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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경험

[감사의열쇠] 실전,지투,월학에서 '임보 발표자'가 되는 법

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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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사로 모든 문을 여는 감사의열쇠입니다.

 

오늘은 “임장보고서 잘 쓰는 법”에 대해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저는 다섯 번의 실전,지투 그리고 한 번의 월학으로

지금까지 6명의 튜터님들을 만나 뵐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첫번째와 두번째를 제외한 모든 튜터링에서

임장보고서 발표자로

튜터님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게리롱 튜터님의 사임 피드백-

“열쇠님 임보발표 처음이라구요?

임보를 잘 쓰셔서 여러번 발표하신 줄 알았어요.”

 

-양파링 멘토님 사임 피드백-

"조장님께 임보발표를 요청드린 건,

나중에 투자 기회가 왔을 때 임보를 열어서

실제 투자에 적용할 수 있는 보고서를 쓰셨기 때문이에요."

 

-양파링 멘토님의 최임 피드백-

"여러분들 최임 결론을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요.

딱 열쇠 조장님이 하신 만큼만 하시면 됩니다."

 

-밥잘 튜터님의 최임 피드백-

"열쇠님은 이미 단지 분석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상당히 깊이 들어와 있어요.

이제는 실제 투자 의사결정 단계를 복기해서

그 부분만 보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진담 튜터님의 사임 피드백-

"열쇠님 임보를 잘 쓰고 계세요.

모든 장표 다 발표 부탁드리고 싶었어요!

이제는 임보에 들어가는 인풋을 줄이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더 많이 아웃풋 해야 하는 때입니다."

 

 

사실 튜터님들께 이런 피드백을 받으면서도

'그런가? 내가 잘쓰나?

그냥 배운대로, 하던대로 해왔을 뿐인데~'

그닥 특별한게 없기에

내가 잘 쓰는건지 모르겠는 마음이 크지만ㅎㅎ

 

좋은 피드백을 주신 튜터님의 말씀들을 받아들이고

이제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제가 임보를 쓰기 위해

어떤 부분을 노력했는 지를 정리해봅니다.

처음 임보를 쓰며 막막함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나의 ‘투자 생각’을 담는 노트 💡

 

첫 임장보고서에 집중한 것..

그거슨 바로바로 “동료들의 임보를 보지 않기” 였습니다!ㅎㅎ

PPT를 써본적도 없고,

업무상으로도 보고서를 접할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저에게는 ‘임장보고서’가 주는 무게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투자하러 왔는데 임보를 써야 한다네. 그게 뭔지 한번 볼까~?

하고 다른 동료들이 쓴 임보 페이지를 살펴보곤

적지 않은 페이지와 퀄리티에… 저는 압도가 되고 말았습니다.

(투자 하러 왔는데 이게 맞아…?! ㅎㅎㅎ)

 

저는 저를 잘 알기 때문에,

동료과 비교하는 마음이 생기면 스스로 쭈구리 모드가 될 것이고

투자 공부를 위한 임보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식의 임보가 되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그리고 저는 ‘동료들은 임보는 보지 말자’ 라는 답을 내렸고,

과제 템플릿으로 제공되는 과제 완수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하지만! 딱 그정도에서 머물렀다면,

아마 지금의 성장은 할 수 없었을텐데요~

첫 실준반으로 오프조에서 활동하면서

실전,지투 경험이 많은 동료들과

같은 조에서 함께 할 수 있었는데요.

그때 ‘어허부자님’께서

임보를 처음 쓰는 것이라 막막해요~ 라고 했을때

다른 거보다 '모든 페이지에 ‘내 생각’을 담아봐요~~ '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첫 임보부터 모든 페이지에

‘맞든 틀리든 내 생각을 적으면서

임보를 '내 투자 생각을 담는 장표’로 사용했습니다.

'임보는 리스크가 없는 행동이니

최대한 많은 것들을 시도하라'는 말씀도 해주셨던

섬나무 튜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강의 레버리지 제대로 하기 🎯

 

그렇게 몇번의 임보를 써보니

‘임보가 대충 이렇게 작성되는구나~’ 감을 잡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임보를 왜 써야 하는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시기 즈음엔 이제는 내 임보를

레벨업 시켜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모든 투자자들이

"똑같은 지역을 똑같은 데이터로 분석하는데,

내가 못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고민을 하던 찰나,

서울투자기초반, 지방투자기초반 강의를 들으면

강사님들께서도 입지분석-시세분석-단지분석-투자결론의 과정으로

우리에게 강의해주고 계시다는 것을 느꼈고,

 

이 장표에서 튜터님은 어떤 걸 중점적으로 보셨나?

이 데이터를 보고 튜터님은 투자 생각을 어떻게 연결하셨나?

이 페이지에서 내가 투자로 연결해야 할 것은 뭐지?

 

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나의 임보에 튜터님의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는 임보를 작성해보자!

