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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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요? 성장목표 vs. 증명목표 세우기


안녕하세요. 이나입니다:)


2024년 02월,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면서

많은 분들이 <목표설정>에 대해 생각해보실 것 같은데요.


'완벽한 공부법' 에서는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옵니다.




표 설정을 제대로 해야하고

그것을 선명하게 그려낼수록

현재 내 발끝이 어딜 향하고 있는지 명확히 알 수 있다는 건데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목표를

어떻게 세워야할까요?


목표설정의 첫 단추는

<목표의 성격>을 제대로 규정짓는 것이라고 해요.


본질적으로 그 목표가 나의 '성장'을 위한 것인지

혹은 '증명'을 위한 것인지 말이에요.





#1. 성장 목표를 가진 사람은 내가 향상시키고 있는 능력에 그 가치를 둡니다.



성장 목표를 가진 사람은

'내가 현재 공부를 한다' 는 사실에 가치를 두고

나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을 둡니다.



내가 지금 노력하는 것이 꼭 증명되지 않아도

성장한다는 믿음으로 전진하는 거에요.



출처 : www.freepik.com



그렇기 때문에

실수, 실패를 했을 때 좌절하기 보다는


1) 무언가를 배우는 경향이 더 강하고,

2) 더 큰 도전을 하고

3) 그 도전에 제대로 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짭니다.




실제 연구상으로도 '성장목표'를 추구하는 학생들은

성공이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해요.


특히 학업상 어려움에 대해서도 챌린지라고 받아들이면서

스스로 질문하기, 요약해보기 등의 효과적인 공부 전략을 세운다는 겁니다.



결국 성장목표를 가지고 간다는 것은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 보다는,

내가 주체적으로 나의 성장에 관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증명 목표를 가진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증명 목표를 가진 사람은

이 과정 자체를 주변사람들에게 '입증' 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실수에 관대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자책하면서 좌절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특히나 <증명목표>에는

회피와 편법같은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학창시절 매일 족보를 열심히 읽고 시험점수를 잘받았으나..

남는 것은 하나도 없었던 경험.. 있으신가요?


출처: 구글 '머리에 글자를 쓸어담는 아이'



이 공부의 궁극적인 목적을 상실한 채 점수로 '입증'하기 위해서

결국 시간만 낭비한 것인데요.


결과에 치중하여 타인에게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자신과 모르게 타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그런 타협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순 있지만,

결국 내가 가장 이루어야하는 성장은 이루지 못한다는 거에요.



이처럼 편법을 쓰거나,

아니면 주변의 기대에 충족하지 못해 아예 회피해버리는

최악의 경우를 피하려면,


스스로 내가 설정한 성장목표를 바라보고 있는지

너무 증명목표에 치중해 있지 않은지

끊임없는 점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당신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신가요?


증명목표와 성장목표,

사실상 이 두 목표는 서로 전혀 다른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이 둘 모두에 해당하는 목표를 가질텐데요.



내가 올해 세운 목표가

혹여나 증명목표에 치중해 있는 것은 아닌지,


진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목표인지

한번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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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
24. 02. 06. 14:36

성장목표와 증명목표가 뭘까 하면서 들어왔는데요..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이 있네요. 저 또한 성장목표를 높이고 실행하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