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리한 삶을 꿈 꾸는 후추보리입니다!
나에게 맞는 단 하나의 물건을 찾기 위해
이 더운 여름에 고군분투 중인 동료 분들,
정말 정말 응원 드립니다!!
지난 겨울, 저 역시 꼭 투자하겠다는 의지로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집을 보러다니며
협상 카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이 집은 왜 파는걸까?
어떻게 하면 깎을 수 있을까?
너무 캐내는 것 같지 않게!
하지만 집요하게!
부동산 사장님께 묻고 추측해보고,
등기부등본으로 매도자 심정을 상상해보며
✅매도자 상황 ✅세입자 상황
+ 내가 해줄 수 있는 것!
매물 시트에 꼼꼼히 작성했었고
다들 엄청 고민하고 계실 것 같아요!
그런데 지나고보니 이런 것도 되네?
싶은 협상카드 2가지!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꼭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수도권 시장은 몇 년 간
상반기 규제완화→상승,
하반기 규제→보합의 흐름을 보이는데요,
작년 제가 보던 지역도 상반기까지는
실수요/투자자 매수 문의+실제 거래가
활발하게 발생했지만,
하반기 들어 대출규제+계엄령+탄핵까지
악재가 겹치며 차갑게 얼어붙었습니다.
“살 사람은 이미 다 샀어~”
“그때 그 분은 매수하려다가
가격이 너무 오르니까 못 샀어.
일단 살고 있던 전세 연장했대”
“시국이 이러니까 좀 더 지켜본대”
이런 사장님 말씀대로 시장에서
실수요자들이 잠시 사라진 상황!!
꼭 제가 뭘 해드리지 않아도!!
매도자가 대출이 엄청 껴있다거나
세입자가 갑자기 나간다거나
그런 누가 봐도 빤한
급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매수 문의가 줄어든 상황,
안 좋은 기사들이 쏟아지는 상황이
매도자를 조급하게 만들고 있었고
그 자체로 협상카드가 될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들은
‘거래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
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①번과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장님이
얼~~마나 거래를 하고 싶어하시는지
감정이입을 하지 못했습니다.
‘경기가 안좋다(거래가 안된다)’고
하소연하며 머리를 싸매던 사장님의 모습..!
뒤늦게 생각나더라고요.
추가로 제가 투자한 물건의 경우,
매도자의 세금 계산 실수로 인한 급매였는데
사장님이 잘못한 게 아니심에도 불구하고
당시 매도자의 거래를 도와주셨기 때문에
같이 체크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약간의 부채감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잡으면서 쌓은
좋은 평판과 관계를 유지하는 것 역시
사장님의 니즈이기 때문에,
제가 세금을 이유로 가격을 깎는 것이
사장님의 평판을 깎는 느낌을 줄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깎아줘야 하는거 아니야?’
‘이 정도는 깎아줄 수 있는거 아니야?’
가 아니라 이 거래를 함으로써
매도자와 사장님께는 어떤 편익이 있는지,
어떻게 하면 모두 win-win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면 좀더 수월하게
가격 조정을 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2025년 8월 현재, 지금도!
① 좋지 않은 시장 분위기
(거래량 감소 기사, 매수 문의 뚝)
② 거래를 성사시키고
싶은 일잘러 사장님의 존재
그 자체가 나에게 유리한
협상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 보고 계신 물건의
개별적인 상황까지 더해서!
거래에 참여하는 모두가 윈윈하는 투자,
꼭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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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님 경험이 담긴 협상 팁!! 시장 상황과 매도자의 상황, 부사님의 심리까지 잘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