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쎄이예스입니다.
투자후기를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작성하게 되었네요🥲
스스로 돌아보며 적어보고..고치고..잊고 있던 세부기억을 털어 덧붙이면서 비로소 진짜 투자가 완성된 기분입니다.
별 거 없는 투자후기이지만 누구에게는 작은 도움이 되고, 용기를 주고, 한 번 웃을 수 있는 이야기이길 바라며 적어봅니다!
1. [계기] 어..글쎄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서서히 월며들었던 세월
긴 세월동안 말그대로 월며들었네요.
취업하고 재테크 공부를 해야지해야지 생각을 하면서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 감이 안 오던 차에 재테크에 관심 많고 경제에 빠삭해보이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자꾸 낙원계산기(노후자금 계산)로 계산해주고, 우리는 돈이 없다고...우리가 왜 돈이 없어ㅠㅠ??
뭔지 몰라도 더블인컴을 열심히 모으며 월부를 함께 시작해 1호기도 하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월부 유튜브도 재밌고 강의도 너무 좋았습니다만
어쩐지 주체가 되기 보다는 남편 어깨 너머로 함께 강의듣고 과제도 나눠하고(?)
그 당시 계속해서 월부생활에 깊이 개입하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오빠가 주우이님 해, 내가 주이님 할게🤗! 주우이님 어리둥절..)
너무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은 게 부담스러워서..돌이켜보면 아쉬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ㅎㅎ
0호기에 돈도 묶여있던 차에 23년엔 건강 이슈로 서로 건강을 돌보다 보니
유리공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위태로워, 독강임투는 삐그덕삐그덕..거의 제대로 월부생활을 할 수가 없었네요ㅠㅠ
그러면서도 남편은 어떻게든 돈독모라도 이어나갔는데,
거기서 23년 8월 돈독모에서 조모임을 꼭 해보라는 벚꽃호랑이님의 이야기에 조모임을 처음 시작하게 됩니다.(저는 못봤지만 우리 부부의 계기가 되어주신 분 감사합니다❤️ 월부 안에서 만나요!)
그리고 서서히 다시 불이 붙어가는 남편을 보며 저도 같이 점화되어
24년 1월 제 아이디로 제가 주체가 되어 조모임을 시작하게 돼서
투자도 하고, 조장도 해보며 여기까지..1년 6개월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네요
2. [투자 경험] 너무 긴데 이게 맞나…ㅋㅋㅋㅋㅋㅋ괜찮은가요?
직장교통학군환경을 다 가진 강남구 임장을 다녀오면
다른 곳에 뭐가 있고 뭐가 빠졌는지 알기 좋을 것 같다는 남편의 말에 따라나선 강남구 임장..
나의 첫조모임 임장지 A..아파트 많기로 유명해서 하루에 단임을 60개를 하며 정신을 잃기도 했습니다
묶인 돈이 풀려나는 시간..이제 다가오는 투자 시간..
그동안 마음이 부대껴서 매임까지 하지도 못했다가 남편과 함께 매임까지 해본 첫 임장지 B
혼자 임장 나가면서도 봄이라 너무 좋았던 C 임장지
강의에서 항상 보고 듣던 단지를 만나 재미있었던 D 임장지
그리고 믿고 있었던 E 임장지를 돌아보고 매임 물건을 고르려는데
어..어? 여기도??😶 알만한 단지, 선호 아파트들은 가격이 치고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이렇다할 물건이 없다 싶어 다음 임장지나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음..soso한 애지만 이것도 경험인데 얘도 보고 넘어갈까?하며 원래 매임 리스트에 넣은 ㅇㅇㅇ물건이 볼수록 괜찮아보입니다.
어..이게 뭐지? 입지가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하락률이 참..참하단 말이야?
자 이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고, 그동안 배운 것들이 내 안에 잠자고 있다가 현장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13일 토요일 첫 매임]
OOO아파트 큰 평형을 예약하고 갔는데 어떤 여성분(🤔월부?)과 같이 보고, 그 분이 예약한 작은 평형까지 덤으로 봅니다. 집을 보고 부동산에서 이야기하면서 작은 평형은 이미 반응이 와서 전고점까지 가격이 회복하고 있어 그렇게 싸지가 않았고, 확실히 큰 평형은 절대가 때문에 아직 반응이 오지 않은 거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임장 다니며 선호아파트들이 분위기가 뜨거울 땐 부사님 전화에 불이 나고 부동산이 붐비며 예약이 꽉 차는데, 좀 덜 선호하는 아파트로 그 열기가 퍼져나갈 때는 작은 평형부터 먼저 분위기가 오는 등 몸소 체험한 것들이 도움이 됨.)
