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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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맥도날드 배달 알바생, 9년뒤 100억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놀라운 방법






32살에 맥도날드 배달 알바생


34살. 결혼


34살. 일독일행 독서법 책 출판


36살. 자산 10억 달성, 1일 1행의 기적 책 출판


38살. 자산 50억 달성


39살. 따라하면 무조건 돈 버는 실전 부동산 경매 책 출판


2024년, 41살. 자산 100억 달성




맥도날드 배달 알바생이 CEO이자 투자자가 되기까지 9년이 걸렸다. 단 9년.



처음에는 사기라고 생각했다. 보통은 10년 회사 다니고 1억 모으기도 어려운데, 9년 만에 100억이라니. 당장 네이버에 검색해 봤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유근용' 검색 결과




전 집이 없었어요. 미용실 한 칸에 커튼을 치고 친어머니와 살았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는 아버지와 살았는데, 그 때 새어머니로부터 학대를 받았어요. 친어머니와 다시 만나게 된 이후로는 가난과 학대 상처로 인해 오토바이에 빠졌습니다. 항상 패싸움을 하고 폭주족 무리들과 어울려 다녔죠. 어찌저찌 가게 된 전문대에서 마저 평균 이하로 학점 1.74점이었어요. 아직도 기억합니다.

 


유근용님은 무거운 과거를 오히려 가볍게 이야기 했다. 지나온 세월을 지금과 같이 이야기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삼켰을까. 감히 짐작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여전히 의문이었다.







9년 동안 대체 무엇을 했길래. 이리도 인생이 달라질 수 있었던 것일까.

 


32살 맥도날드 배달 알바생, 34살 무일푼에 결혼, 41살에 100억대 자산가가 되다.


 

끈질기게 물어보고 싶어서 만나고야 말았다. 방법이 무엇이었든지 당신이 했다면 왠지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묘한 자신감이 문득 솟구쳤기 때문이다.




선한 영향력 전파의 의도에 선뜻 인터뷰를 수락해주신 유근용님




대체 어떤 마법이 있었기에 이렇게 짦은 시간 내에 성공할 수 있으셨나요?

 


제 성공은 전혀 마법이 아니고 짧은 시간도 아니었어요. 물론 마법처럼 보이기도 하고, 짧은 시간이라고 느끼실 수 있죠. (웃음) 제가 걸어온 긴 길을 모르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전 9년만 노력해서 성공한 게 아니에요. 인생의 첫 터닝 포인트였던 군대에서부터 미친 듯이 성공을 열망했습니다. 21살 쯤, 폭주족 인생에서 전문대생으로 낭떠러지에 선 인간으로 살다가 군 입대를 하니 3가지가 보이더라고요.

 


첫째, 그 때 군대에 있던 책을 처음 읽었는데 재밌었어요. 책이 재밌구나, 얻을 게 많구나.


둘째, 명문대 동기가 있었어요. 그 친구를 보면서 사람은 배워야 하는구나.


셋째, 생각할 시간이 너무 많았어요. 불침번을 서며 “앞으로 사는 대로 생각하지 말고,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겠구나” 했어요.



군 시절 유근용님과 마치 성경 같아 보이는 독서 기록의 흔적들




막상 실행을 하려니 잘 되지는 않았어요. 20대 중반까지도 인생이 잘 안 풀려서 28살, 2008년 12월 26일에 1일 1권 책 읽기를 시작했고 그렇게 1년 간 책 속에 저를 던졌죠. 똑똑해지자는 목적이 아니라 패배감에 찌들어있는 내 마인드를 성공한 사람의 마인드로 바꾸자는 마음으로 읽었어요.

 


지금까지도 어릴 때 상처는 완전히 치유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그 때 읽은 책 덕분에 그 상처를 다스릴 수는 있습니다. 나의 분노와 슬픔과 고통, 모든 것들이 결국 다 책 안에 있었거든요. 내가 분노하고 복수해야지, 마음 먹어봤자 스스로를 좀 먹는 것임을 문득 깨달았죠.




묵묵히 치열히 그러나 괴로웠던 배달 알바 시절




책 읽기는 32살에 맥도날드 배달 알바 일을 하실 때도 계속 되셨나요?


 

배달 알바를 할 때도 저는 너무 힘들었어요. 32살에 배달 알바를 하고 있다니...정말 처참했죠.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더 많은 책을 읽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주말 마다 독서모임도 운영하고 심지어 1일 1감사 일기도 썼죠. 공책 가득 일기를 쓰고 블로그에도 올리니 많은 분들이 감명 받으시더라고요. 그 때 그 일기가 절 살게 했죠.




