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을 사도 될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안전장치를 만드는 법 [도리밍]

25.11.28

 

안녕하세요 도리밍입니다😊

지난주 방학 기간에 광교로 이사갈 예정인

친구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친구는 수원 장안구 신축 아파트 입주장에

33평을 5000/160에 계약해 살고 있었는데요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이사를 가게 되어

복비까지 부담해야 했지만,

부동산에 놓은지 하루 만에

1억/220에 계약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1년 만에 월세가 60만원 가까이 오른 셈인데요

 

image.png

 

 

 

옆에서 듣고 있던 다른 친구는

같은 단지에 청약을 넣었다가 떨어진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 단지의 분양가가 24평 기준 4억 후반,

33평 기준 6억 초반 정도였습니다

 

image.png

 

 

최근에 확인해보니 24평 최저 호가가

7.4억에 나와있습니다

분양가보다 2억 이상 오른 가격이지만

지금 현재 수준에서는 많이 비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친구는 수원에 나올 분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수원 장안구와 인접합 의왕 고천지구에서

최근 분양한 의왕시청역sk뷰아이파크

분양가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image.png

 

 

 

24평 기준 7억 후반인데요

확장비 1500만원과 시스템 에어컨 옵션을 추가하면

8억 초반의 가격으로 예상됩니다

33평은 9억후반-10억초반 가격이네요

 

 

 

 

입지는 의왕이 수원보다

조금 더 낫긴 하지만

수원에 살아야만 하는 사람들에게

북수원자이렉스비아를 내집마련으로 본다면면

현재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보입니다

 

 

"실거주 목적이라면 청약을 기다리지 않고

비싸지 않은 수준이면 기축을 사도 될 것 같다"

말해주고 왔습니다

 

 


 

 

오늘 너바나님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책을 읽으면서 특히 인상 깊었던 내용이 있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원금만 지키려고 하는 방식은

결국 실패한 투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인데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원금이

계속 줄어들기 때문이라 설명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기 위해

아무것도 행동을 하지 않는 것

가장 리스크가 큰 행동이라 생각하는데요

 

 

"가장 위험한 투자는

리스크를 전혀 감수하지 않으려는 투자다"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중에서-

 

 

코로나 이후 통화량의 증가 추이를 보더라도

유동성이 엄청나게 증가되고 있습니다

10년간 물가가 두 배씩 오르는 것 같다 느꼈다면

요즘은 2-3배씩도 오르는 느낌까지 들죠

최근 5년간 물가가 오르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이 체감되는 것 같습니다

 

 

image.png

 

 

 

결국 인플레이션을 대응하지 않는다면

내가 저축을 하고 돈을 모으는 속도보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속도

빨라져 자산을 지키기가 어려워집니다

 

자본주의에서 살아가는 이상,

내 돈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해두시기 바랍니다

 

 

 

"자본주의는 밀려오는 파도와 같다.

우리 앞으로 계속 밀려오는 이 파도는

이를 활용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에는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서핑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스스로 헤엄치지 않는 사람에게는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고난이 될 수 있다"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중에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잠토
25.11.28 17:46

밍님 분양가 보는 방법 너무 고맙습니다! 재밌네요 북수원 나도 가보고 싶다!!!

대흙
25.11.29 10:29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밍님!! 자산보유의 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