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강의 듣고 내집마련 했어요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하기 전 꼭! 알아야할 A to Z
너나위, 용용맘맘맘, 코크드림

안녕하세요. 제이든J입니다.
23년 3월에 열반기초반으로 월부를 시작해 현재까지 강의를 들어오며 이젠 3년차가 되었습니다.
첫 열기를 들었던 당시 비전이 보였고 열정적으로 변했던 저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렇게 1년간 몰입하며 1호기 투자도 했던 것 같습니다.
싱글이었기에 시간도 많았고 투자에만 몰입하며 내집마련은 생각도 하지 않았던 날들이 많았습니다.
3년차에 투자했던 1호기를 매도하고, 돈을 합쳐 이렇게 내집마련을 하게 될 줄은 저도 몰랐네요.
25년 9월말 수도권 4급지에 매수하게 된 내집마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너나위님
너나위님의 키워드를 가장 먼저 쓸수 밖에 없네요.
그 이유는 너나위님의 인사이트 그 덕을 가장 많이 본 것 같아서 이 이야기로 시작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공부만 하지 말고 성과를 냈으면 좋겠어요.
그게 제가 이 일을 하는 의미(WHY) 중 하나입니다.
일반인들은 수익을 생각하지만,
뛰어난 투자자는 리스크부터 본다.
세스클라만
너나위님이 지난 봄학기때 월부학교 6강에서 가장 와닿는 말이라고 해주셨던 문구입니다.
월급쟁이부자들에서 투자를 배울때는 가장 중요한 것을 "잃지 않는 투자" 에 대해서 배워 왔습니다.
가장 와닿았던 것은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잃지 않는 투자를 해나가시면 좋겠다는 진심이었습니다.
무리해서 영끌해서 더 버는 투자를 할수 있겠지만, 그런 투자방법은 일부는 더 벌고, 대다수는 감당하지 못하는 리스크로 인해 망할수도 있기에 최우선 하는 것은 잃지 않는 투자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처음 월부를 할때 부모님께서 위험하다며 반대하시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설명드리고, 부모님도 월부 강의를 한번 들어보시면서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등의 입지와, 비교평가 임장 등의 여러과정을 거쳐 투자선택을 하시는 것을 보시고서는
합리적이다. 이정도로 한다면 괜찮겠다고 인정 해주시기도 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Q. 대한민국 평범한 사람이 미래를 바꾸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A. (너나위님) 기회가 기회임을 아는 것이 중요해요.
25년 월부콘 중 너나위님의 말
24년 10월 월부콘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24년 상반기 서울 집값 상승이 있었고 7월말 규제가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때 전세거주중이어서, 25년 9월 만기가 돌아올때 그 전세금액으로 수도권 투자를 생각중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나위님과 멘토님, 강사분들을 만나는 이 환경 속에서 저는 지금의 시장을 거인의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가 중요했던 월부에서, 지금 기회임을 알고 전투모드로 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말.
물론 조급하게 사야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의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다만, 지금이 기회임을 알고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필요성을 느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전투모드로 들어갔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24년 12월 31일 서울2호기를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25년 1월초에 부모님 실거주집 서울에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25년 1월 중순 동생부부 실거주집도 서울에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25년 설날 이전에 저희집에서만 3채 매수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제까지 쌓아왔던 투자자로서의 시간들 그리고 무엇보다 너나위님과 멘토 튜터님들의 인사이트 덕분이었습니다.
그 당시에서는 저희 가족들도 확신이 없었지만, 9개월이 지난 지금은 명절때
그때 어떻게 집 샀는지 모르겠지만 하길 잘했다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그래서 지금 집값이 올라도 내집이 있기 때문에 불안하지 않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여동생이 이직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바쁘다는 이유로 매물도 보지 않았었을때,
제가 지금 봐야한다고 강하게 말하면 기분나빠했던 동생이, 지금은 고마워 하는 경험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던 저는 26년에 지방 1호기 매도를 하고 수도권으로 투자를 갈아끼울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결혼준비를 하게 되면서, 월세집만 생각했던 제가 실거주 내집마련까지 방향성이 바뀌게 되었었고 그때가 딱 25년 9월 초였습니다.
추석 이후에 가족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내집마련을 천천히 준비하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25년 9월 7일 공급대책이 나옵니다.