유근용님이 읽은 부동산 책과 투자 공부기록, 자기계발서 기록들




사실 예전에 저는 무작정 성공하고 싶었어요. 무조건 억대 연봉을 입에 달고 살았고 능력은 없으면서 빨리 성공만 하고 싶어서 안달이었죠. 치열하긴 했지만 이유 모를 치열함이었어요.


 

직접 내로라하는 성공한 사람을 찾아가서 배워보기도 했지만 그것은 그 사람의 인생일 뿐, 제 인생이 되지 않더라고요. 결국 스스로 인생을 결정하는 법을 결혼하면서 찾았어요.




유근용님이 살았던 협소한 과거들. 지하 단칸방부터 조그만 주택까지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를 5개월 교제 후에 집으로 데리고 갔어요. 그 때 집이 보증금 1,000에 월세 50만원짜리, 그것도 동생들과 같이 살던 어둡고 냄새가 심한 지하 단칸방이었거든요. 제가 “나랑 결혼하면 이런 곳에서 살아야 해.” 라고 했는데 아내가 자기는 상관없다고 그랬어요. 눈물이 날 만큼 고마웠죠.



 

결혼 후, 둘이서 생활비 2,30만원만 쓰면서 돈을 모으고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파트 투자를 했는데 종잣돈이 부족해지니까 슬럼프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소액으로 할 수 있는 투자가 뭐가 있을까? 시중에 책을 전부 사서 읽고 부동산 공매를 시작했죠. 부동산 경매와 공매는 진짜 300만원, 500만원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처음에 1,500만원짜리 행신동 소형 아파트를 부동산 투자했던 일이 기억나네요. 제 인생 첫 집이었거든요. 그리고 일독일행 독서법 책도 갑자기 잘 팔리기 시작하면서 자기계발 강사로 전국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죠. 직장을 다니며 강의를 하고 벌어들인 소득을 계속 부동산 투자로 이어갔고 36살에 10억을 자산을 얻었습니다. 이후에 투자, 강의, 책쓰기, 사업 등으로 급속도로 자산을 불려나갔죠.






소액이면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100만원도 투자가 가능한가요?


 

물론이죠. 저 처음에는 141만원으로 투자했던 적도 있어요. 전북 정읍에 토지 공매였는데요, 3명이 소유하고 있던 땅의 지분 중 1명의 지분이 290만원에 공매로 넘어왔었어요. 방치된 땅이었고, 저는 그 땅을 평당 2만 7천원에 사서 그 땅의 위, 아래, 양 옆의 땅 주인들에게 연락을 했죠.

 


“저 가운데 땅 가진 사람인데요… 혹시 땅 사실래요?” 라고요.


 

그랬더니 평당 5만원에 사겠다고 아래 땅 주인 분이 나타났어요. 완전 이득인 거죠. 그래서 나머지 2명 지분을 사서 온전히 합쳐진 가운데 땅 하나를 1,000만원에 아래 땅 주인 분께 팔았어요!




실제 온비드 공매 사이트, 다양한 자산 구분이 있다




그래도 부동산 공매나 경매는 어렵지 않나요?


 

혹시나 공매나 경매 해보셨나요? 전 대부분 해보지도 않고 막연히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편견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부동산 투자의 본질은 같거든요. 딱 하나 ‘시세파악’을 잘하면 됩니다.


 

첫째, 인터넷에서 네이버 부동산, 호갱노노, 땅야 이런 것들로 시세 파악을 하고요. 둘째, 낙찰 받으려는 물건 주변에 있는 건물들의 매매가도 파악해요. 그리고 내가 시세 대비 얼마나 싸게 낙찰 받을 수 있는지 계산만 하면 됩니다. 셋째는 부동산에 전화 문의하고 다니는 거죠.


 

지금 실매매가는 평당 얼마지? 그럼 난 얼마로 낙찰 받아야 이득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어요.




이제 100억대 자산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유근용님




어플이나 인터넷이 편리해서 쉽게 할 수 있군요.

 


공매는 법원 경매처럼 법원에 가지 않고 클릭 몇 번으로 입찰과 낙찰을 모두 할 수 있어요.


 

물건도 다양해서 아파트, 빌라, 토지, 자동차 외에도 금, 선박이나 요트도 공매에 나옵니다. 제 수강생 중에는 심지어 선박을 낙찰 받아서 수익을 얻으셨던 분도 계세요!




