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갓생을 살고싶은 중년아재 갓생도전남 입니다.
그저 수많은 유튜브 구독채널 중 하나였던 ‘월급쟁이 부자들 TV’ 에서 너바나님의 1,000원 라이브 특강을 한다는
소식에 마침 그때 시간도 비는데 한번 들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결재했습니다.
사실 너바나님이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너바나 라서 결재했습니다.
저도 한때 너바나 커트 코베인의 열렬한 팬이었거든요. (요즘도 Smells like teen spirit 종종 듣습니다.)
그렇게 1,000원 강의를 통해 너바나의 팬이라는 점 하나 말고는 공통점이 하나도 없어보이는 너바나님을
처음뵙고 “아… 조금만 더… 더” 라는 갈증을 갖게되고 결국 월부에 가입하고 열반스쿨 기초반 7만원 할인쿠폰이라는 떡밥까지 덥석 물어버렸네요.
1. 성찰의 시간이 되었던 1주차 강의
너바나님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부의 추월차선과 같은 책을 읽고 큰 깨닳음을
얻으셨다 했지요. 저도 비슷한 시기에 그 책을 읽었었습니다. 그리고 심드렁하게
‘음… 좋은 내용이군….’ 하고 책을 덮었습니다.
봉급… 그렇게 적지 않았습니다. 고급차, 명품, 사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가고싶은 곳 가는데 큰 고민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 40대에 집 하나 말고는 가진게 없는 현 상태이네요.
1주차 강의듣고 지금까지의 나태했던 삶, 그냥 지나쳤던 수없이 많은 기회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이제라도 월부를 만나서 다행이다라는 안도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조곤조곤 차분하시면서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강력한 힘이 담겨있는 너바나님의 강의에서 현재 월부의
시스템에 대한 강한 확신과 회원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2. 인상적이었던 너바나님의 통찰력
강의 대부분이 하나하나 머리에 심고 싶을 정도로 피가 되고 살이 될 내용이었습니다.
확실히 오랜 투자를 경험하며 시장을 접하셔서인지 부동산 시장은 물론 사회전반을 바라보는
높은 통찰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자가 되려면 숲을 볼 수 있어야 하고 자본주의 게임의 룰을 알아야 한다. 는 내용과 20억 이상의
순자산을 가진 사람들의 공통점 등은 막연히 동경만 했던 ‘부’라는 것에 대해 좀 더 명확한 생각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그중 저는 2가지 정도가 특별히 인상깊었습니다.
2-1. 부동산 = 왕의 재산
강의중 나왔던 과거 계급론과 Real Estate(부동산)의 어원에 대한 내용은
마치 과거부터 부자들 사이에서만 전해져 내려온 비밀을 발견한 것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노동으로 돈을 버는 노동자 계급 (프롤레탈리아)
사업으로 돈을 버는 자본가 (부루주아)
땅을 소유하여 권력을 유지하는 지배계급 (왕, 지주, 영주)
세월이 지나도 항상 변하지 않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 땅. 왜 부동산이 Real Estate(왕의 재산)로
불리우는지를 너바나님의 설명을 통해 알게 되었을때 수천년 동안 지속되온 진리를 나는 그동안
왜 부정적으로만 보고 있었는지 답답한 마음과 함께
스스로는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라는 생각했었지만 결국은 노동이 끊기면 소득도 끊어지는
프롤레탈리아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했구나 라는 현실직시를 분명히 하게 되었습니다.
2-2. 운명이 바뀐다는 것은 내 아이의 수저가 바뀐다는 것이다.
너바나님의 강의는 무엇보다도 현실적이어서 좋았습니다.
교육을 받고도 5년안에 연 1억을 못 모으면 그 사람의 인생이 바꿀 가능성은 크지 않다.
3~5년은 힘들 것이다. 각오해야 한다. 뭔가를 얻으려 할때는 그에 걸맞는 대가를 치룰 수 있어야 한다. 등
장밋빛 미래만이 아닌 그 뒤따르는 책임과 마음고생 등 마인드 셋과 각오를 다지게끔 이야기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과 태도가 바뀌고 행동과 태도가 바뀌면 습관이 바뀐다.
바뀐 습관에 시간이 더해지면 운명이 바뀐다. 운명이 바뀐다는 것은 내 아이의 수저가 바뀐다는 것 이다.
마지막 문구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내 아이의 수저가 바뀐다…
금수저, 흙수저 하면서 계층을 나누는게 요즘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계급이 없는 민주주의 사회이지만
인류가 발현한 이래로 언제나 계층은 존재 했었지요.
내 아이의 수저가 바뀐다는 너바나님의 말 한마디가 나의 하나뿐인 아들이 조금이나마 더 나은 조건으로
세상에 내보내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에 제대로 불을 지펴주셨습니다.
3. 결혼 12년만에 처음해본 진지한 재테크 대화, 그리고 카드를 봉인하다.
부끄럽게도 우리 부부는 재테크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월부강의를 들었는데 아내도 적지않은 충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본인도 허리띠를 졸라
매겠다고 하네요. 우리 가족의 자산에 대해서 면밀히 파악하고 1년치 급여명세서 뽑아와서 고정수입, 고정지출
연간 우리가족이 저축할 수 있는 자금에 대해서 꼼꼼히 따져봤습니다.
이제 한달에 000만원으로 지출을 최대한 통제하고 년에 0000만원 저축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지출은 불편하게 만들기위해 신용카드를 모두 봉인했습니다.
뭔가 벌써 부자가 된 것 같은 뿌듯한 마음과 당장 임장나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지만 조급하면 안된다는
너바나님의 말처럼 들뜬 마음을 누르고 단계에 맞춰 차근차근 곱씹으며 긴호흡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아무 경험이 없지만 호기롭게 55조 부조장을 지원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벌써 2호기까지 마련하신 조장님 그리고 의지하나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우리 55조 조원님들 앞으로의 함께할 활동이 너무 기대되고 부족하나마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갓생도전남님. 열정과 진심이 느껴지는 수강후기 잘읽었습니다. ㅎㅎ 자녀가 있다보니 수저 이야기에 저도 움찔했었습니다 ㅎㅎㅎ 재테크기초반에 카드 자르기하는게 있다던데, 혼자서도 척척 카드봉인 멋집니다!! 항상 응원드리고, 한달동안 멀리 숲을 보며 터닝포인트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나에게하는말 ㅋ^^ㅋ)
크흐 ~ 아내분과 같이 강의도 들으시고 신용카드 봉인도 하시고 실행력 멋지십니다 :)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