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직장인 투자자 윤진영99 입니다🍀
1호기 투자 후기글 세 번째이자 마지막편 시작하겠습니다!
[윤진영99] 월부 9개월차, 모두의 도움을 받아 광역시 1호기 해냈습니다✌️ #1
https://weolbu.com/s/M49uUUB1Wg
[윤진영99] 월부 9개월차, 모두의 도움을 받아 광역시 1호기 해냈습니다✌️ #2
https://weolbu.com/s/M6RH8K7S6k
집 나간 멘탈은 다시 붙잡으려니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자꾸 울고만 싶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는 싶은데 일찍 일어나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서 울듯 짜증내며 누웠다 일어나기만을 반복했습니다.
하고싶지 않았지만 간절히 하고 싶었습니다.
동시에 할 엄두가 안났습니다.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면 전임 수백통에, 매물도 백개씩보고, 몇달동안 고군분투해서 해내시는데
모두가 도와주시는데도 고작 2주남짓한 시간을 하고 방전되어버린 스스로도 싫었습니다.
조금만 쉬라고, 하루이틀만이라도 숨을 돌리라고 유리공이 달랬지만 저는 쉬지도, 그렇다고 무얼하지도 못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이른 아침 침대에 구부정하게 걸터앉아 부동산 Q&A에 질문을 올립니다.
달려야하는 시기에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
https://weolbu.com/s/M4KFPZ3S72
그리고 정말, 너무나 많은 선배님 튜터님 동료분들의 응원과 조언을 받았습니다.
질문란 뿐만 아니라 카톡을 통해서도 동료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내마중 조원분께서 커피를 보내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지투기에서 함께했던 조장님께서 연락을 주셨고,
딱 일주일 전에 자신의 모습이었다며 너무나 공감되어서 전화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조장님 역시 1호기를 하기위해 고군분투 중이셨는데요. 제가 겪었던 어려움을 불과 며칠전에 거치고 다시 행동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면서 제 마음의 허들이었던 ‘부산이 아닌 부천에서 후보매물 찾기'를 언급하시며 조장님도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고, 오히려 비규제지역이 부산보다 매물 터는 것도 재미있다며(!) 갖가지 팁과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인생탐험깔짝이 조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전에 시도하려다 실패했던 후추보리님의 매물털기 양식을 조장님께서 적극 추천해주셨는데요! 이번에야말로 활용해야겠다 싶어 다음날부터 후추보리님 양식으로 부천 매물을 추립니다.
다시 행동하려고 마음먹으니 신기하게도 일이 하나씩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매물E 부사님께서 연락이 와
‘소정의 가계약금을 걸고 일정기간내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을시 계약 파기하고 가계약금을 돌려받는’ 특약을 추가하여 전세입자를 구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셨는데요.
바로 실전반 튜터님께 연락을 들려 조언을 구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그렇게 특약까지 걸지 않고 매도자와 협의해서 전세광고를 올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부사님께 ‘제가 알아보니 특약을 걸지 않아도 전세 광고를 올리는 게 가능하더라구요. 매도인께 한 번 더 말씀 부탁드려요.’라고 의사전달을 하셨고, 매도인 동의하에 별도의 계약 없이 전세광고를 올립니다!
이어서 부천 전임과 매임 잡기도 병행했는데요.
바로 주말부터 설연휴가 시작되는 시기였고,
부천은 부동산이 대부분 토요일 정기휴무를 하는 편이라 매물 잡기가 쉽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매임 예약이 가능한 곳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매물 2개를 잡고, 유리공에게 부천에 가야만 한다고 통보(😂)합니다.
다가온 토요일, 새벽 기차를 타고 부천에 도착하여 매물을 보러갔습니다. 그중 하나가 투자금에 딱 맞는 매물이었는데요. 비록 기본집이지만 매매가도 싼데다 전세입자는 재계약을을 해서라도 오래 살고 싶어하여 충분히 고려하기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렇게 다른 매물도 보고, 점심도 먹을 겸 돌아가는 백화점에서 기차표가 없나 확인하던 중 매물E 부사님께 연락을 받습니다.
오늘 한 분 보셨는데 바로 계약하신다네요. 근저당도 말씀드렸는데 은행 직원이라 대출 부분은 해결할 수 있으시대요. 바로 가계약 하시겠어요?
망설일 이유가 없었습니다. 곧장 계약 의사를 밝히고, 가계약을 진행했는데요.
매수와 전세 가계약을 동시에 해야하는
다소 정신없는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왜냐! 매물A 협의 당시 지방투자실전반 강의에서 교안으로 받은 가계약 특약 문구를 정리해 폰에 미리 저장해두었거든요!! (재이리 튜터님 감사합니다💛2!!)
