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세입자에게 0호기 직접 판 과정, 이렇게 했습니다 [천명]

26.10.20

안녕하세요 1000명의 동료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천명입니다.

 

어제 저의 동료분께서 갑자기 연락을 주셨습니다.

 

“세입자한테 어떻게 파셨어요??"  

 

그래서 오늘은 그 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작년 2월에 1호기를 실거주로 하게 되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0호기를 매도하지 않고 전세를 놓고 이사만 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1호기 실거주 1채와 0호기를 가지고 있던 상황이었고 0호기세입자의 2년 만기가 6개월정도로 다가오는 상황이라 어떻게 매도하고 갈아탈지에 대해 계속 고민하던 상황이었습니다.

 

2월이 만기다 보니 8월에는 무조건 세입자에게 말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었고 

그래서 그 전부터 0호기 매도를 위해 1일 1매도를 위한 행동하기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프참 튜터님 감사합니다!!) 

 

 

일단 0호기 매물 주변의 전세가와 매매가 및 매물 개수 체크는 수시로 했고 제 0호기 아파트 단지의 매물 상황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올 초에 급매로 나와 있던 매물들이 하나씩 최저가가 빠지면서 6월경에는 세낀 매물이 마지막으로 하나  물건이 마지막으로 남아있었고 세입자가 강아지를 키우고 더럽게 쓰면서 집도 잘 안보여주는 상황이라 최저가 매물이 못 팔리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만약에 그 매물만 팔리면 바로 호가가 2천만원이나 올라가는 상황이었고 만약에 세입자한테 살래 말래를 물어본다면 최저가 매물이 팔려야 저도 원하는 매도 금액까지 오게 되고 세입자도 더 조급한 마음이 들 것 같아서 최저 매물이 팔리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학교를 끼고 있는 단지고 보통 10월부터 이사수요가 많은 곳이다 보니 최저가매물이 팔리면 10월이 끝나기 전에 그 다음 매물이 나가서 최소한 그때보다 호가가 4천만원은 더 오를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지금 실제로 제가 생각한 것이 맞는지 확인해봤는데 호가가 그때보다 4천만원 더 올라있네요!! ㅎㅎ

 

여기서 중요했던 점은 제가 가진 단지의 가치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고 어떤 수요가 있는지 그래서 어떻게 매도 전략을 짜야 할지를 알고 대응했다는 점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주말이 지나면 최저가 매물을 보고 간 사람들이 있었는지 체크하고 어떤 반응이었는지 계속 트래킹하면서 세입자가 나가면 바로 팔리겠다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그래서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최저매물이 팔리면 그 때 세입자한테 살래 말래를 물어보겠다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트래킹 했기 때문에 최저 매물이 가계약금 들어갔다는 것도 제가 먼저 알고는 광고 안 내린 사장님한테 이 물건 나갔나요? 라고 전화하면서 팔렸다는 걸 알게 하시게 하고 광고 내리시도록 만드는 밑작업을 마친 뒤에 드디어 세입자에게 너 살래? 를 물어볼 때가 오게 되었습니다

 

부동산도 어찌됐든 사람끼리 하는 일이라 생각이 되어서 눈치게임 아닌 눈치게임을 했는데요

세입자가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알아야 제가 대응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었고 제가 직접 뭔가를 말하면 이 분이 아 팔려고 그러는구나 라고 객관적인 상황을 보지 않고 무작정 반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제가 먼저 연락하지 않고 전세를 놓아준 사장님을 통해 연락을 하게 됩니다.

(루틴튜터님 조언 감사합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제 상황을 전해드리도록 말씀드렸고 대신 복비 그대로 드릴테니 제대로 전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세입자가 직장 때문에 최소 8년 정도는 여기 살아야되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현재 전세가 매물이 없어서 전세 호가가 1억이 오른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세입자가 내건 조건은 내년 2월말에 2년 만기니까 그때 잔금하면서 천만원을 더 깎아달라고 했고 저는 싸게 해주는 대신 내년 2월이면 분명히 호가가 지금보다 5천은 오를텐데 그 가격에 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둘 중 하나는 포기하라고 제시했습니다. 

 

세입자는 가격이 중요했고 저는 잔금날짜가 중요했습니다. 2호기 매물들이 점점 사라지는 상황이었거든요 ㅎㅎ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결국 세입자는 돈을!! 저는 시간을!! 서로 윈윈하는 거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실력이 있어서 잘한 것이 아니라 시장 상황이 도와줘서 빠르고 쉽게 매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내가 가진 매물의 상황이 어떤지 꼭 체크하시고 임차인의 관정메서도 어떤 도움을 졸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면 금방 매도 되실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소 길어졌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 천명이었습니다!! 

 

 

 

 

댓글 9

수퍼파파스
26.10.20 09:51

천명님 매도시 계속해서 시세파악을 하고 정확한 내 물건의 가격을 파악하고 있고 시장 상황이 나에게 유리하게 될때까지 기다린것이 잘 매도할수 있었던 비결인것 같네요 ㅎㅎ저도 내년 0호기 매도때 부동산 사장님이나 세입자한테 흔들리는게 아닌 꼭 천명님처럼 내가 주도할 수 있는 상황을 최대한 만들고 매도해야겠습니다 ㅎㅎ천명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썸데이앤
26.10.20 10:29

천명님~ 전략이 대단해요~ 매도축하드려요~ ^^

호이호잉
26.10.20 10:40

시장 분위기를 면밀히 알고 행동하는 자세에 대한 중요성 말씀주셔서 감사해요 천부님!🧡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