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리스보아 입니다.
얼마 전 임차인분의 이사일에 맞춰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사 당일에 짐을 다 빼기 전에
전세금을 반환해주실 수 있는지를
요청 하셨는데요,
반대로 또 이사 들어오는 날
집이 비어있을 때도 잠시 짐을 들여놓을 수 있는지를
여쭤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부탁을 그냥 호의로 해줘도 되는 것인지
아니면 이사날 또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는지
같이 이야기 나눠보려 합니다.
이사 짐을 넣고 빼는 기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사 당일 짐을 언제 넣고, 빼느냐에서 사실 중요한 것은
‘언제 잔금을 하느냐’인데요,
만약 이사 짐을 빼는 관점에서는
짐을 다 빼고 나서야 잔금을 받을 수 있고 ,
반대로 이사가 오는 경우도
잔금을 치르고 이사짐을 넣을 수 있는 것이죠 .
그 이유는 바로 ‘대항력’ 때문입니다.
이름이 어렵긴 하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이 집에 살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권리로,
법적으로는 이집에 실제로 입주해서 점유 ( 짐을 놓고 거주 ) 하는 사람인지
그리고 이 집의 전입신고를 하고 있다면
대항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짐을 빼지 않은 상태라면
이 대항력이 아직 빼지 않은 상대방에게 있기 때문에
만약에 돈을 다 돌려 받고도 남은 짐을 빼지 않는다면
강제로 짐을 빼거나 하기 어려운 것이죠
( 더 심각하게는 명도 소송이나 복잡한 법적 절차가 필요합니다 )
복잡한 이사날, 이 부분만 제대로 챙기면 됩니다.
그렇다면 이사 날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순서를
같이 정리해볼게요!
1️⃣ 잔금 지급 전, 이사 짐이 완전히 빠졌는지를 확인해보세요.
만약 아직 짐이 남아 있다면 잔금을 지급하지 않고,
짐이 다 빠지고 나서 전달 드릴 수 있습니다.
2️⃣시설물 상태를 점검하면서 혹시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기본적으로 오래 사용하면서 마모가 되는 것은 괜찮지만
만약 그 외에 기존에 있었던 부속품이나, 큰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같이 확인 후 보증금에서 차감해야 합니다.
3️⃣공과금, 관리비 등을 포함한 최종 정산을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최종 공과금과 관리비, 장기 수선 충담금을 정산하는데요
관리비는 나가는 세입자분이 들어오는 분께 전달드리고,
장기수선충당금은 집주인이 나가는 세입자에게 돌려주면 됩니다.
( 기존 세입자분께서 관리비에 포함해서 부담했던 비용이므로 )
헷갈리고 복잡해보일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내 자산에 대한 부분인만큼
미리 놓치지 않게 꼭 이 체크리스트대로
놓치지 말고 챙겨보시면서 잘 마무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