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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장으뜸]

26.02.11 (수정됨)

 

안녕하세요?

파란 열정의 성장하는 투자자

장으뜸입니다.

 

해야 할 일을 계획해두었는데

갑작스러운 회사 업무와 야근,

갑자기 아프다고 하는 가족, 아이의 부름.

 

특히 무엇인가 제출해야 하는 날에 이런 일들이 겹치면

저 역시 많이 당혹스럽습니다.

 

‘왜 하필 오늘..’

 

그럴 때마다 밀려오는 속상함과 힘듦은

말로 다하기 어렵습니다.

완벽하게 해내고 싶었는데, 

결국 ‘완료’로 마무리해야 하는 이 기분.

 

이렇게 마무리하는 것이 과연 잘못일까요?


5년차 투자자가 된 지금까지

항상 수월했던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오늘 퇴근하고 이만큼 하면 되겠다’

 

하지만 퇴근을 하지 못 하기도 했고,

퇴근 후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기도 했고,

갑자기 노트북에 문제가 생겨 멈춰 서기도 했습니다.

 

‘이 정도 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았는데’ 라는

저의 계산을 무너뜨리는 순간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미리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후회와

‘사실 그만큼 이미 바빴다’는 마음이

함께 공존하곤 했습니다.

 

아쉬움 가득한 채로 마무리할 때면

감정에 압도되어

‘그래도 끝냈다’는 사실조차 잘 보이지도 않았었습니다.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야 느낍니다.

 

‘완벽’보다 ‘완료’

 

이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왜 멘토님과 튜터님들은

그토록 ‘완료라도 하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어떻게든 마침표를 찍고 가는 일은

다음을 향해 나아갈 때

작지만 분명한 ‘성공 경험’이 되어주었습니다.

 

아쉽지만, 어쨌든 마무리는 지었다.

그러니 다음에는 보완해보자.

 

되돌아보면

마침표가 있었기에 

오히려 다음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 미루는 습관은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데서 시작된다.”

-마크 트웨인

 

그렇게 작은 점을 하나씩 찍다 보니

어느새 점들은 선처럼 이어졌고,

저는 5년 차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그 사이

이전보다는 지역을 바라보는 눈이 생겼고,

계약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알게 되었고,

시장의 파도를 타는 이 과정에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해야할 일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것 같아 속상하신가요?

 

그저, 마침표만 찍어보세요.

 

오늘의 완료가 내일 또 다른 시작이 되고,

그렇게 점을 찍으며 선을 만들어갑니다.

 

오늘도 마침표를 찍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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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함께하는가치
26.02.11 23:51

오늘도 완료! 하고 잘게요🩷 따뜻한 응원 감사해요 뜨미..🥹

차가운열정
26.02.11 23:58

오늘 목표치 완벽하게 도달 못했지만 그래도 토닥이며 잠들겠습니다..ㅠㅠ

이돌맘
26.02.12 00:56

크 토닥토닥 위로받고 갑니다. 오늘도 완벽보단 완료주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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