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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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3교대로 일하던 점장님의 반전 "이제는 아침에 눈뜨는 게 기다려져요"

최근 인생은 짧고 하루는 길다고 말한 시에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바꿔 말해도 공감이 됐다. 하루는 짧고 인생은 길다. 그러다 문득, 10년 전의 내가 궁금해졌다.

 

 

 

Q. 10년 전 오늘… 2013년의 나는 뭘 했더라…?

A. 글쎄…

 

 

 

 

순간 아득해진다. 머리를 이리 저리 굴려봐도 아마 그 때쯤 학교를 다녔으니까.. 라는 추정만 가능할 뿐. 그런데 너무나 해맑은 얼굴로, 2013년의 오늘요? 전 기억해요! 라고 말하는 사람을 만났다.

 

 

네이버 블로그 수익화 프로젝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월급쟁이부자들 사무실의 회의실 한 편에서 만난 방문영, 빛난다님. 일상 하나하나가 콘텐츠고, 돈이 될 수 있다는 강의 모토가 있기에 하나하나 다 기억할 수 있는 걸까?

 

 

“그것뿐만 아니예요. 저는 지난 2년간 말하면 다 이뤄지는 삶을 살고 있어요.”

 

 

 

지금은 월급쟁이부자들(이하 월부)에서 인기 강사 중 한 명인 그녀. 이전에는 무려 폐강 당해본 경험이 있다고. 월부에서 당당히 강사로 입성하겠다고 말하니 이후 정말 이뤄졌다고 한다. 쿠팡에서도 강사로 초청받겠다고 말한 이후 정말로 초청도 받았다고.

 

 

 

….? 말하는 대로 다 이뤄진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지?

마법이라도 부리는 건가… 그 비결이 궁금해졌다.

 

 


 

 

 

Q. 음… 우선 뭔가 테스트 같은데… 진짜 2013년 2월 26일을 기억하시나요? (웃음)

 

 

저 그 날 아주 특별한 날이었어요. SPC 행복한 장학생에 선발된 날이거든요. 그래서 마침 인터뷰 날인 오늘의 10년 전을 딱! 기억할 수 있는 거기도 하고요. 떠올리니 한껏 행복해 지네요.

 

 

2010년 3월 12일, 대학교에 입학하고 파리바게뜨 황등점이 오픈한다는 걸 알게 되고 이거다! 이 아르바이트를 해야겠다 했어요. 처음에는 철없이 친구랑 같이 일하고 싶다고 했다가 면접도 못 봤어요. 그래서 할머니한테 나 파리바게뜨에서 정말 일하고 싶다.. 말했더니 할머니가 이러셨어요.

 

 

“문영아, 간절하게 전화 한 번 해 봐. 그게 안 되면 문자라도 남겨봐.”

 

 

저는 울먹이면서 장문의 문자를 보냈고, 혼자라도 정말 열심히 매장에 도움이 되겠다고 보냈죠. 그렇게 시작한 파리바게뜨 아르바이트를 저는 4년이나 했어요. 중간에 사장님이 바뀌셨을 때도요. 그러면서 장학생도 선발 되고 파리바게뜨 팀전 공모전 수상, SPC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인터뷰까지 오셨어요.

 

 

블로그를 시작한 건 그 때예요. SPC에 꼭 취직하고 싶었거든요.

 

 

 

 

 

 

Q. 앗, SPC 취직이랑 블로그가 상관이 있나요? 오히려 요즘은 소위 스펙쌓기라고 하잖아요.

 

 

 

SPC 그룹에 저를 알기 위해서 온라인 시장에 저를 타겟팅 한 거죠! 남들이 정말 토익 공부하고 어학연수를 갈 때 저도 그럴 수도 있었지만 저는 다른 방향으로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파리바게뜨 마케팅과 경영 업무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더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약 6개월 동안, 블로그 글을 250개 정도 썼어요. 사보에도 실리고, SPC 계열 브랜드 파스쿠치 홍보대사 활동도 하였어요.

 

 

 

SPC 사보에도 실리고, 블로그를 했던 그 시절

 

 

 

Q. 그럼 결국 파리바게뜨에 취직하셨겠네요.

 

 

그럴 것 같지만… 맥도날드에 취직했습니다! (웃음) 반전이죠?

 

 

 

 

Q. 아니.. SPC 바라기 셨는데 최종 취직은 맥도날드에 하셨어요?

 

 

제가 겁을 집어 먹었거든요. 마지막 지원하기 직전에 합격자 인터뷰 영상을 보는데, 다들 너무 잘난 모습인 거예요. 저보다 학교도, 토익 점수도 좋은 친구들이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했어요. 지원조차 하지 않았어요.