항상 한발 두발 늦게 도착했던 우리가, 여기에는 늦지 않게 도착했다는 사실이 짜릿..!!
?.5억짜리 물건 3개를 보고, 본격적으로 털어보자는 생각에 ?.2억짜리 물건을 수요일로 예약하고
가려고 했던 F 임장지 최선호동도 둘러보고 선호 아파트도 봅니다.
(지금 생각해도 매임한 날 당일에 어떻게 F임장지까지 바로 가볼 생각을 했는지..남편도 저도 이 물건을 투자해야겠다고 직감한 것 같아요👍)
ㅍ아파트는 하락률이 15% 수준이지만 선호하는 아파트니 이 가격에라도 일단 고려는 해보자는 마음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언덕이 있고, 그 매물은 언덕을 넘어가야 하는 뒷동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오늘 본 E 임장지 ㅇㅇㅇ물건을 하는 게 더 낫다는 판단을 하고
돌아오는 기차에서 ㅇㅇㅇ아파트 ?.2억짜리 물건이 나갔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엥..? 여기도 분위기가 오는 건가!
기차를 내려 집 가는 택시에서 물건을 확인하고 ?.0억 월세 낀 물건을 단독 보유하고 있던 ㅁㅁㅁ부동산에 바로 전화를 했는데
상담 중이니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녁에 다시 통화했는데 뭔가 제대로 이야기가 되지 않고🫠
[14일 일요일]
일요일에도 연락 해봤으나 교육중(?)이라고 하셔서 통화를 또 미룹니다.(이 때 통화한 ㅁㅁㅁ부동산 사장님..뭔가 정신도 없어보이시고 나이가 좀 있으신 것 같은데 물건에 대해 설명도 잘 못해주시고 해서 나중에 하게 된대도 이 사장님과 하기엔 불안해서 괜찮을까ㅠㅠ 생각했습니다.)
하락률은 괜찮고 연식도 괜찮다고 생각하였지만 막연히 이게 최선일까 불안함 마음이 있긴 했는데 마침!!! 지역분석 특강이 있어 바로 들었고, ㅇㅇㅇ아파트가 우리가 본대로 가치가 있지만 가격이 눌려있고 강의에 나온 가격에서 거의 오르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해당 구에서 유명한 선호 아파트들 이미 다 회복) 오예!! 대박❤️
[15일 월요일]
오전부터 부동산에 연락을 돌려보는데 ?.2억 물건은 월세가 너무 낮게 끼어있어서 패스, ?.3억짜리도 이미 계약체결..하루에 한두건씩 계약되고 있고, 이미 앞자리가 바뀌어서 한 계약이 두 개 있는데 실거래가를 안 올리고 있다 이런 소식을 듣자 도파민이 싹 돌고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연락 안되는 ㅁㅁㅁ부동산을 버리고 ?.5억짜리 물건이라도 당장 다른 부동산 가서 계약해야되나..
계획에 없었지만 대출을 일시적으로 내서 월세가 끼어 ?.0억으로 가장 싸게 나온 두 물건을 일시적으로 대출을 내어 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당 가능한 선에서 대출 검토 잘했다! 자금이 묶인 동안 더 상급지의 물건들을 날려보니 최대 2년까지 생각하며 감당가능한 선에서 대출을 쓰지 않으면 생각보다 내 마음에 안 차는 덜 좋은 아파트를 해야겠더라구요ㅜㅜ더 좋은 거 하고 싶어!)
하루에 다 예약이 안돼서 다른 날(16일, 18일) 예약을 하고..당장 16일 화요일에 가계약을 할지 18일 목요일 물건까지 보고 할지 모르지만 매물코칭을 신청하면 바로 다음날 가능하다는 소식에 매코를 넣어보기로 합니다.(⭐️지역분석 강의에 매코까지!! 활용할 수 있는 건 다 활용해서 거인의 어깨를 빌린 점 잘했다👍덕분에 지금까지도 제주바다님 떠올리며 이너피스..❤️) 여차하면 화요일에 가계약까지 할 생각을 하지만 틀어질 수도 있으니..
[16일 화요일]
아침부터 간 저는 난생처음 부동산 털기를 마음 먹고 시작해봤습니다.
사장님~ 제가 ?.0억짜리 물건 보고 왔는데 혹시 이거보다 더 괜찮은 물건 있나요??
ㄱ부동산: 아유 거기보다 싼 건 없어. 거기 말고 이건 어때/ㄴ부동산: 거기는 이래저래해가지고 여기 한다고 하면 내가 수수료 좀 싸게 해줄게요/ㄷ부동산: 아..네 그거보다 싼 건 없어요.
