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될 때까지 끝까지 해내는 부자엄마유니 입니다~❤️
그토록 오고 싶었던 월학도 이제 거의 막바지입니다.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니 너무 슬프네요~~~
월학 다녀온 동료들이
“월학 또 가고 싶다!!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을 때는 공감이 안 됐어요.
첫 달을 보내고 나서는
“아… 나는 월학 힘들어서 못 하겠다.”
그런데 마지막 달을 앞두고 있으니
과정이 끝나는 지금이 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월학이 힘들지만, 왜 또 오고 싶은 곳인지.
어떻게 하면 잘 준비할 수 있을까?
3년 만에 오게 된 첫 월학에서 감사하게도 선배와의 대화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다른 훌륭한 분들도 많은데 내가 왜?’
‘나는 실력도 부족하고 다른 사람 앞에 설 만큼 내세울 것도 없는데…’
자신감도 없었고, 두렵고 무섭고 막막했습니다.
‘또 나에게 성장을 위한 벽이 찾아왔구나.’
막막하고 겁나고 두렵지만 또 한번 벽을 뛰어 넘어보자!!!
매일 마인드컨트롤을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선배 OT를 하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아! 내가 정답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게 아니구나.’
‘내가 겪었던 경험을 나누어주는 거구나.’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저는 그동안
안다 → 행동한다 → 반복한다 → 반복한다 → 반복한다…… → 잘한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나 혼자 반복하면 성장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선배와의 대화를 준비하면서 알게 됐습니다.
안다 → 행동한다 → 반복한다 → 가르친다 → 잘한다
혼자 반복하는 것보다 누군가에게 나의 경험을 설명하고 나누는 과정에서도 크게 성장한다는 것.
가르치는 것도 실력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후배분들을 만나기 전까지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함께하는 후배 조원분들의 계정을 하나하나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분은 어떤 분일까?’
‘지금 진짜 궁금한 게 무엇일까?’
‘내가 이분이라면 지금 어떤 마음일까?’
한 분 한 분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열기 조장님과 소통하면서 하나씩 준비하고,
후배분들의 발제문을 받아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물론 혼자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월학 같은 반원분들과 함께
어떤 부분이 힘드신지, 어떻게 하면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같이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준비하면서
‘어렵지만 할 수 있겠다!’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후배분들을 만나는 설레는 시간
모든 준비를 마치고 후배분들을 만나기 전 30분이 가장 떨렸던 것 같아요.
‘어떤 분들일까?’
‘중간에 나가시면 어쩌지?’
‘많이 안 오시면 어쩌지?’
그런 제 걱정은 정말 기우였습니다.
평소 조모임에 참석하지 않으셨던 조원분이 처음으로 나타나셨고,
프리랜서라 업무 때문에 참석이 어렵다고 하셨던 분도 너무 오고 싶어서 중간에 참석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들 환하게 웃고 계시던 모습이 너무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마지막 소감을 이야기 할 때는 저도 모르게 울컥했어요. ㅎㅎ
후배분들의 고민은 결국 우리의 고민
후배분들이 주신 질문은 정말 다양했어요.
투자 판단 기준, 입지 분석, 투자 공부, 꾸준함과 멘탈, 돈 관리, 투자 방향, 자기 확신.
하지만 결국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무엇을 사야 할까?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내 판단을 믿어도 될까?
어떻게 꾸준히 해나갈까?
저 역시 모두 지나왔던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답을 알려드리기보다
제가 부족했던 부분과 실제로 고민했던 경험, 그리고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솔직하게 이야기해드렸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는 분께는
저 역시 나이 때문에 고민했던 이야기를 말씀드렸습니다.
투자에서 나이는 중요하지 않아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힘이 더 중요해요!!
주식과 부동산 중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께는
무엇이 더 좋은 투자냐보다 나에게 맞는 투자냐를
먼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나는 이 자산을 5년 이상 유지할 수 있는가?”
“시장 상황이 흔들려도 계속 보유할 수 있는가?”
결국 중요한 것은 투자상품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것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가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모으는 것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월세와 아이 계획 때문에 투자금 마련이 걱정된다는 분께는
저 역시 통장을 나누고, 강제저축을 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며 종잣돈을 만들어왔던 경험을 나눴습니다.
프리랜서라 일정한 루틴을 만들기 어렵다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저는 완벽한 루틴을 만들려고 하기보다
아주 작은 것부터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10분이 있으면 10분에 할 일을 하고,
30분이 있으면 30분에 할 일을 하고,
1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할 일을 하는 것.
꾸준함은 매일 똑같은 양을 해내는 것이 아니라,
매일 다른 양의 일을 하더라도 계속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완벽하게 해온 것이 아닙니다.
폭염에도, 한파에도 임장을 나갔고
수없이 흔들렸지만 다시 목표를 바라보고 다음 행동을 했습니다.
그렇게 한 달, 또 한 달 반복하다 보니
앞마당이 쌓이고, 실력이 쌓이고, 어느 순간 투자가 되었습니다.
나눔은 결국 나를 성장시켰습니다
이번 선배와의 대화를 준비하면서
저에게 가장 크게 남은 것은 ‘나눔’의 의미였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무엇을 알려드릴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대화를 마치고 나니 오히려 제가 더 많이 얻었습니다.
후배분들의 고민을 들으며
과거의 제 모습을 다시 만났고,
제가 어떻게 그 시간을 지나왔는지 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 어떤 투자자가 되어야 할지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눔은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과정에서 나도 함께 성장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별것 아닌 나의 경험 하나가
그 사람에게는 다시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는 힘이 될 수도 있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선배와의 대화를 왜 많은 분들이 좋은 기회라고 이야기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첫 월학, 첫 선배와의 대화
3년을 기다려 처음 온 월학.
그리고 처음 경험한 선배와의 대화.
처음에는 힘들었고,
잘하고 싶어서 두려웠고,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자신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또 하나의 벽을 넘었습니다.
성장은 내가 잘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두렵고 부족해도 한 걸음 내디딜 때 시작된다는 것.
그리고
혼자 성장하는 것보다
함께 나누며 성장할 때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것.
이번 월학에서 배운 가장 큰 선물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월부,
함께 고민해주신 반원분들,
그리고 귀한 시간을 내어 함께해주신 후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조금씩 나누며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