하며 강사님의 인사이트를 레버리지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듣다가도 BM할 부분들이 나오면

내 임보를 열어 장표를 추가하면서

저만의 임보를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 동료들의 최임 발표는 오아시스 🎵

 

그래도 결론은 모르겠좌나~~~

아무리 강의 내용을 레버리지 해도

임보를 쓸때 막막해지는 구간이 있죠.

바로바로 “임보 결론” 파트!

 

강의에서는 저평가 된 것 찾고,

그 중에서 투자금을 비교해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을 고르면 돼~

라고 간단명료하게 전달되는 그 말을

실제로 내 앞마당에서,

내 임보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까마득해지는 순간~~~

 

저는 임보를 4개를 쓰고 난 후에

감사하게도 '첫지투'를 수강하며

섬나무 튜터님의 튜터링과

됐섬나무조 동료들의 임보를 BM하면서

임보 결론의 새로운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ㅎㅎ

 

특히 동료들이 강의에서 듣기만 내용을

‘어떻게 임보에 적용했는지’를 볼 수 있는 최임발표 시간은

저에게 그야말로 오아시스 였습니다 ♡

그러니 지금 실전반, 지투반을 수강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소중한 최임 피드백에 오픈되는 '결론 장표'들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임보 피드백’ 하나도 놓치지 말기 💎

 

동료들의 임보 결론을 보면서

나의 임보 결론에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엄청난 성장입니다.

하지만 내 임보 장표 구석구석을 보신 후의

튜터님들의 해주시는 맞춤 피드백

저에게 더더욱 피가 되고 살이 되었는데요.

 

-섬나무 튜터님-

"열쇠님, 이제는 임보를 더 넓은 시각으로 시야를 확장해 보고

다시 시야를 좁여서 들어가 보기도 하면서

여러 관점으로 투자 시각을 넓혀보면 좋을 것 같아요."

 

-꽃을든둘리 튜터님-

"열쇠님, 임보에 'WHY WHAT"를

장표마다 잘 적어주셨는데요.

이제는 그것를 “HOW”어떻게 투자에 연결할 것인지를

까지 나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게리롱 튜터님-

"공급파트에서 데이터 추출 시

기간은 “3년”으로 설정하고 보면 좋아요.

교통파트에서 생활권 별로

업무지구에 소요되는 시간을

확인해보는것도 적용해봐도 좋겠어요!"

 

-양파링 멘토님-

"지역을 볼 때 이 단지만 보는 게 아니라

하늘 위에서 지역 전체를 내려다보세요.

그래야 땅의 가치가 보입니다.

지역을 알아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질문이 생겨요.

정답은 아무도 모르고 나중에 시장이 알려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보에 나의 질문과 생각을

잘 기록해 두어야해요." 

 

 

-밥잘사주는부자마눌 튜터님-

"임장보고서의 결론이 ‘투자 한다, 안한다’로 끝나면 안되요.

이 지역의 장점은, 단점은, 투자시기, 얼마에 투자할 수 있는지..

최종적으로 6가지의 질문을 남겨 두는 게 임보의 목적입니다."

 

-진심을담아서 튜터님-

"수도권과 지방은 가치 비교가 어렵기 때문에

물건 상황으로 비교하는게 좋아요.

이 가격대라면 지방보다는 서울을 우선으로 봐야 되요.

갈아타기 검토시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옆그레이드'라면,

저는 갈아타기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이렇게 튜터님들께 직접 받은 피드백들은,

모두 나의 임보에 녹여서 보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 애쓰고 애쓴 시간은 내 안에 남는다 🔑

 

사실, 장대한 여정을 쓴 것 같지만

단 하나의 포인트를 뽑자면,

“지금 내게 주어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

가장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 의미없는 것 같고 성장하는 지도 모르겠었던 시간들..

하지만 지금은 알고 있습니다.

눈을 비비며 단 한 페이지라도 더 남기려고 했던 임보 한 장,

피곤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보고 오려고 임장지를 누볐던 몇 발 자국.

 

그 시간들은 하나도 사라지지 않고

다 저에게 쌓여있는 시간이었다는 것을요.

 

오늘 내게 주어진 하루에 집중하고,

그 하루에 최선을 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하루하루 쌓이는 놀라운 축적의 시간이

나를 새로운 미래로 이끌어 갈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실전,지투,월학에서 임보발표자가 되는 법

1. 나의 투자 생각을 담는 노트로 활용하기

2. 강의 레버리지 하지

3. 결론파트는 잘하는 동료들을 보고 BM하기

4. 튜터님의 피드백 반영하기

5. 주어진 나의 하루에 최선을 다하기

-감사의열쇠-

 





댓글


버텨요
25.11.10 17:08

역쉬 열쇠조장님 대단한 분이셨군요 !!!! 좋은나눔 감사합니당 😆

코스모
25.11.10 17:08

넘사벽 열쇠님 임보😍👍👍항상 응원합니다!!

서쩰
25.11.10 17:12

열쇠님의 지난 월부생활이 꾹꾹 담겨있는 글이네요! 임장은 재밌어도 임보 너무 어려운데 열쇠님을 bm 해서 저번보다 조금 더 나은 이번 임보 마무리 지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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