그렇게 부사님이 보내주신 초안과 제가 작성해둔 목록을 비교하며 가계약을 수정 및 보완했고,
튜터님께 연락드렸으나 매임 중이셨던터라 급히 실전반 조장님께 연락을 드립니다.
조장님께선 카톡을 통해 흔쾌히 가계약을 함께 살펴주셨고, 마침내 가계약을 넣게됩니다! (피커조장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잘한점
반성할점
복기할점
가계약은 무사히 성사되었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은행과 대출 상담사에게 전화를 돌렸습니다.
세입자 분이 자신있게 말씀하셨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전세대출이 나오지 않아 거래가 파기될 경우 등)
부사님들께 받은 대출 상담사 번호와 카카오맵에서 살핀 생활권 인근의 은행 전화번호로 세입자인 척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마다 틈틈이 문의했습니다.
전세 대출 받으려고 하는데요. 제가 들어가려는 집에 근저당이 있어서요. 제가 대출 받으면 그걸로 근저당 말소한다는데 가능한가요?
저는 이 과정에서 근저당 물건을 왜 세입자가 꺼려하는지, 왜 그토록 튜터님이 안전한 물건을 하라고 하셨는지 그제야 이해하게 됩니다.
은행은 근저당의 대출 잔액이 아닌 채권채고액을 기준으로 보며, 채권최고액과 전세금을 합한 금액이 매매가 보다 높을 경우 대출해주지 않는 지점도 있었습니다. ‘부동산에서는 된다고 하던데요’라고 말하니 직원분께선 ‘부동산 말 다 믿으면 안돼요'라며 거듭 강조하시기도 했습니다.
물론 긍정적인 답변을 한 은행도 있었습니다. 다만 확정은 아니었고 필요한 서류를 챙겨 직접 내방하면 알 수 있다는 답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출심사과정에서 거절이 될지 어떨지 알수없기에
전화상으로 '가능하다'라는 말을 듣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부사님께 연락을 드려 세입자분께서 정말 대출이 잘 나오시는지 확인부탁드린다며 더블 체크 했고, 대출 가능하다는 건 충분히 확인 받고 녹음해두었으며, 은행측에서 요구하는 서류나 특약에 대한 부분은 설연휴가 지나야 알 수 있다는 전화를 받은 뒤에야 조금은 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개운해진 마음으로 설연휴에 펨데이를 보내고, 다가오는 본계약을 준비합니다.
설연휴가 끝나고 바로 돌아오는 토요일에 본계약을 진행하였는데요. 연휴가 끼인 탓에 부사님과 특약사항을 조절하기에 다소 촉박한 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출금리 조정을 위해 전세계약은 전자계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부사님께서 본계약 이틀전 계약서 확정을 요청하셨습니다.
한번의 실수가 나중에 크게 돌아올수도 있기에, 잔금일에 근저당을 말소한다는 조건을 특약에 채워넣었고, 이번에도 실전반 튜터님과 Q&A를 통해 검수받았습니다.
전세대출금으로 근저당 말소+전세 동시 계약으로 본계약 예정입니다. 특약에 부족한 부분은 없을까요?
https://weolbu.com/s/LF6va69mqE
부사님께 회신전 마지막으로 특약을 보완하였는데 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https://weolbu.com/s/M5Bw2ZB55G
결론적으로 전세대출이 나오지 않을시 계약을 무효로 한다는 조항은 넣지 못했습니다. 부사님께서 ‘대출이 안나온다면 그건 임차인이 해결할 부분이지, 매수 특약에 넣는 건 무리가 있다'라고 말씀하셨고 사전에 대출이 가능하다는 걸 주고받은 통화내역이 있기에 혹여 매도인분의 심리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겠다 싶어 수긍하였습니다.
마침내 본계약 당일, 부동산으로 향하기 전
부사님께 말씀드려 집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꼼꼼히 사진과 영상을 찍어둡니다.
그리고 그과정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하자 하나를 발견합니다.
변기 뒤쪽에 2장가량 타일이 깨져있었습니다.
보통 문 뒤쪽이나 샤워부스쪽을 우선적으로 확인하는데, 변기뒤에 숨어있던 하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겁니다.
해당부분은 부동산을 방문해 부사님께 전달드리고,
본계약 때 부사님이 매도인분께 고지드리며 잔금전 수리해주시기로 협의합니다.