 

세상이 날 부정하기 전에 내가 먼저 부정하자.

 

 

어린 마음에 그렇게 생각했어요. 상처 받기 싫었어 그랬던 거죠. 그래서 맥도날드에 취직한 뒤에는 정말 앞만 보고 달렸어요. 맥도날드에서 탑을 찍자, 생각했고 상위 1% 직원 상에, 평창 동계올림픽에 직원으로 참가하고 상도 수상했고… 점장도 5년만에 달았고요.

 

그러면서 블로그는 까맣게 잊혀졌죠. 왜냐하면 점장으로 배정 받은 매장이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엄청나게 매출이 많은 매장이었거든요.

 

 

 

 

Q. 줄 서서 햄버거를 사 먹는다는 게 잘 이해가 안 가요! (웃음) 맛집도 아니고! 그런 매장이었군요.

 

 

해수욕장에 있는 매장이어서 그랬어요. 그래서 살이 지금보다 10kg는 더 빠졌었고, 죽을 만큼 힘들고… 3교대로 일한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전 그런 일을 9년이나 지속했으니까요.

그러던 때, 김승호 회장님의 ‘왜 아침 기상을 해야하는가’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됐어요.

 

 

 

김승호 회장님의 유튜브 일부분

 

 

 

저 이 영상을 보고 펑펑 울었어요.

 

“왜 이 일을 하려고 하냐? 생체 리듬을 부수면서까지 일하면서, 왜 이 일에서 벗어나려는 생각을 안 하냐?”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 와 닿았죠. 3교대에 리듬 깨지는 삶을 살면서 나는 왜 이 일을 그만 둬야겠다는 생각을 안했을까? 라고 깨달았고요. 그런데 바로 그만 두지는 못 했어요. 9년 동안 하던 일이 사라지면… 난 뭘까? 너무 무섭더라고요.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고 뭘 먹고 살아야 할지 막막하고요.

 

 

 

퇴사 당시 작성한 글. 2022년 4월 퇴사 후, 5월 1일 작성했다

 

 

 

그 때 월부도 알게 됐어요. 경매, 투자를 알아보니 경매학원들, 김승호 회장님, 그리고 월부로 이어지는 성공하신 분들의 라인이 있더라고요. 또 마침 저희 언니가 블로그나 스마트스토어 등 부업을 추천해줬어요. 블로그 체험단을 보니, 제가 예전에 했던 블로그더라고요. 이거는 할 수 있겠다. 열심히 해야겠다! 결심하고, 2020년 9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체험단 700개를 했어요.

 

 

 

 

Q. 700개요? 어후… 이야기를 듣다 보니 빛난다님은 그냥 뭘 하셔도 잘 하셨을 분 같아요.

 

 

절대 아니에요! 이게 700개라는 숫자에 압도되셔서 그래요. 저도 처음에 바보같이 피부과 체험단을 했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 옵션이 여드름 관리였어요… 전 여드름이 없는데요… 체험단 됐다고 좋아서 피부과 갔다가 퇴짜 맞고 와서 기분 상해하고 그랬답니다.

 

 

 

체험단 세 글자만 검색해도 많은 곳들이 나온다

 

 

 

그런 에피소드들 하나하나가 쌓여서 제 경험과 인사이트가 되었어요. 저는 체험단 할 때도 뭘 체크 해야 하는지, 무조건 당첨된다고 능사가 아니라는 걸 알아요. 맛집이면 먹기만 하는 게 또 능사는 아니에요. 사장님과 소통하고 상위 노출 성공했을 때, 사장님께 보내드리면 나중에 또 오라고 개인적으로 연락 주시는 곳들도 많아요.

 

제가 한창 블로그 체험단 많이 할 때는 지역마다 가는 미용실이 지정돼 있어서 돈 쓸 일이 하나도 없던 적도 있었어요.

 

 

 

 

Q. 요새 미용실도 파마 한 번에 20만원이잖아요.. 솔깃하네요! 체험단은 당첨되기 어렵지는 않은 거죠?

 

 

당첨도 잘 되고 쓰기도 쉬워요. 예를 들어, “SPC 행복한 장학생”에 대해 쓴다, 하면.. 내가 알고 싶은 정보가 뭘까? 내가 뭐라고 검색했더라? 먼저 생각해 보고 정보를 검색하는 사람 입장에서 쓰시면 돼요. SPC 행복한 장학생 면접팁, 선발후기 뭐 이렇게요.