수강생 중에 60대 분도 실제 수익을 내고 있는 화면을 보여준 유근용님




국가가 세금을 받기 위해 내놓는 물건이라 공매가 그런 특이점이 있군요..!


 

그렇죠. 국가에서는 리스크가 크게 없는 물건들만 진행을 합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 리스크가 있는 물건이라면 "입찰 전 알아야 할 주요사항"이란 항목에 모두 적어 놓아야 하거든요.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매각 불허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공매 쪽은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보니 하는 사람만 하고 수익을 얻는 사람만 계속 얻고 있죠.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 본 사람은 없거든요. 한 번 해 보면 어렵다, 무섭다… 이런 높은 장벽이 깨지니까 계속 진행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어요. 단 한 번의 편견만 깨시면 됩니다.




7월 5일 첫 수업을 듣고 10일 만에 바로 첫 낙찰을 받은 수강생 후기




듣다 보니 편견을 깨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네요.

 

맞습니다.


지금같은 시기에 투자해도 되나요?
공매는 법도 알아야 해서 어려울 거야…



저는 이런 편견이 나를 움츠러들게 만들고 내 미래의 기회를 빼앗는다고 생각합니다. 실패도 마찬가지에요. 우리들 대부분은 살면서 다들 작은 실패를 맛 보죠. 연초부터 재테크 하겠다, 다이어리를 꽉 채우겠다, 살 빼겠다…

 


이런 다짐들이 사라지면 작은 실패와 난 못 해, 라는 편견들이 쌓이는 순간들이 와요. 저도 처음에 그랬어요. 그냥 아파트 투자가 더 쉽지, 공매를 왜 해? 라고요. 100만원 소액으로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고 편견에 사로잡혀서요.


 

그러나 이 편협한 고리를 끊으셔야 합니다. 한 번 깨뜨리니까 저는 고작 100만원 소액투자로 시작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게 됐어요.




300만원, 500만원 소액 투자로 작은 성공을 경험하고 있는 유근용님의 수강생분들




편견을 깨면 작은 성공을 계속해서 이룰 수 있다는 걸까요?

 


맞아요, 대부분 실패하는 순간 ‘그럼 그렇지, 난 원래 이 모양이지'가 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편견을 깨고 관점을 바꿔야 합니다. 실패가 아닌 성공을 보는 관점으로요. ‘오늘 실패했네'에 집중하지 말고 ‘앗, 오늘은 이 생각만이라도 했네? 대단하잖아’에 집중하는 거죠.

 


같은 경험이라도 관점에 따라 실패가 성공이 될 수도 있어요. 세상에 쓸데없는 경험은 없기 때문입니다. 제 안 좋은 과거도 저는 감추고 싶고 속상한 경험이었는데 지금은 많은 분들이 오히려 용기를 얻는 부분이 되었는걸요.




자녀들을 간지럼 태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유근용님, 당신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합니다.



그래서 무엇이든지 ‘경험’이 되는 것은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안 하면 결국 내 손해 입니다. 편견을 버리고 실행해 보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시도하고 더 많이 실패하면 작은 성공을 경험하실 겁니다. 장담해요.


 

저는 우리가 모두 언젠가 피는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봄인지 여름인지 그 시기가 다를 뿐인 거죠.



혹시 알아요? 늦가을이나 겨울에 피는 꽃도 있으니까요. 만약 어느 한 순간이 내 발목을 잡는 것 같다면 이렇게 생각하세요.

 


지금 이른 봄이구나, 나는 늦가을에 필 거다. 반드시 찬란한 순간은 온다.



유근용님의 폭주족(고2), 맥도날드 배달 알바생(32살), 현재(41살)



부디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내가 세상을 넓게 보면 세상도 나를 널리 봅니다.


이와 같은 굳은 믿음으로 꾸준히 하세요.

 


스무살, 서른살에도 잡초처럼 뒹굴었던 제가

비로소 마흔살에 꽃 피웠습니다.


그러니 하루하루 편견을 버리고 작은 성공을 발견하세요.

 


그러면 언제고 당신의 봄은 도착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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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재이리
24. 02. 02. 17:44

와 너무 멋있으셔요! 감사합니다🩷

케익교환권
24. 02. 02. 17:45

꾸준한 믿음으로.. 화이팅! 멋진 인터뷰 감사합니다~

주우이
24. 02. 02. 17:46

유근용님의 성공방정식을 알 수 있는 글이네요. 소중한 인터뷰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