전자계약은 한 집에 두 건을 진행할 수 없기에,
매도인과 제가 진행한 매수계약은 서면으로,
매도인과 임차인분이 진행한 전세계약은 전자계약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엔 둘 다 전자계약 시도해보았으나 되지 않아서 취소하고 다시 작성하기도…)
잘한점
반성할점
복기할점
잔금일까지 독강임투를 병행하며,
통장한도도 좀 더 늘리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도 다시 알아보았는데요.
마이너스 통장이 생성 가능한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기도 했고,
설정히 한도를 어디까지 해야할지 고민되어 이번에도 Q&A에 질문을 하였습니다.
마이너스 통장 한도 설정은 최대로 해두는게 좋을까요?
https://weolbu.com/s/M5ByvHPBks
선배님과 튜터님들의 조언을 받아 마이너스 통장은 가능한 최대한도로 생성하기로하고,
잔금 일주일전 생성, 잔금에 필요한 대출금을 사흘전에 잔금 통장으로 옮겨두었습니다.
법무사의 경우 마침 잔금시기가 겹치는 동료분이 계셔서
소개 받아 적정금액으로 구할 수 있었습니다! (불꽃삽질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자 수리가 남았는데요.
알아서 해주시겠거니~ 하고 따로 연락을 드리지 않았는데
잔금 열흘전 부사님께 연락이 옵니다.
매도인분이 견적 알아봤는데 지금 동일한 타일도 없고,
세입자 입주전까지 하기엔 수리가 어려우시다네요.
이부분 협의해주실 수 없을까요?
좋은게 좋은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상의해보겠다는 답변을 하고 유리공과 통화한 결과
본계약날에서 잔금기간까지 충분한 기간이 있었음에도 수리를 하지 않았는데
그 부담을 우리가 감수할 이유는 없다는 의견으로 좁혀졌습니다.
해당 사항을 전달드리고, Q&A무새인 저는 또 질문을 남겨둡니다.
잔금 전 미세하자 수리 협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https://weolbu.com/s/MBrp4bAjIU
그렇게 며칠의 조율 끝에
부사님께서 많이 힘드셨는지 (매도인이 너무 싼게 판 것 같다며 부사님에게 감정표출을 많이 하신듯했습니다.)
‘만약 추가수리비가 발생하면 제가 부담할게요’라며 울먹이며 전화를 주셨고,
여기서 더는 부사님을 힘들게 하지말자는 생각이 들어 매도인이 견적낸 만큼 계좌이체를 받기로 합의합니다.
이 과정에서 처음에 없다고 하던 동일 타일도 충분히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주문한 타일은 보일러실에 보관,
입주 전 수리가 어려움을 임차인분에게 말씀드린 후 마무리 되었고,
잔금일에 매도, 전세승계까지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잘한점
반성할점
복기할점

쓰다보니 빠트린 에피소드들도 있는데요…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복기글을 쓰면서 ‘그래도 많은 과정을 거쳐서 해냈구나’라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혼자라면 절대 해내지 못했을 겁니다.
1호기는 온 마을이 도와서 해낸다, 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지 모르겠는데요… ㅠ.ㅠ
강의를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나눠주신 멘토님 튜터님 감사합니다. 첫 지투실, 정말 저의 1호기를 위해 모두 응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일팔즈 여러분 감사합니다. 대흙튜터님, 비혹 말안듣는 청개구리 후배였지만 따끔히 지적해주시고 끝까지 지켜봐주신 덕분에 무사히 1호기 해낼 수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가까이서 현장까지 함께 해주시고 마지막까지 신경써주신 피커 조장님 감사합니다. 투코 같은 매코를 통해 방향성을 잃지 않고 원칙에 맞는 투자를 할 수 있게 바로잡아주신 밥잘 튜터님 감사합니다. 다 놓고 싶다는 말에 쏜살같이 달려와 격려와 지지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수십명의 튜터님, 선배님, 동료분들 감사합니다. 열기 선배와의 만남때 멋진 등기함 선물해주시고 응원댓글 달아주신 러버블리 선배님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서 공감과 응원을 해주시며 부천으로 갈 힘을 주신 지투기 깔짝 조장님 감사합니다. 1호기에 정신이 쏠려 집중하지 못하는 동안 임장 리드해주시고, 법무사까지 소개시켜주신 불꽃삽질님 감사합니다. 그 외에도 조모임을 하며 저와 함께해주신 동료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고 지지해주고 도와주고 걱정해주며 해낼수있을거라며 든든하게 곁을 지켜준 나의 소중하고 소중한 유리공, 나비에게 감사합니다. |

환경에 머물렀기에
멀게만 보이던 1호기를,
300만 인구의 광역시에 당당하게 등기로 남길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저의 첫 씨앗이,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환경 속에서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이 함께 본 인기🏅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