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요태디, 짧은 글] 4번의 지방기초반 수강이 내게 남겨준 것들.

  • 24.05.27





안녕하세요. 요x + 태x's daddy = 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2023년 3월에 너바나님의 인생강의인 열반기초반을 통해
월부에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고, 비전을 세워보고
비전을 이루기 위해 채워가야 할 connect dot을 배웠다면

4월 실전준비반에서는 나의 상황에 맞는 방향을 설정하고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지방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비전보드에 새겨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내 몸을 더 움직여야 하는 소액 투자자로서의 방향이 맞았기 때문입니다.

203년 3월부터 2024년 5월 현재까지
14개의 앞마당을 만들면서
그 중에 11개의 앞마당이 지방이었을 만큼
저는 지방과 사랑에 빠졌었습니다.

그리고, 1호기 역시 지방에 투자했습니다.

4번의 지방투자기초반과 1번의 지방투자실전반을 들으며
함께 한 동료들과 낯선 임장지에서의 추억이 많이 떠오릅니다.

소중하지 않은 과정이 없었습니다.




강의에서 얻은 것들.




작년 5월에 첫 지방기초반을 들으며 1강 자모님의 강의를 듣고 남긴 후기입니다.
정말 너무 신기한게, 이미 저 때 자모님은 다 알려주셨습니다.

다 적용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지나고 보니 BM 4번은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자모님, 제주바다님, 부자대디님, 코크드림님, 게리롱님, 망구99님, 권유디님, 식빵파파님

강의를 통해, 지방투자의 기준과 지역에 대한 분석을 배웠고
배운것들을 어떻게 투자와 연결시키는 것인가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강의를 해주신 모든 멘토님들이
우리가 걷고자 하는 그 길을 이미 걸었던 분들이셨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그 뒤를 따라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4번을 들으면서 알게 된 것인데요.
같은 지방투자기초반이라도 결코 강의가 똑같지 않습니다.
시장에 변동성이 있는 것처럼, 강의도 항상 업데이트 됩니다.

또, 재수강을 하면 할 수록 저에게 들려오는 것들도 다르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다르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지방에 만들어 놓은 앞마당이 많아 질 수록
내가 아는 지역과 단지들이 강의에서 언급되고
그럴 때 성장의 폭이 커짐을 느낍니다.

그것이 제가 지방투자기초반을 4번이나 들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동료들과 함께 하며 얻은 것.


매 강의마다 동료들과 함께하는 한다는 것은
곰곰이 생각해 보면 살짝 비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이 생전 처음 가보는 낯선 곳에서 만나
동그랗게 서서 발도장을 찍고
20~30km를 걸으며 낯선 동네를 두리번 거리고

힘들어 죽겠는데, 뭐가 좋다고 얼굴은 다들 웃음꽃이 피어있는지
한달을 같은 곳을 다니며, 이야기하고, 과정이 끝날 땐 아쉬워 하는
이런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이제는 너무 익숙해진 일상이 되었습니다.

100명이 넘는 동료들이 생기고, 그 동료들의 꿈을 응원하고
저 역시 그 동료들에게 응원을 받고 같이 나아가는
선한 영향을 주기도, 받기도 하는 과정 안에서
계량 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은 성장한 것 같습니다.


지금 옆에 있는 동료들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동료가 1호기를 했다는 소식. 전세가 빠졌다는 소식
광클이 성공했다는 소식, mvp를 받았다는 소식
기쁜 소식이 들려올 때면 내 일처럼 기쁘고
안 좋은 소식이 들려올 땐 자꾸 같이 해결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원래 전혀 그런 유형의 사람이 아닌데
월부에서 만난 동료분들이 그렇게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23년 5월 지기반의 84조
23년 11월 지가반의 10조
24년 2월 지기반의 23조
24년 5월 지기반의 84조

함께 했던 모든 동료분들께 감사합니다.


잠시만 안녕!!!


저는 지난 5월15일 투자코칭을 통해 새로운 투자방향을 설정했습니다.
몰입해야 할 새로운 목표가 생겼기에
당분간 지방을 다니지 못할 것 같습니다.

투자코칭을 받고 아주 잠깐 미숙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지난 1년 지방을 다니며 쏟았던 나의 노력은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 건가?

그런 의문이 들자마자,
또 바로 나에게 남은 것들이 생각났습니다.

제게는 하루에 6만보를 걸었던 경험이 있고
14개의 임장보고서가 남았고
여덟분의 멘토님께 배운 인사이트가 있고
과정마다 케어해 주신 튜터님들이 계셨고
100명이 넘는 동료분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제게 남겨진 것들이
앞으로 새롭게 설정된 투자 방향의 길을
잘 걸을 수 있는 체력이 되어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직 2024년 5월의 지방투자기초반은 진행중이고
많은 동료들과 함께 끝까지 완수 할 것입니다.

목표를 향해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모든 동료분들에게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지금 걷고 있는 길은 옳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디's 나눔글
1. https://cafe.naver.com/wecando7/10455566 (40대분들 우리 떠나지 말고 함께 해요)
2. https://cafe.naver.com/wecando7/10411602 (월부 들어온지 9개월만에 1호기 해냈습니다)
3. https://cafe.naver.com/wecando7/10322902 (첫번째 매물코칭 후기. feat.셔츠튜텨님)
4. https://cafe.naver.com/wecando7/10195594 (지투실전반 복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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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https://weolbu.com/community/602632 (간절함만으로는 세상이 응답하지 않습니다.)
7.https://weolbu.com/community/637865 (부족한 조장과 넘치는 조원들의 즐거운 성장.첫조장 후기)
8.https://weolbu.com/community/697330 (조장님은 왜 열반기초반을 또 들으세요?)
9.https://weolbu.com/community/1054828 (또 한번의 터닝포인트가 되 줄 투자코칭 후기 with 부자대디님)
10.https://weolbu.com/community/1073659 (레버리지의 진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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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덕쓰
24. 05. 27. 20:31

태디님의 노력 의미 없지 않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것들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잘해내실거라고 확신합니다 ㅎㅎ 투자코칭에서 배운 내용들, 계획한 것들 잘 적용해서 목표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모아신
24. 05. 27. 20:32

지방잠시안녕!!! 태디님 이제 수도권 찢엇다!!!

날개핀레드불
24. 05. 27. 20:50

태디조장님 지방에서 쌓아 올리신 노력들이 현재 실력있는 조장님을 만들어낸 과정이라고 생가합니다 ~~ 그동안 지방 앞마당 만드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수도권 앞마당 만드시는 조장님의 여정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