 

 

 

빛난다님이 실제 진행했던 체험단들

 

 

 

블로그 체험단은 큰 돈이 되고 로또처럼 한 방이 있는 그럼 부업은 아니에요. 하지만 생활비가 굉장히 많이 절약되고 생활비의 대부분을 체험단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주부나 살림하시는 분들, 대학생 분들께는 정말 강력 추천드려요. 아니면 종잣돈 모으시려면 정말 필수고요.

 

나는 부업보다는 큰 돈을 벌거나 사업이 하고 싶으시다 하면, 저처럼 체험단을 하시면서 사장님과 더 소통하고 개인적 친분도 맺어서 사업으로 연결하시는 경우도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Q. 오.. 빛난다님 그런 블로그 꿀팁 좀 더 듣고 싶어요.

 

 

바로 쓰셔야 해요. 간단해 보이고 아주 쉬운 꿀팁입니다. 만약 일상 속에서 이거 올려야겠다, 싶은 게 있으시면 까먹기 전에 바로 블로그 모바일 글쓰기로 들어가세요. 그리고 제목을 쓰시고 템플릿을 만들어 둔 걸 가져오셔서 템플릿에 사진만 얹어두세요. 템플릿을 두는 이유는 나중에 쓰려고 봤을 때 흰색 빈 도화지면, 사람이 멍해지고 생각이 안 나거든요.

 

 

정리하자면,

 

  1. 일상 속에서 반응 오겠다는 것을 블로그 제목에 바로 쓴다
  2. 제목에 적은 것에 템플릿만 얹혀 놓는다
  3. 사진이 있다면 사진을 템플릿에 삽입한다

 

이렇게 될 것 같아요.

 

 

 

 

 

 

Q. 지금, 바로, 즉시! 이게 포인트군요. 맞아요. 결국 까먹고 게을러지고… 내 일상이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저도 못했어요.

 

 

제 강의는 그래서 미션도 많아요. 수강생분들이 좀 힘드시겠지만, 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수강생 분들께서도 강의료 지급하신 것 배로 더 받아가셔야 한다고 생각해서 미션을 수행하셔야 다음 강의로 넘어가실 수 있도록 했어요.

 

 

 

 

Q. 무서운 선생님이시군요..! 미션하면 숙제처럼 검사도 하나요?

 

 

제가 맥도날드 퇴사를 생각하면서 정말 많은 인풋을 넣었어요. 멘토분 찾고, 고수 따라다니고, 캠프에서 한 달 동안 챌린지 하고… 그러다보니까 제가 강의를 할 때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난 어떤 강의가 좋았지?”

 

 

답은 저는 강사분들께서 따라다니시면서 이거 하세요, 이거 고치세요, 제발 이거이거 하세요.. 이거이거 안 좋아요, 이거이거 이렇게 하세요 라고 답을 알려주고 고쳐주고 제시해주시고 드디어 잘하시네요! 칭찬받았던 그런 강의들이 너무 좋았더라고요.

 

 

 

 

 

 

그래서 꿈꾸던 월부에서 강의하게 되면서 특별하게 월부 강의는 모든 수강생 분 피드백을 넣었어요. 나는 월부에서 몇 십명, 몇 백명이 있어도 그 분들 과제를 하나하나 무조건 피드백하고 소통하겠다. 수강생 분들 돈을단 한 푼도 아깝지 않게 하겠다. 각오하고 했죠.

 

 

 

 

Q. 세상에.. 수강생이 몇백 명이나 될텐데 그걸 하나하나 다 보시는 거예요?

 

 

봐야죠. 저도 수강생 분들도 함께 성장하려면 너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3주 동안 댓글이 800개가 넘었는데 너무 뿌듯했어요.

 

아, 그리고! 근데 카톡방이 수백개가 쌓이면 압박감 불안감이 있으실 거 같더라고요. 수강생 분들이 놓친 거 같고, 언제 보지? 싶으실 것 같아서 제가 다 정리했어요. 질문, 답변을 다 노션으로 정리해서 하나씩 전달드렸죠.

 

그런데 저는 이런 제 강의의 특별함도 결국 제 경험과 인사이트에서 나왔다고 생갹해요

 

 

 

인풋을 넣던 때, 반장, 리더, 물불 가리지 않고 열정으로 전진했다

 

 

 

 

Q. 어떤 인사이트 말씀이실까요?

 

인풋을 꾸준히 넣어서 나온 인사이트요. 제가 2022년 4월에 퇴사할 때, 시스템을 만들어 두고 퇴사하지 않아서 탄탄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 때 퇴사 인수인계를 하면서 304명을 데리고 SNS 챌린지 모임에 리더를 했었거든요? 맥도날드에서는 점장, 집에서는 SNS 챌린지 리더로 살았죠.

