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인중개사 차이 완벽 정리 (공인중개사와 잘 지내는 법까지)

이 글을 이런 때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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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부동산이라고 하지… 왜 공인중개사라고 할까?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없거나

집을 한 번도 구해본 적 없는 사람이

가장 어려워하는 첫 단계가 있죠.

바로 “부동산 가기” 입니다.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니 선뜻 문을 열고 들어가기도 쉽지 않아요.

게다가 막상 가려고 하면 곳곳에 ‘부동산’ ‘중개사’ ‘중개인’ 등

다양한 표지판이 눈에 띄죠…. @.@

그러면 더욱 혼란스러워지곤 해요..!

그래서 오늘은 부동산,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인 각각의 뜻과 차이점을 알아보고 

집을 구할 때 좋은 관계를 맺어두면 왜 좋은지 이유와

관계를 맺는 꿀팁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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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인중개사 차이 1.
부동산 vs 공인중개사 뜻

사전적 의미로 부동산은 바로 “움직여 옮길 수 없는 재산”을 말해요.

그리고 공인중개사는 “토지, 건물 중개를 전문으로 하는 법적 자격을 갖춘 사람”을 말하고요.

그러니 둘은 분명히 다른 뜻입니다.

부동산이라는 건물, 토지를 가지고

본래 주인과 사려는 사람의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공인중개사

라고 생각하시면 쉬운데요.

그래서 부동산을 가지고 중개업을 하는 사람은 공인중개사,

중개되는 물건을 ‘부동산’이라고 해요.

”하지만 간판에 부동산만 적어두던데요?”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요.

통상적으로 우리가 얘기하는 부동산은

부동산 중개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있는 사무실을 의미하기도 하거든요!

(나 부동산 간다~ 부동산에 들렀어~ 처럼요.)

아래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모두 부동산 이라고 간판은 크게 쓰여져 있지만!

빨간색 표시 부분에는 공인중개사사무소 라고 작게 설명돼 있어요.

정리하자면

• 부동산 : 건물, 토지

• 부동산 중개업소 : 중개인의 사무실 (이른바 부동산 간다)

• 공인중개사 : 부동산을 중개해주는 사람

라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

..…

….…까지만 하면 너무 좋겠는데요!

여기서 한 가지 더 차이가 있습니다.

부동산을 중개해주는 사람을 가르킬 때

바로 '공인중개'사'와 공인중개'인'으로 나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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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인중개사 차이 2.
공인중개사 vs 공인중개인의 다른 점은?

“엇? 사무실 중에 중개사도 있고 중개인도 있던데,

이건 뭐가 달라요?”

중개사와 중개인의 다른 점은 “자격증”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공인중개사는 위에 뜻에서 알 수 있듯이

“토지, 건물 중개를 전문으로 하는 법적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별도 자격을 취득해야 할 수 있어요.

반면 공인중개인은 “자격증 없이 중개하도록 법으로 정해진 사람” 이에요.

그래서 공인중개사는 자격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꼭 아래 사진처럼 간판에

대표자 이름과 공인중개사 사무소 라고 적어야 합니다.

그럼 왜 이런 구분이 생겼을까요?

1984년, 처음으로 공인중개사 시험과 자격증 제도가 도입됐고

1990년 이후부터 자격이 있는 사람만

사무소를 차릴 수 있도록 법이 바뀌었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그런데 말이죠.

법이 바뀌었다고 해서 

그 이전에 이미 자격증 없이 중개업을 하시던 분들이 있고

갑자기 자격증이 생겼다고 그 분들을 일을 못하게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정부는 그 이전에 일하시던 분들만 모아서

따로 “공인중개인"이라고 명칭을 붙였어요.

아직도 오래된 도시나 재개발 지역에 가면

여전히 공인중개인 분들이 운영하는 오래된 부동산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대신 지역이 제한됩니다.

본인의 사무실이 위치한 지역만 중개할 수 있어요..!

반면 공인중개사는 자격증을 한 번 취득하기만 하면

전국 어디서나 사무소를 차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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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인중개사 확인 방법은?

부동산은 한 번 거래할 때 한 푼 두 푼이 아닌

목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지금 나의 부동산 거래를 중개해주는 사람이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사무실인지,

제대로 등록된 공인중개사인지 꼭 확인해야겠죠?

부동산 공인중개사 확인 방법 첫번째.

공인중개사 확인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에서

메뉴 > 정보마당 > 개업공인중개사 검색으로 

지금 영업 중인 사무소, 관청으로 받은 행정처분 등 내역을 볼 수 있어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에서 바로 검색하기)

부동산 공인중개사 확인 방법 두번째.

대표가 맞는지 확인하고 싶다!거나 더 자세한 정보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씨리얼에서도 볼 수 있어요.

(공인중개사 씨리얼에서 한 번에 검색하기)

가끔 자격증이나 등록증을 빌려

다른 사람이 중개를 하는 불법 경우도 있으니

만약 부동산 거래를 공인중개사와 진행할 경우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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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인중개사와 좋은 관계를 만들면 좋은 점 4가지

그럼 이제 확인도 했겠다~

공인중개사 분과 계약을 하려고 하시겠죠?

그런데 부동산에 방문했을 때,

공인중개사 분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두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대략 4가지 이유 때문인데요.

1. 일처리가 물흐르듯 빠르다.

좋은 부동산을 만나면 집을 구하고 계약하는 일 자체가

일사천리 속전속결! 진행되기 때문이에요.

노련한 공인중개사 분께서 알아서 척척척 해주시는 거죠.

2. 부동산 거래에서 네고(협상)이 수월하다.

그리고 때론 말하지 않아도

내가 살 아파트 가격을 네고 해주시기도 합니다.

3. 좋지 않은 집 문제점도 알려준다.

또 단 한 번 만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 마주치며 친분이 실제로 쌓이면

좋지 않은 집에 대해서는 문제점도 잘 이야기 해주세요.

4.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돈독한 관계를 만들면 좋은 점은

공인중개사 분, 즉 부동산 사장님은 그 곳에서 일하시기 때문에

당연히 내가 모르는 지역, 아파트 단지, 집에 대해

나보다 잘 아시고 전문성이 있어요.

그러니 더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답니다.

실제로 월부 수강생 분들 중에도

친분을 쌓아 급매를 부동산 사장님께 먼저 연락 받거나,

가격 네고가 술술 풀리신 경우가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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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처음보는 부동산 공인중개사와 어떻게 잘 지내죠?

부동산 공인중개사 분과 관계를 잘 쌓는 방법은

총 3가지가 있어요.

1. 사람 대 사람으로 무서워하지 않고 편하게 대한다.

2. 약속한 시간에 절대 늦지 않는다.

3.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이야기 한다.

1번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이고,

2번은 집을 보기로 한 시간이나 다른 예약이

부동산 사장님께서도 정해져 있으시니

만약 내가 늦는다면 사장님께 손해를 끼치는 셈이겠죠?

3번은 이런 경우가 있을 것 같아요.

월세만 구한다고 해서 부동산 사장님은 월세만 찾았는데

나중에는 “전세도 구하는데..” 라고 말한다거나

“매매가 어느 정도 예상하세요?” 사장님이 물어봤을 때

“글쎄요, 금액은 상관없어요.” 라고 답하면

부동산 사장님께서도 참 난감하시겠죠.

오늘은 부동산과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인의 차이와

부동산 사장님과 잘 지내면 좋은 점,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봤어요.

부동산 가면 왠지 작아지거나

잘 몰라서 소심해진다면

이 글을 읽고 도움을 받아 꼭 용기를 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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