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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경험

[너나위님, 유디님, 자향님 보세요!] 서울 5급지 17평에서 3급지 30평대로 갈아타기 성공했습니다!

25.10.04

안녕하세요.

저는 걱정도, 후회도 없는 노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걱정없쭈입니다.  

 

작년 11월, 

우연히 접하게된 너나위님의 ‘부동산 기초 로드맵’ 강의로 월부와의 만남이 시작되었는데요.

그 이후로 저와 우리 가족은 정말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월부 입성 10개월이 지난 시점에 감사하게도 3급지 30평대 물건으로 1호기 계약을 무사히 끝마쳤습니다.

그동안 겪어왔던 투자공부와 갈아타기 여정을 돌아보고 

함께했던 조원분들과 월부의 많은 분들에게 혹시나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고 몇 자 적어봅니다.^^

 

제 글 읽어봐 주셔서 미리 감사합니다!

 

 


1. 성공한 분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따른다.

부동산에서 실패를 거듭한 저였습니다. 

친정부모님은 2017년 분당 아파트를 매도하시고 더 낮은 급지로 이동하셨고,

저는 서울 끄트머리에서 신혼집을 장만해 스스로 아주 잘 살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월부에서 강의를 듣는 순간, 정말 잘못된 선택을 그동안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저와 제 가정이 다른 길을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강의 속에서 먼저 성공을 경험하신 선배 강사님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따르겠다고 다짐했어요.

 

우선 24년 12월 열반스쿨 기초반을 시작으로 실준반, 서투기, 열중 강의를 열심히 수강하고, 

한 달에 한 개의 앞마당을 만들기로, 그리고 앞마당 6개가 되면 투자를 진행하는 것으로.

이 목표를 바탕으로 제 페이스대로 꾸준히 해나갔습니다.

 

2024년 12월-열반스쿨 기초반

2025년 1월-실전준비반(분당구 임장)

2025년 2월-동대문구 임장

2025년 3월-서울투자기초반(성동구 임장)

2025년 4월-동작구 임장

2025년 5월-영등포구, 구로구 신도림동 임장

2025년 6월-서대문구 임장

 

아기를 낳은 지 몇 달 되지 않았던 저라 솔직히 쉽지는 않았지만

꼭 해야만 하는 일이라 생각했기에 묵묵히, 꾸준히, 그냥 했습니다. 강의 듣고, 임장 나갔습니다.

그러면서 내집 마련보다는 투자를 하기로 방향을 설정하고, 월세집으로 이사를 가 투자를 위한 준비를 미리 해나갔습니다.

 

실전준비반에서의 목표 설정 

‘나는 반드시 1년 안에 서울 4급지 이상 지역에 1호기 등기친다’

 

 

2. 월세낀 0호기 매도 성공하다

운이 좋게 너나위님과의 강의 속 핵심질의응답 시간을 통해서 ‘실력이 쌓였을 때 기존에 가지고 있던 0호기는 매도하고 갈아타기를 시도하는 것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아 첫 투자의 큰 방향을 빠르게 정할 수 있었습니다.

 

세밀한 계획을 잡기 위해 2025년 4월, 투자코칭을 받게 되었고 권유디님을 만나 그동안 제가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 0호기 매도 적극적으로 시도한다.
  • 투자물건을 잘못 뽑았다. 앞마당 시세 전수조사를 다시 진행해야 한다.
  •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 투자이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수정해나간다.
  • 추가 앞마당을 만든다면 투자할 때 도움이 될 것이다.

(→ 말씀주신 지역에서 실제로 투자를 할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유디님..ㅠㅠ) 

 

그렇게 추가 앞마당을 만들며 0호기를 매도하기 위해 내놓게 되었습니다. 저의 0호기는 서울 끝자락에 위치한 구축단지, 17평 아파트였는데요.

상급지의 매수 소식이 들려올 때에도 5급지 안의 제 0호기 단지는 그저 고요했습니다.

게다가 월세가 껴있는 0호기 매도는 더더욱 쉽지 않았습니다.

 

6월 초, 한 번의 매도 기회가 왔었지만 매수단지가 추려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넘겨버렸고

그 이후 대출 규제가 터지며 그 때 제가 큰 실수를 한 것임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바로 잡을 수 있는 것이 실력이구나.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 때 멘탈이 터져버린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신 조원분들…

우리 조원분들 덕분에 다시 해보기로 하고 임장을 계속 나갔습니다.

앞마당 1개를 새로 추가하고 부족했던 매임을 이 시기에 채워나갔습니다.

어려운 순간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또 묵묵히 해나갔습니다.

 

그러다가 8월 말, 능력자 부사님의 등장으로 안나가겠다던 월세세입자가 이사를 나가게 되고

급작스럽게 0호기는 매도가 되었습니다.

 

'안되는 건 없고, 가능하다고 믿으면 된다. 방법은 다 있다. 

상황에 지치고 포기하기 보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자.'

강의 속 강사님들이 이야기해주셨던 말들이 실현되는 것을 경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8월안에 매도는 가능해졌다.

이제 9월 안에 매수단지 결정한다.'

 

3. 매물, 날아가다.

매수는 역시 쉬운 과정이 아니었습니다.

9월, 정부의 또 한 번의 부동산 공급/규제 발표로 본격적인 상승장의 초입에 와있었습니다.

계좌는 왜 이리 받기가 힘든지, 

내 조건이 안전하게 맞춰지는 물건을 찾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든건지,

내 집은 팔았는데 이대로 1호기를 못하는 건 아닌지 불안감에 어질해졌습니다.

