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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임차인에게 연락이 왔다면? [빌리89]

26.10.20

안녕하세요.

매일 즐겁게 투자자로 성장하는 빌리89입니다.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느 날

“x호기 임차인 xxx님” 앞으로 문자 한 통이 오면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신가요 ?

 

보통 임차인  연락의 이유는 두 가지라 생각됩니다.

 

  1. 거주 중 발생하는 수리 관련
  2. 임대차 계약 관련

 

모두 우리의 마음을 어렵게하는 이슈이긴 하지만,

 

오늘은 “1. 임차인 거주 중 발생하는 수리”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합니다.

 

 

누가 해야하나요 ?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불편함을 겪은 임차인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동시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인데요.

 

임대차 기간 중 수리 책임에 대한 정의를 보자면,

임대인은 임차인이 집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줄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통상적으로

  • 임차인 부담 : 전구, 형광등, 샤워기 헤드 등 소규모/소모품 교체가 필요한 일
  • 집주인 부담 : 누수, 보일러, 배관/수도, 전기 배선, 방수, 결로/곰팡이, 노후로 인한 설비 교체 등

 

과 같이 수리의무에 대한 기준이 나누어지며,

 

임차인과 협의를 통해 ‘수리가 필요한’ 상황에 대한

비용을 누가 처리할 것인지 결정합니다.

 

이 과정에서 매수/임대차 계약 작성을 도와주신

부동산 사장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론, 임차인의 과실/부주의인지 혹은 노후/자연마모 인지의 여부에 따라서 통상적인 기준과 다르게 수리비를 지불하는 주체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집주인이 수리를 해주어야하는 상황으로 확인이되었다면, 그 다음으로는 해결하는 ‘과정’을 누가 주도할 것인지 결정하는데요.

 

두 가지의 경우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임차인이 업체를 알아보고, 수리까지 진행한 후 임대인은 비용만 지불
  • 임대인이 업체를 알아보고, 수리까지 진행한 후 비용 지불

 

임차인이 직접 거주 중이고 스케쥴을 조율하는 과정과 수리가 필요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전달을 위해

 

“첫 번째, 임차인이 업체를 알아보고 임대인은 비용만 지불하는 것”을 저는 우선적으로 임차인에게 말씀드리고 의견을 여쭈어봅니다.

 

단, 비용이 얼마나 발생 할 지 정확히 알 수 없기때문에

10-20만원 이하의 수리비가 예상되는 경우에 주로 고려하는 방법이며,

(어느 정도 비용이 발생할 지는 숨고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큰 규모의 공사일 경우,

업체의 종류와 업체를 선정하는 방법/방식에서 비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직접 계약을 하고 수리 일정만 임차인과 협의 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편입니다.

(ex : 누수, 욕실 수리, 집 전체 LED 교체, 보일러 등)

 

 

어떻게 해야하나요 ?

 

집주인이 수리를 해주는 것으로 결정이되었다면,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CEO 마인드”입니다.

 

합리적인 비용과 수리를 해야하기 때문인데요.

 

상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꽤 큰 수리/공사라고 생각 될 경우 아래와 같은 순서로 해결 방법과 비용을 알아봅니다.

 

  1. 숨고와 같은 견적/서비스 업체
  2. 종합 인테리어 업체
  3. 전문 시공팀

 

실제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면,

얼마 전 “욕실 바닥 타일 교체” 공사가 필요한 일이 있었고, 위와 같은 순서로 대략적인 비용과 편익을 확인해보았습니다(비용은 임의로 작성되었습니다).

 

  1. 숨고와 같은 견적/서비스 업체
    1. 장점 : 20만원으로 저렴한 비용
    2. 단점 : 적은 리뷰수로 인한 신뢰도
  2. 종합인테리어 업체
    1. 장점 : 신뢰도와 A/S
    2. 단점 : 40만원으로 높은 비용
  3. 전문 시공업체
    1. 장점 : 25만원 정도의 중간 비용
    2. 단점 : 작업의 종류에 따라 추가 비용 발생

      (Ex:타일/방수 교체 동시에 필요하다면 각각 컨택하여 스케쥴+비용 조율 필요.)

 

여기서 추가적으로 알고계시다면 좋은 것은

  • 종합인테리어업체는 주로 물건지 인근 검색 혹은 부동산 사장님께 소개를 받을 수 있고, 전문 시공팀의 경우 지인의 소개나 인터넷 검색창에 ”지역명+타일공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 보통 타일/도배 작업의 경우 “일당” 개념으로 인건비가 산정되다보니 종합인테리어/전문 시공팀의 비용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 또한, 종합인테리어의 경우 전문 시공팀과 계약을 맺고 공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중간 마진으로 인해 더 높은 비용으로 진행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전문 시공팀”에 의뢰를 맡겼는데요. 

 

그 이유는

  • 비용은 숨고보다 조금 더 비쌌지만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신뢰
  • 시공 중 추가 방수작업이 필요할 경우 비용 내 처리 가능

두 가지 이유였습니다.

 

세 가지 업체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비용과 작업 내용을 확인 후 본인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전문가 분들도 리뷰수가 많고, 후기가 좋다면 괜찮은 선택일 수 있고, 작업 난이도가 높아 A/S가 중요한 공사라면 종합인테리어업체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이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언제 해야하나요?

 

이제 “누가”, “어떻게”까지 정해졌다면, 남은 것은 “언제”인데요.

 

이 부분은 임차인 분과 수리 업체 연결시켜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중간에서 일정 조율까지 진행되다보면 작은 변경사항에도 연락의 횟수가 많아져 서로 불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해보자면,

 

누가

  • 수리의 범위/종류에 따라 임차인과 협의 결정

어떻게

  • 견적/종합인테리어/전문시공 업체 확인을 통한 비용과 편익 정리 후 의사결정

언제

  • 가능한 빠르게 알아보고, 임차인-업체와 연결

 

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임차인의 불편한 상황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어느 순간에는 누군가의 임차인이 될 수도 있고,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서로를 배려라고 공감하는 마음은 언제나 좋은 방향으로의 결과를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5

김인턴크리에이터
26.10.20 09:56

하니까 되죠?

잠구르미
26.10.20 07:20

크 ceo마인드로 적극적으로 대응해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빌부님 😊

스뎅
26.10.20 07:22

문자 오는 순간 동공지진.. 하지만 ! ceo 마인드로!!! 🔥🔥🔥 감사합니다 빌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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