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일단 하는 투자자, 케빈D입니다.
날씨 좋은 첫 주 연휴 때 분위기임장을 다녀오시고
이제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전화임장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전화임장을 했을 때,
컨셉별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
1. 투자자
장점🤗 : 투자하는 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질문을 할 수 있다.
단점😰 : 피로도 높으신 사장님
투자를 앞두고 있으시거나,
매임 예약을 위해 제일 많이 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투자자 컨셉으로 전임을 하게 되면 장점은
우리가 실제로 투자를 하는 데에 궁금한 점들을
조금은 디테일하게 다 물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투자자 전임 예시)
“사장님 여기 전세 얼마에 빠져요?”
“요즘 실거주자나 투자자들 문의 많이 오나요?”
“전세 물건이 없던데 전세 대기자도 있을까요?”
아무래도 실거주자라고 하면 여쭤보기 어려운
전세 세팅 관련 질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투자를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이나
매물임장 예약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본인이 투자자라고 밝히고 전화임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지방이나 수도권 외곽의 일부 지역은
활발한 거래까지로는 이어지지 않아 몇몇 부동산 사장님의 피로도가 높아지셨고
이에 조금은 불친절하시거나 당황스러운 응대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부동산 사장님은 많으니까요 :)
2. 실거주자 or 전세입자
장점🤗 : 지역이나 단지 선호도 파악이 용이하다. 내 투자 물건 브리핑 여부
단점😰 : 투자 관련(전세 세팅 등) 질문은 하기 어렵다.
실거주자나 전세입자라고 밝히고 전화임장을 했을 때는,
해당 지역의 선호 요소나, 단지 간의 선호도, 로얄동 등
좀 더 실거주민들의 입장을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투자자로 전화임장을 해도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부사님 입장에서는 실거래로 이어지는 비율이 실수요자들이 많기 때문에,
조금 더 친절하고 자세하게 응대해주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거주자 or 전세입자 전임 예시)
“사장님 저는 로얄동만 보고 싶은데 여기 로얄동이 어디에요?”
“A와 B단지 중 매매(or 전세)고민인데 단지 장단점을 알 수 있을까요?”
“사장님 105동 15층 3억 짜리 전세 물건(내 물건) 컨디션 어때요?"
또, 이 방법은 실제 투자를 했을 때도 적용할 수 있는데요.
내 물건을 전세 세팅 중이라면 투 넘버 또는 동료에게 부탁해서
실제로 전세입자가 문의했을 때 사장님이 내 투자 물건을 어떻게 브리핑 해주시는지,
내 투자 물건의 단점은 무엇인지 등
좀 더 냉정하고 명확하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투자하기 전이라도,
내 투자 후보단지의 알고 있는 예상 전세 금액과의 차이를 파악해보고
혹시나도 모를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EX. 사장님이 전세 3억까지 뺄 수 있다고 하셨지만, 전세입자로 전임하니 2.8억도 가능하다고 얘기하실 때 등)
3. 매도자 or 전세 세팅
장점🤗 : 현재 매매(or 전세) 시장 분위기 파악이 용이하다.
단점😰 : 매수 관련 질문은 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는 매도인 또는 전세 세팅을 염두에 두고
전화 임장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좀 더 시장 분위기 파악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임장지나,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 지역에 전화 임장을 통해
현재 거래가 많은지 적은지, 주로 어떤 사람들이 매수를 하는지,
실질적으로 거래가 되는 가격은 얼마인지
부사님들이 좀 더 자세하게 말씀해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도자 or 전세 세팅 전임 예시)
“사장님 저 A단지 매도를 고민 중인데, 요즘 거래 얼마에 돼요?”
“사장님 저 A단지 매도 고민 중인데, 요즘 집 보러 오는 사람 많나요?”
“사장님 A단지 지금 매도를 할 지, 전세 세팅을 할 지 고민 중인데 사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현재 임장지라면
그 자체가 내가 지역을 이해하는 데에 좋은 데이터베이스가 될 수 있고,
내 투자 물건 지역이라면
내가 향후 매도할 때를 대비해서 지역의 분위기 및 흐름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프로걱정러인 저는 예전에
매도인 임장을 하기 전에 사장님이 “몇 동 몇 호에요 ?”라고 여쭤보시면
‘뭐라고 말을 해야 하지’, ‘거기 사장님 집이면 어쩌지(?)’
라고 문득 걱정부터 되기도 했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꼭 동호수를 사장님께 말씀 드릴 필요는 없습니다.
아직 매도를 완전히 결정한 건 아니고 문의를 먼저 드리는 것이라 정중히 밝힌다면,
대부분의 부사님께서는 관련해서 문의를 받아주십니다.
다만 단지마다 로얄동, 타입, 향 등에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동, 라인(2호 라인), 층(중층) 정도 말씀을 드린다면
좀 더 뾰족한 전화임장이 될 수 있습니다 :)
오늘은 이렇게 다양한 컨셉별로 전화임장을 하는 법과,
컨셉별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아마도 대부분 지금 열심히 분위기 임장과 단지 임장을 하고 계실 텐데요.
중간에 전화임장을 통해 지역에 대해 좀 더 딥하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듯 합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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