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리스보아입니다.
오늘은 ‘공급’ 속에 숨겨진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공급이 많은 지역, 투자 해도 될까요?
지방 투자를 준비하시는 분들일수록
‘공급’이 정말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그러다보니 최근엔 공급이 줄어들거나
당장의 투자 기회가 바로 보일만한 지역들로
많이 앞마당을 만들고,
투자를 하러 가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공급이 많은 지역의
앞마당은 소홀해지게 되는데요,
사실은 마음 속에서
‘공급이 많은 지역을 지금 당장 봐야할까?’
라는 물음도 있으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공급이 아직 남아있는 지역 중 하나인 ‘대전’의 경우
올해 뿐 아니라 내후년의 공급이 남아 있다보니
투자 기회가 빨리 찾아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
지금 투자 범위에 들어온다 하더라도
리스크가 있으니 해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과거 공급장에 숨겨져 있던 기회들
과거의 대전에 이렇게 공급이 몰려 있던
14~18년대로 돌아가보면
대전의 중심부 뿐 아니라
세종의 공급이 몰려 있으면서
오랫동안 매매와 전세가가 눌려 있었는데요,
해당 시기에 오히려 도안의 신축부터,
둔산의 입지 좋은 구축까지
소액으로 투자를 해서 2~3억에 가까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당시에 투자했다면,
이후의 매매 전세가 많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고민이 될 수도 있는데요
생각보다 그 타격이 크지 않고
전세가 역시 이전보다 오르는 곳들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왜 공급이 누적 되어있는데
전세가가 떨어지지 않았을까요?
그때로 돌아가보면, 이미 오랜기간
공급으로 전세가가 눌려 있었기 때문에
전세가 자체가 싼 구간이었고
공급이 추가적으로 들어오더라도
크게 타격을 받지 않았던 것입니다
과거의 성공 사례를 복기해서
지금 시장 속에 찾아보는 기회
이렇게 과거의 사례를 복기하면서
찾아낸 공급장 속의 기회를
지금 시장에 적용해보면,
지금 대전의 공급은
대부분 내후년 중~후반에
유성구 도안, 둔산 등에 있는 상황이며
더 중요한 현재의 매매, 전세가 수준을
생각해보면 그리 비싸지 않은 수준입니다.
지난 시장에서
' 공급장에서 기회를 준 시기 '가
1)매매가가 이미 싼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가격이 조정되거나
2)전세가가 회복되면서
3)적은 투자금으로 가치 있는 자산을
살 수 있는 시기라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꾸준히 시장의 기회를 트래킹하고
편견 속에서 남들은 쉽게 보지 않을 때
기회를 잡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누군가 울산과 부산 등에서
앞마당을 미리 만들고 기회를 살펴서
가치있는 자산을 쌓아갔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하나 숨겨진 기회를
잡아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