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리밍입니다😊
최근 월세 낀 매물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이 매물... 시세 보다 3천만 원은 싼데...
월세 낀 매물은 사지를 못해서
걸러 본다는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요즘 매매가가 싼 매물들은
월세가 낀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거나
규제 상황에서는 대출이 안 나오기 때문에
걸러서 봤다고 하면서요...
하지만 월세 낀 매물도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월세 안고를 살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1) 매도자를 설득하는 방법
2) 세입자를 설득하는 방법
1) 매도자를 설득하는 방법
대부분 세입자의 만기 시점에 이사를 나가면서
공실로 만들고 매도를 하려는 매물이 많은데요
이런 경우 월세 보증금이 크지는 않아서
보증금 내줄 돈이 부족해 매도하기보다
매도를 위해 세입자를 내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도자가 꼭 매도를 하고 싶은 경우
지금 같은 시장 상황에서 협상하기가 매우 좋은데요
지역과 단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거래가 잘 안되는 지역과 단지일수록
협상이 더 잘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월세 보증금을 중도금으로 일부 지불하고
공실로 수리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서울 수도권일 경우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향후 전세가 올라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매매 잔금일을 길게 잡고 세입자의 잔금일에 따라
당기는 식으로 협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잔금 일정을 길게 늘린 만큼
월세를 일부 지급하는 식으로
협상해야 수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잔금일까지 지금 하는 월세보다
저렴한 가격 메리트가 있어야겠죠?)
매도자가 매도 의사가 강할수록
공실로 수리 ＆ 세입자와의 전세 계약 & 잔금일 길게 조정
협상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밑져야 본전! 일단 던져 봅시다!
2) 세입자를 설득하는 방법
월세 세입자를 설득하는 방법인데요
부사님을 통하거나 세입자에게
물어보면서 조율하는 것입니다
소정의 이사 비용을 받고
이사를 나가주실 의사가 있는지?,
전세로 전환해서 신규 계약을 할 생각이 있으신지?
월세 세입자를 설득할 때 가장 흔한 케이스는
소정의 이사 비용을 드리면서
갱신권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확약서를 받고
이사를 나가실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인데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세입자분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융통성 있게
잘 말씀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사를 나가야 하는 것이 의무는 아니기에
예의 있게 소통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월세 > 전세로 전환하는 것인데요
저렴한 월세를 살고 있을 경우
신규 전세로 전환하는데 설득이 어려울 수 있지만
매도자와 세입자 간 관계가 좋지 않거나
월세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을 경우
협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매도자와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경우
임차인의 사정을 공감하고
상황을 해결해 주면서
전세로 신규 계약을 진행해 볼 수도 있는데요
이 경우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니
세입자의 상황을 잘 파악해 보면서
적극적으로 협상해 볼 수 있는
협상 포인트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월세가 부담돼서 전세로
이사를 가려고 생각하고 있던 경우
비교적 수월하게
전세로 계약을 진행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월세 낀 매물에 대한 편견을 가질 때
누군가는 월세 낀 매물에서 기회를 잡고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할 수 없다 생각하고 거르는 행동보다는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지?
고민하면서 해결해나가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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