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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밥말아라입니다.
23년 11월 30일에 1편을 쓰고... 일주일 내에 2편으로 돌아온다고 하고
6개월정도에 글을 쓰게 됐네요... 게으른 나 반성해...
https://weolbu.com/community/262195
1편에서 나온 내용을 타임 라인으로 요약했습니다.
지난 1편의 마지막에서 샤샤튜터님은 제 하소연을 듣고, "사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
오전에 저는 사장님께 다시 전화를 겁니다.
🍚: 여보세요. 사장님. 전에 그 물건들 혹시 남았나요?
👩💻: 아뇨 다 나갔죠~. 어디 보자... A타입 그 물건 하나 남았네요. (23년 12월 잔금 조건)
🍚: 아.. 그렇구나.. 사장님 그거 혹시 더 깎아 주실 수 있나 한 번 물어봐주세요. 깎이면 매수 고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예시입니다.)
제가 10월 21일에 브리핑 받은 물건 네 개 중, 앞에 세 가지 물건은 나갔고, 네 번째 물건만 남아 있는 상황이었어요.
가격은 비슷하지만, 잔금 조건이 너무 빠른 거였죠.
저는 이 물건을 어떻게든 만들어서 투자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등기부등본을 떼서 보니 근저당이 x.x억이더라구요.
어? 이정도면 내가 대출금을 중도금으로 드릴 수 있겠다.
이런 조건이면 내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사장님과 통화를 하며 말해봅니다.
🍚: 사장님 제가 잔금 다 드리는건 어렵구요. 등기부등본 보니까, 제가 중도금으로 근저당까지는 드릴 수 있겠더라구요. 그럼 중도금 받고 공실로 만들어 주실 수 있나요?
👩💻: 한 번 물어볼게요.
(잠시 뒤)
👩💻: 김밥님. 네 주인 분께서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가격도 300만원 깎아 주신대요.
🍚: 사장님. 네 알겠습니다. 제가 그 물건 할게요. 계좌 주세요.
사장님과 전화를 끊고 서로간에 필요한 문구를 정리하면서 그렇게 이 물건을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
처음부터 계약을 결정했더라면 4개의 물건 중 가장 조건 좋은 녀석을 할 수 있었을텐데,
빠른 결정을 내리지 못했기 떄문에 조건이 조금 더 안좋은 녀석을 거래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좋은 물건을 골라놓고서 이게 맞아? 하면서 망설이는 것은 불필요했어요.
매도자에게 중도금을 많이 건넬 수 있는 상황이었으면 가격을 더 깎았어야 했습니다.
매도자가 정한 시간이 한 달 조금 더 남은 상황이었기에, 그정도를 바로 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을 거고, 이 물건 날려도 많아~ 라는 마인드로 유리한 협상을 했어야 했는데, 저는 이 물건 날리면 없어~ 였고 ㅋㅋㅋ 이미 앞에 세 개의 물건을 날린 상태라 이거라도 잡아야해 라는 조급함으로 몇 백 만원만 깎은 가격을 오케이를 하고 말았죠. 이 부분은 지금 생각해도 아쉽네요.
(+)
마이웨이. 저는 제가 내린 판단을 우선으로 존중했습니다. 반원분들이 다른 지역이 더 싸다고 해주셔도, 지금 내가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은 상황이라 그 앞마당을 내가 만들고 투자를 하기 까지는 너무 오래 걸린다.
나 이번에 투자를 한다. 라고 마음을 먹어서, 내가 사는 게 그 앞마당들보다 조금 비쌀지언정, 내가 가진 물건에서는 가장 싸기 때문에 이걸 투자한다라는 마음이었어요.
결국 중요한건 치열한 비교평가를 통해 이 물건이 투자할 물건이라는 확신이 들어야 하고,
확실한다면 이를 실행하는 행동력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토요일에 튜터링 데이때 튜터님께 하소연을 했고, 튜터님께서 그런 거면 사요~ 라는 소리를 듣고, 3일 뒤 월요일에 바로 물건을 샀습니다. 저는 확신했고, 사고싶었으니까요.
위에서 가겪을 더 깎았어야 했다고 썼지만, 저는 가격이 덜 깎여도 샀습니다. 안사는 것보다 사는 게 더 가치있다고 생각했기 떄문입니다.
혹시나 1호기를 준비하면서 제 글을 읽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시장에는 당연히 저희가 생각하는 물건보다 좋은게 널렸습니다.
하지만 그런 좋은 물건들을 모르니 계속 고민하고 계시겠죠? (갑자기 뼈 때리기!!) 저 또한 그렇구요..
내가 첫 투자하는 물건이니까 또는 나는 돈이 이만큼 밖에 없으니, 최고가 아니면 안돼~ 라는 마음으로 계속 물건만 보고 계시진 않나요? 또는 몇 백만원이라도 깎아야지~ 하다가 물건이 날라간 적이 있으신가요?
안타깝지만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있고, 집값은 그만큼 오르고 있습니다(물론 시장 상황, 지역 상황 등에 따라서 오르지 않고 내릴 수도 있겠죠.)
생각보다 행동을 하셔야 합니다. 세상에 최고의 컨디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987217
최근 부자대디 튜터님의 칼럼입니다.
칼럼의 내용 중 이 부분도 제가 드리는 말씀과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사려는 집과 가격에 대해서 충분히 잘 알고
내가 내린 판단과 결정을 믿고서 책임을 지면서
좋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관심 가지고 있는 집이 사람들이 충분히 좋아하는 단지라면
현재 가격이 시세 대비해서 너무 비싸지 않다면
내 판단과 결정에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다면
시간이 흘러 내가 내린 결정과 책임에 대한
보상이 반드시 있을 겁니다.
부자대디 튜터님
1편을 쓸 때만 해도 쓸 내용이 많아서 두 편으로 나눠쓰려 했는데, 시간이 지나 간략한 핵심만 남기다 보니 굳이 두 편으로 왜 나눴지.. 하는 글이 되었네요 ㅋㅋㅋ
어쩄든, 저도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이 글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모두 행투 하세요!!
🍙 나눔김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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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님. 다른 분들은 다 잘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아닌 것 같아요 ㅠㅠ
니가 나로 살아봤냐 아니잖아 🎶 (올바른 사람 비교 평가)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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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방 : 1, 2편 글 잘 읽었습니다 이번 달 열기반으로 첫 투자공부를 시작한 부린이로서 1호기에 대한 기대가 점점 더 커지는 글이네요 공유해주신 소중한 경험 참고해서 올바른 투자 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