이렇게 세군데를 털고 나니 남편이 왔고, 남편과 함께 본 물건은 현재 세입자가 입주할 아파트가 있는데 그쪽의 입주가 정해지지 않았고 인근에 입주가 있는데, 세 맞추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목요일에 보기로 한 집은 똑같이 월세가 껴있는데 전세 전환의 가능성이 있어서 우리한테 조건이 더 좋은 상황! 목요일에 다시 오겠습니다!
하고 나머지 부동산을 다 들어가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먼지 하나 안나게 털어!!!!
사장님~ 제가 ?.0억짜리 물건 보고 왔는데 혹시 이거보다 더 괜찮은 물건 있나요?? 혹시 생기면 연락주세요!!
그렇게 돌아와서 목요일을 기다리는데
이게 웬일...😱목요일에 보기로 한 세입자분이 모친상을 당하십니다..2주 정도에 아마 집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알겠습니다 하고
[18일 목요일]
코칭을 진행 후 물건을 보고 가계약까지 하고 싶었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 매물도 볼 수 없었고 집을 안보고 살 수는 없으니 일단 제주바다님께 코칭을 받았습니다.
(제주바다님 항상 떠올리며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긴장해서 대답을 …아 네. ….네. 이렇게 찜찜하게 AI보다 못하게 대답하는데도ㅋㅋㅋㅋㅋ 한없이 친절하게 시간 훌쩍 넘겨서 코칭해주신 ㅠㅠㅠ) 가격이 오르면 얼마까지가 괜찮을지, 이 정도 대출을 내는 게 혹시 탐욕을 부리는 게 아닌지 여쭤봤고 현재 보는 물건은 충분히 가치 있고 이 정도면 가격도 싼 편이며 대출방법이나 금액은 적당하다 그렇게 많이들 하신다고 대답해주셨습니다. 사전질문으로 적어낸 2순위로 본 물건의 조건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리스크가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아이고...🙉강의에서 배운 내용인데도 막상 내 일로 체감하려니 그 리스크가 어떤 리스크인지도 모르다니..제주바다님은 이 물건하면 본인이라면 잠이 안 올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비교해볼만한 곳을 추천받아 거기도 당일 전임으로라도 바로 확인해봅니다!
가격이 좀 올랐고 갭이 크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어차피 세입자가 집을 보여줄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이 있으니
[2주가 안되는 시간동안]
제주바다님이 가보라고 했던 곳은 G임장지로, 원래도 F 다음에 가려고 했던 곳인었는데 분임해보고, 그 다음 주에 가치성장투자 범위에 있는 단지들만 단지임장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면서 주기적으로 ㅁㅁㅁ부동산에 전화를 하여 집을 볼 수 있는지 물어보고 상황을 확인하는 걸 잊지 않았죠! 하...이거 못보고 날아가면 어떡하지? 집주인이 가격 올리면 어뜩하냐..
(솔직히 이 때 집 안보고 사면 안돼 근데 안 보고 사면 어떨까?🙃하는 마음이긴 했습니다. 말이 안되긴 하는데 무슨 마음인지 알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달 2일 금요일] Finally, 마침내..
저녁에 집을 보고 미리 정리해온 가계약 문구를 맞춰 집주인에게 매수의사를 보내고 계좌를 기다렸지만 답이 없었습니다. 오늘이 넘어가면 물건이 잠기거나 가격을 올릴까봐 코크드림님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부동산에서 망부석처섬 기다렸습니다. 저녁 9시반까지 기다렸는데 내일 하자고 하셔서 하 내 애간장🫠
[다음달 3일 토요일]
짠🙃 아침 10시에 맞춰서 다시 왔습니다. 이 물건은 공동중개였는데, 역시나 매도인 쪽 부사님께서 다른 물건은 ?.5억인데 우리 게 너무 싸서 ?.0억은 안된다 ?.1억은 해야된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2억이나 ?.5억까지 생각했는데 ?.1이라니 럭키비키였지만❤️
500이라도 협상을 시도해봤습니다.(⭐️일단 가격협상 해보라는 월부의 가르침을 행동으로 옮긴 점 칭찬합니다)
사실 분위기가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어서, 안될 거 같았고 부사님께서도 안될 거 같은데…하셨지만 저희는 던졌고 부사님께서도 안될 거 같아도 한 번 물어봐주셨습니다👍
결과는 실패!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1억 하기로 하고 주민등록증을 확인 후 바로 가계약금을 보냈죠 ㅎㅎ(⭐️협상을 해보고 안되면 너무 욕심부리다가 물건을 놓치지 말고 그냥 하세요라고도 가르쳐주셨으니👍)
[다음달 10일]
무사히 계약 체결!
