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은 적은데 가격은 오른다,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시장[도리밍]

안녕하세요 도리밍입니다😊

어제 10.15 규제 이전에 투자했던

서울 아파트의 잔금을 마치고 왔습니다

요즘 서울 수도권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는 느낌에

부동산 사장님께 요즘 현장 분위기가 어떤지 여쭤봤는데요

"매물이 많이 없어서 그렇지

지속적으로 거래는 있고

실거래는 계속 오르고 있어요"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실제로 최근 서울 거래량을 보면

11월, 12월에 거개량 자체는 많지 않지만

현장에서는 상승 거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규제 시장의 분위기

최근에 전 직장 동료와 안부를 주고받다가

서울 내집마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동료는 서울에서 전세로 거주하다가

만기 때 집을 사려고 계획했는데,

'서울 집값이 오르는거 보니까

전세 복비를 내주더라도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라며 7-8억대로 돈암, 이문, 답십리 일대 매물을

매주 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지난 주 봤던 매물이 1주일 사이에 팔리거나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리고 있다며

이제 서울도 본격적인 상승장인 것 같아

'미리 매수하지 못하 속상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서울의 7-12억대 사이의 매물들이 많지 않음에도

거래가 되고 있고, 실거래와 호가가 오르고 있는 시장임을

현장과 사례를 통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장에서 해야할 것은

✔️시세 전수보다는 시세 스캐닝

✔️매임이 아니어도 전임으로라도 시장 분위기 파악

✔️조급하지 않되 감당 가능한 자산 매수

💡시세 전수보다는 시세 스캐닝

만약 지금 서울 수도권 투자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면,

투자자로서 의미있는 경험은

이 시장의 분위기를 몸소 느껴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이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어디까지 흐름이 온 것인지 느끼는 것 만으로도

투자자로서 의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전임으로라도 시장 분위기 파악

"저는 지금 비규제 수도권 혹은 지방 투자를 해야하는데요"

라면 전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실거주자로 통화를 하며

최근에 거래됬지만 아직 실거래가 뜨지 않은 정보나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해 볼 수 있으며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왔지만 실제 거래된 매물 정보 등

종합 했을 때 경험을 바탕으로 직관이 생기게 됩니다

"아, 흐름이 여기까지 왔고, 아직 여기까지는 안 왔구나"

💡비싸지 않으면서 감당 가능한 자산 매수하기

만약, 실거주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조급함에 추격 매수하기 보다는

✔️실거래와 호가를 비교하고

✔️감당 가능하다면 가치가 더 나은 자산을 고르는 것

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지인이 알아보던 단지의

25평의 7억대에 호가가 나와 있었는데

최근 실거래는 뜸한 상황입니다(25평 세대수가 많지 않아서요)

그런데 같은 단지 31평도

비슷한 가격에 호가가 나와 있었고

최근 실거래 역시 호가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만약 매수할 것이라면 25평보다는

31평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얘기해 줬습니다

정리하자면,

현재 규제 지역을 투자하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이 시장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라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집마련 혹은 실거주가 가능하다면

실거래가, 호가를 꼼꼼히 비교해

깎이지 않더라도 감당 가능한 가격에 가치가 더 나은 자산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서울 수도권의 시장이 과열되며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요즘,

조급하지 않되 기민하게 움직여

이 시장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을 통해

무주택 리스크를 헷지하는 것이

지금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내집마련,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