지금 객관적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어려운 대출 상황 속에서는 발품과 전임을 통해 계속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쉽게 풀리지 않는다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될 때까지 알아보고, 가능한 선택지를 하나씩 확인하는 과정​을 이어가겠습니다.

 

💡9월 목표

✔️될때까지 대출 전임

✔️매도 잔금, 인테리어 업체 선정

 

 

 

5. 나눔

 

목표1. 나눔글 2개 → 달성 3개

목표2. 유의미한 결과가 남는 튜터링하기 → 달성

목표3. 반원들의 투자 돕기(매도 및 갈아타기 도움)

 

이번 달에는 갈아타기 2탄과 튜터링하면서 느낀 것들을 나눔글 3개로 작성해보았습니다.

 

이번 달에는 나눔글을 작성하면서 제가 했던 투자를 다시 복기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갈아타기 경험과 시간 관리에 대한 글을 쓰면서 ‘나는 왜 이렇게 선택했지?’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려다 보니 오히려 내 경험을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링에서도 한 달 동안 조원들의 원씽 달성을 돕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때로는 듣기 좋은 말보다 완수를 위해 필요한 말을 해야 할 때는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실제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착해서 케어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나눔은 내가 가진 것을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 조율을 통해 만나는 것이라는 것이라는 걸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매도를 진행하는 반원들이 늘어나면서 제가 직접 경험했던 매도 과정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내 경험을 다시 꺼내보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저 역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9월 목표

✔️경험과 튜터링 복기를 통해 아웃풋으로 연결하기 (투자경험발표, 선배대화, 돈독모 리딩)
✔️나눔글 2개(마인드, 투자 방법 및 투자 경험)

✔️반원들의 투자 돕기(매도 및 갈아타기 도움 드리기)

 

 

 


 

 

8월은 다양한 경험 속에서 투자자로서, 그리고 튜터로서 한 단계 더 배우고 성장한 달​이었습니다.

 

9월에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쌓은 경험과 배움을 복기하고, 나누고, 아웃풋으로 연결하는 것​에 집중해보겠습니다.

경험을 성장으로, 성장을 나눔으로 이어가는 9월​을 만들어보겠습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자극을 주시는 쟈니 튜터님과 아인즈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9월도 함께 힘차게 달려보겠습니다🩷

 

 

 

 

댓글 2

워렌부핏
26.09.01 10:32

이닌님 8월은 진짜 바쁜 한달이었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준낮추는 것 하나 없이 누구보다 높은 수준으로 해나가시는 모습 보면서 정말 놀랐습니다... 진짜 너무멋있어요 🧡

육육이
26.09.04 19:55

닌님 독강임투 튜터링까지 못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요...넘 멋집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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