등기권리증 확인하고, 세입자가 두달 후부터 월세에서 전세로 보증금을 증액하며 전환하는 것도 오케이!
집주인분이 매도할 집이 하나 더 있어서 이 집을 다음 해에 팔아야 하는 바람에 잔금을 다음해 1월로 잡게 되면서 무리하게 대출을 받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되었고
1월에 잔금 치르고 등기까지 잘 쳤습니다 ㅎㅎ
등기도 월부에서 배운대로 법무사분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기까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3. 투자 이후에 느낀 점
투자하는 10채까지는 운이라더니(너바나님) 투자할 때는 비교평가를 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내집마련중급반 수준에서 전고점 기준만 활용해 그 중 가치가 있으면서 괜찮아 보이는 걸 샀다는 게 저희의 한줄평입니다.
그 때 할 수 있는 우리가 한 최고의 투자라기보다 최선의 투자? 더 오를 좋은 아파트가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그건 저희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아쉽지 않고
제가 산 물건의 가치는 알기 때문에 후회가 없습니다. 전고점에서 -20% 싸게 사기도 했고요!
말 그대로 모든 것들이 맞아떨어지고 저희를 도와줘서 무사히 1호기 할 수 있었고 실력에 비해 좋은 집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이상한 분인 줄 알았는데 운좋게 일잘러 부동산사장님(월세를 전세로 전환하자는 아이디어를 내서 매도인에게 제안한 게 부사님! 계약 절차 모든 게 깔끔 ㅋㅋㅋㅋㅋ처음에 왜 그러셨죠…?놀랐잖아요❤️)을 만났고, 매도인은 해외에 계셨다가 들어오셔서 시세를 잘 모른 건지 집값을 크게 올리지 않아주셨고, 매도인 쪽 부사님도 그 물건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 그대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매도인 사정으로 잔금을 엄청 길게 잡아 저희는 이득! 월세 낀 물건이라 매매가가 낮은데 세입자가 중간에 전세로 전환해주기로 해서 저희 투자금에 맞게 그 집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1년 뒤 나가야 해서 전세금을 빠르게 회수할 예정이고요👍
그 때는 매코 신청도 이렇게 힘들지 않아 바로 됐고..운에 운이 셀 수 없네요
이 경험을 통해 내가 될까? 의문을 가졌던 것들이 정말 되는구나!(월세의 전세전환, 긴 잔금기간 등)를 확인했고 직접 투자하면서 배운다는 의미를 몸소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강의에서 배워서 알고 있어도 내가 직접 행동하고 던져보는 것은 처음이다 보니 긴장되고 능숙하지는 않았지만 2호기는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4. 고마운 사람들
아무것도 모르고 근로주의 세상에 살뻔한 나를 자본주의 세상으로 데려와준 남편 고맙고 사랑해❤️ 늘 나에게 좋은 환경이 되어줘서 옆에서 좋은 점 항상 BM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함께 조모임 통해서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은 나의 조장님과 조원님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안나는 날에도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좋은 강의해주시고 인사이트 아낌없이 다 내주신 너바나님, 너나위님, 코크드림님, 양파링님, 주우이님, 자모님, 밥잘님, 제주바다님, 권유디님, 줴러미님, 용맘님 포함 모든 강사님들 매물코칭해주신 제주바다님 한 번 더! 투자코칭해주신 쟌자니튜터님 이 밖에도 돈독모에서, 아니면 월부 커뮤니티에서 만난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5. 첫 투자를 앞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첫 투자는 설레면서도 두렵고, 강의에서 안 알려준 내용들도 어쩔 수 없이 겪게 됩니다.
아무리 상세히 알려주셔도,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그래도 배운 내용들이 뼈대가 되어주고, 당황스러운 일이 일어났을 때 나를 도와줄 사람들도 많아져서
그럭저럭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다들 잘 해낼 수 있으실 거라 믿습니다.
요즘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헤맨만큼 내 땅이 된다. 뭐 이런 말인데..
어디서 나온 말인지 완전 부동산 속담이 아닌가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유적인 말인데, 직관적으로도 부동산 공부에서는 말이 되는...
당황스럽고 두려운 일도 겪고 나면 다 나의 자산이 된다는 사실에
이제는 두려움보다 적극적으로 이겨내려는 마음이 더 갑니다.
이 글을 읽으며 첫 투자 해낼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댓글
어머 예쓰님의 1호기 후기! 보는 내내 흥미진진 도파민이 싸악 돌구요?!! 운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열심히 하신 보상인걸유! 역시 똑부러지는 예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