그리고 저는 운이 좋게 25년 9월 8일 너나위님과 오프독서모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때 역시 저는 너나위님의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9월에 투자할 수 있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하시면 좋겠다는 말이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월부의 환경 안에서 현장에서 시세파악을 하고 임장을 가면서 느껴지는 분위기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다시 한번 전투모드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다른 점은 저 혼자 의사결정 했어야 했던 것과는 달리, 유리공과 함께 더해서 유리공의 부모님과 저의 부모님까지 의사소통을 하면서 합의를 거치고 매물문의와 매물코칭까지 받고 나서 협상하고 매수를 했다는 것이 다른 점이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천천히 해도 되겠지만, 차근차근 해나가도 되겠지만, 저는 이 환경에서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더욱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방1호기 매도계약서도 쓰고, 유리공이 모은 돈을 합쳐 실거주집을 매수 할 수 있었습니다.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
23년 3월 하락장의 시기에 월부를 시작했기에, 조급하지 않고 앞마당을 늘려 나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때도 조급했던 동료들이 많기는 했었습니다만 상승장과 비교하면 비교가 안 될 것 같습니다.)
이때 당시에는 수도권을 잘 보지 않았었고 지방을 많이 봤었던 시기였습니다.
저는 큰 금액이 전세금으로 묶여있었기에 지방1호기를 먼저 준비했었습니다. 거기에 솔로였기에 내집마련은 나중에 생각하겠다는 마인드와, 누구와 만날지 모른다는 불안정함은 있기는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할 수 있는 것을 해나간다는 것, 성장하는 기분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24년 겨울학기 빈쓰튜터님과 함께 첫 월부학교를 할 때, 첫달에 저는 지방 1호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당시에 저와 같이 월부학교를 함께한 동료는 3월달에 성동구 투자를 하셨습니다.
사실 이 당시에는 서울 투자를 못한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나고 나서는 아쉬울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요.
24년 10월에 저는 투자를 못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전세금이 묶여있었기에 순리대로 살아나가는 것에만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튜터님들의 말을 들어보며 자산재배치를 적극적으로 하고 서울 투자를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을 먹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5년 9월에도 역시 저는 26년 봄에 결혼을 하기에 지금 내집마련은 상황상 이르겠다 생각했었는데,
이번 역시 저의 예상과는 다르게 시장이 변하면서 그리고 강사님들 덕분에 더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중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에서도 나왔던 문구 중
가장 와닿았던 문구입니다.
하락이 있었다가, 상승이 오고 규제가 생기고
기회가 왔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25년 역시 6.27 대책, 9.7 대책 등 규제가 생겼었습니다.
다만 시장의 반응은 조금씩 달랐던 것 같습니다.
강력한 규제가 있으면 기회가 생기기도 하지만,
오히려 어떤 규제는 사람들의 불안감을 자극해 더 상승을 부추기기도 한다는 것을
시장에 참여하며 느꼈습니다.
제가 가장 잘 했던 것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빠르게 행동으로 옮긴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집마련
투자로 본다면 넓게 봐야할 것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다만 내집마련 실거주로 고민하다 보니, 저희 직장을 먼저 고려했고
후보 지역이 많지 않았었습니다.
이 물건들이 날아가면 대안이 없겠다는 불안감이나 조급함 역시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지금을 놓친다 하더라도 방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3년 하락장때 들었던 말이 "이제 부동산은 끝났다"
이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투자도 끝났다는 말도 많이 들었었어요.
25년 지금은 부동산 오른다는 말로 유리공 역시 뉴스기사에 흔들리기도 하는 모습을 같이 봤던 것 같습니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라면, 제가 실제 현장에 참여하고 경험을 쌓으면서
어느정도는 제가 판단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뉴스나 일부 전문가들의 많은 말들 어쩌면 소음일수도 있는 것들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해야할 일들을 해나가면 쌓아왔던 지난 시간을 점점 더 믿게 되는 것도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시점에 저에게 필요한 것은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나아가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하락장에서 상승장으로만 경험했기에, 상승장에서 하락장으로의 경험이 언젠가 또 오게될 미래임을 멘토 튜터님들의 앞서간 선배님들을 보면서 절로 겸손함을 찾게 되는 것도 같습니다.
내집마련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조급하다고 해서 원칙을 지키지 않고 사면, 환금성이 떨어지는 부동산은 몇년을 또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주변 직장 동료분들을 보면 집값은 올라서 불안한 마음은 있지만, 정작 해야할 행동은 해나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집을 사지 않더라도 지금부터 공부하고, 임장가고 내집마련 후보 단지들을 모아가야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의 글이 누군가에게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모두 응원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파링 멘토님과 함께한 시간 덕분에 해낼 수 있었습니다.
한가해보이 멘토님의 매물코칭 덕분에 조금의 확신을 더 가질 수 있었습니다.
김인턴 튜터님과 투자코칭 덕분에 유리공과 방향성을 맞춰가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