 

 

그 때 가졌던 확신이 내가 지금 퇴사 후 경제적 시스템은 못 만들었어도 이 리더 자리를 제대로 하면 나중에 어떻게든 시스템이 돌아가게 할 수 있다 거였어요. 당장 리더 자리가 돈이 안 되는 것처럼 보여도 이 자리에 최선을 다하고 책임을 지면 반드시 잘 될거다, 믿었어요.

 

 

 

 

 

 

 

Q. 그래서 정말 잘 되셨나요? 지금 모습을 보면 잘 되신 것 같습니다!

 

맞아요. (웃음)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있죠!

 

 

최근에는 예전 맥도날드 때 함께 일했던 매니저님 인연으로 쿠팡에 강의까지 다녀왔어요. 그 매니저님께서 이직하신 곳이 쿠팡이셨는데, 제가 블로그 하는 것을 계속 어필했더니, 혹시 쿠팡으로 강의 와줄 수 있느냐고 여쭤보셨거든요.

 

그리고 제가 아까 처음에 말씀드린 SPC요, 그 때 절 인터뷰하신 SPC 인재개발원 과장님과 아직도 연락해요. 제 올해 목표는 SPC에 강의하러 가는 거예요. 꼭 이루고 말 거예요.

 

 

이제는 마침내 SPC 강의를 말한 빛난다님. 이루어지길..!

 

 

 

 

Q. 어머, 사람 연도 참 신기하고… 뭔가 세상이 빛난다님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요. 영화같달까요.

 

 

이렇게 말하니까 정말 다 ‘빛나는’ 것 같아 보이는데… (웃음) 한 가지 좀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사실은 퇴사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위태로워 보인다, 쓰러질 것 같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운동하고, 창업 멘토링 수업 듣고, 코칭 듣고, 강의 듣고 그 와중에 내가 연 강의는 폐강 당하고… 정말 수강생이 한 명도 안 온 거 있죠. 맥도날드에서는 260만원 받았는데, 강사로 살면서는 150만원 정도도 못 받으니까 잠도 못 자고 악으로 깡으로 버텼어요.

 

 

빛난다님이 실제 퇴사 후 적었던 글

 

 

 

그런데 계속 인풋을 넣으니까 결국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계속 사업을 하면서도 강의 들으러 다녀요. 인풋을 넣어야 나중에 결과물이 나오니까요. 당장은 절대 안 나오고 6개월, 1년 후에 그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체험하고 나니 배우지 않을 수가 없게 됐어요. 로또같은 것은 세상에 없다는 걸 깨달았죠.

 

 

제가 왜 말하면 이뤄지는 인생을 살고 있는지 아세요?

인풋을 끊임없이 넣고 있기 때문이에요.

 

 

인풋은 계속 넣어야 언젠가 반드시 터집니다.

 

누구나 그래요. 클라이막스는 옵니다.

왜냐하면 내가 주인공이니까요.

 

 

우리 모두 각자 인생의 주인공이잖아요?

 

 

 

그리고 내가 주인공인 걸 세상에 알리세요.

주인공이 내가 무엇을 하는지까지도 알리세요.

 

 

그래야 저처럼 쿠팡 강의도 들어오고,

네이버에 검색했을 때 뜨니까 “엇, 이 사람 이런거 하네?”가 될 수 있어요.

내가 먼저 당당히 주인공으로 서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이 날 발견해요.

 

 

쿠팡에서 강의 후 블로그로 기록을 남기다

 

 

 

그 시 있잖아요… 꽃이요. 김춘수 시인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는.

 

 

 

누구보다 내가 먼저 스스로 주인공인 것을 자각하고

내가 나를 발견해야

세상에서 내가 빛을 낼 수 있어요.

 

 

클라이막스를 기다리시는 모든 분들께

이 인터뷰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Q. 진짜 마지막으로, 뜻 깊게 10년 전 오늘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있으실까요?

 

 

 

 

 

 

문영아, 2013년 하반기에 SPC에 입사 지원조차 하지 않다보니 늘 실패자 패배자라는 인식이 너를 참 많이 힘들게했지? 그런데 사람마다 본인의 속도가 따로 있는거 알고 있니?

 

바로 그 꿈을 이뤘다면 더 좋았겠지만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더 많은 내공을 쌓으러 10년의 시간을 투자하러 간 거야! 그러니깐 기록의 힘을 믿고, 너를 믿고 앞으로 나아가! 너의 성실함과 열정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10년 후 SPC에서 강의하는 너의 모습을 상상하며 더욱 더 당당하게 지금 현재를 즐겨!

 

 

 

제가 해냈든, 이 인터뷰를 읽으시는 그 누구든!

당신의 인생의 주인공입니다. 당당히 클라이막스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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