 

마음이 힘들 때 이번에도 운이 좋게도 자유를 향하여 님과의 2번의 매물코칭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3급지 단지와 4급지 단지를 후보로 여쭈었는데

제가 고른 단지들 모두 10년 이상 가져갈 수 있는 저평가된 단지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같은 지역안의 선호도가 다른 단지의 경우 가격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나면 매수해도 될지,

누수 흔적이 있는 매물의 경우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등을 체크하며 의사결정을 다듬어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20평대로 매수를 결정하려던 찰라에 

자향님은 제 투자금으로는 30평대가 적합하다는 피드백을 주셨고 매수할 때 이 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매수과정이 그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드렸을 때 자향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걱정없쭈님, 다 왔어요. 

지금 저에게 말한 단지에서 결정하면 돼요. 

이제 쭈님에게 맞는 물건을 만들어 가기만 하면 되는 거에요.

서울 5급지 17평에서 이 정도 물건으로 갈아탄다면 정말 잘하는거에요!"

 

 

4. 현장에 답이 있다.

불안한 마음이 들 때 마다 현장으로 나갔습니다. 

부동산 사장님을 한 번 더 찾아가고, 저에게 맞는 물건은 정말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여러 급지, 단지의 부사님들께 계속 전화드리고 제 절실함을 보여드렸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매물이라도 일단 봤고, 밤에라도 물건을 볼 수 있다면 찾아갔습니다.

이 부분이 ‘얘는 진짜 사겠구나’하고 부사님께 믿음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3급지의 가장 원하던 단지의 부사님이 1500만원 네고해주시면서 물건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단지에서 선호동은 아니었고 동향으로, 아쉬움이 있는 물건이었지만

전세가 껴있는 물건, 투자금 안에서 안전하게 들어왔으며, 인테리어까지 잘 되어 있었기에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전세대출 규제 등 어려움 속에도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는 방법은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투자 과정 속에서도 투자자를 어렵게 만드는 허들은 반드시 존재할 것이고,

그것을 넘어서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진정한 투자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과연 가능할까 싶었던 일들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2호기 준비를 하며 계속 앞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다음 달부터 저는 육아휴직을 끝내고 복직할 예정인데요.

휴직 기간동안 월부와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월부 환경 안에서 계속 함께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Thanks to

부동산 투자의 길로 안내해주시고, 갈아타기의 목표를 심어주신 나의 멘토 너나위님,

제 인생과 마인드를 바꿔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살아가겠습니다.

(ps.월부건물 앞에서 나위님 만나고 너무 놀라 벙 쪄있을 때 문을 열어주셨더랬습니다ㅎㅎ 

다음엔 꼭 제가 걱정없쭈에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투자코칭으로 방향을 잡아주신 권유디님,

0호기 잘 매도하고 유디님 말씀해주신 지역에서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오프 강의 때 또 한 번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어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두 번의 매물코칭에서 확신을 심어주신 자향님,

3급지에서 이 물건은 어때요?하고 여쭤봐주신, 생각지도 못했던 물건에서 네고가 진행되어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매코를 진행하지 않았다면 평수를 낮춰서 매수했을 것 같습니다. 자향님과의 통화로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진행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감사합니다 자향님~!  

 

적극적인 매도 시도와 한 달 내 매수하는 목표를 남겨주신 자모님,

자모님 덕분에 투자실행 기간이 늘어지지 않도록 페이스 조절을 하며 짧고 굵게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닮고 싶은 자모님, 저도 자모님처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멘탈이 털릴 때마다 제 멱살을 잡아주며 끌고와주신

열중 멤바 뿌라운님, 마리오소다님, 콩이콩이님, 우유집사님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주저앉아버렸을 거에요. 

 

넘쳐나는 정보들로 늘 든든하게 지원해주시는 서투기 조원분들 

오둥이네님, 꿈그린다님, 나나대디님, 슈리님, 성장님, 영국쵸코님, 죠이너스님, 슈퍼파워님,

 

늘 잘한다 잘한다 우쭈쭈 해주시는 우리 실준반 선배님들~

스텔라79 조장님, 러블리새봄님, 수기님, 이런님, 쭌석님,

 

1호기를 응원해주셨던 우리 재태기 조원분들

아시아최고님, 덕구네님, 눈송이님, 만펠펩님, 부자어피치님,

 

Q&A에 소중한 답변 달아주신 무수한 월부 선배님들,

 

그리고 돌도 안된 아기를 떼어놓고 갈 때 부터 지금까지 도움주고 계신 친정부모님과

무모해보이던 일들을 벌일 때 묵묵히 기다리고 이해해주었던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댓글


스텔라78
25. 10. 05. 00:21

걱정없쭈님.. 우리가 같이 했던게 실준반이었네요..그때는 다들 패딩을 입고 입장을 했는데... 더위가 가고 차가운 바람이 살살 불어옵니다. 1년도 안되는 시간에 매도도 매수도 많은 경험을 하셨네요.. 얼마나 치열한 몇개월을 보내셨을지.. 넘넘 축하드리고, 앞으로 계획하는 모든일들도 잘 되실꺼예요.. 글에 다 담지 못한 후일담은 우리 만나서 얘기해요.. 걱정없쭈님...넘 멋집니다..👏👏👏👍👍👍👍👍👍👍

할수있집
25. 10. 05. 08:35

5급지 17평에서 3급지 30평이요?? 명절 널뛰기 성공 실화인가요?? ㅎㅎ 쭈님 축하드려요 ^^

뿌라운
25. 10. 05. 08:36

너무너무너뭐누머누머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꼭 이번 투자 복기하면서 쭈님 단단한 투자자로 이어나가는 첫걸음 되셨으면 좋겠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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