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월부학교와 TF활동, 모두 프로가 되고싶어요(Feat.우당탕탕 한달일기)

안녕하세요.

선함에 빛이 나는 투자자,

사람을 살리는 투자자가 되고 싶은 윤이나입니다 ☺

이번 가을학기는

제게는 참 특별한 학기입니다.

다랭튜터님과, 우리 랭키즈들과

첫 반장으로 학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인데요.

더불어 독서TF라는

정말 소중한 환경에서

TF 식구분들과 쁘랭이들과 함께

알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나날들이기도 합니다 ❤️

반원분들께 종종

''반장님은 TF도 학교도 어떻게 다 하셔요..?''

질문을 받는데요.

사실 저도 처음이라

말하기가 창피할 정도로 우당탕탕 탕탕..

하고있어요..

그럼에도,

'나는 처음이니까'

'나는 배우는 중이니까'

보다는

'어떻게 하면 하나하나 가다듬어서

더 잘할 수 있을지'

'어떤 마음으로

TF활동과 반장활동, 그리고 개인적 성장을

병행하려 하고 있는지 '

다짐을

기록으로 남겨보려 합니다☺️

독서TF 활동

어떻게 하면 더 잘 준비하고, 인상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지

독서TF라면,

한달에 한번 독서모임에

서포터로 또 리더로

참가자분들과 함께 하게 되는데요.

맨 첫 독서모임은

온전히 '제가' 무엇을 어떻게 리딩할 것인가에

대해 집중했다면,

두번째, 세번째로 갈수록

'참가자분들

한분 한분의 이야기를 잘 녹여'

다채롭게 만들고 싶다,

더 '잘'하고 싶다 마음이

절로 드는 것 같아요.

최근

러미튜터님, 리더님들과

독서TF 오프모임에서

나눴던 이야기도 인상깊었는데요.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도 좋지만,

나는 정말 내 마음을 모두 꺼내보았나?

본질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11월에는

마음을 빈틈없이 내어주는 독서모임,

보석같은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독서모임을

만들어보겠다 다짐합니다.

❤️

누구보다도

저 스스로가 가장 많이 깊어지고

바뀐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식구분들

늘 감사드립니다

❤️

학교 운영진 활동

내가 알던 그 역할이 아니야..

돌아온 가을학기에는

감사하게도 다랭튜터님 반에서

반장역할을 맡았는데요☺️

사실,

저도 모르게

이전 저의 부반장으로의 역할을

생각했던 것 같아요.

운영진 2번째니까

더 잘해낼 수 있지 않을까?

막연히

'잘되겠지'

했던 저입니다.

근데 왠걸..

그 전 반장님은

그 많은 일들을 어떻게 하고 있었는지..!

(감자랑 토마토랑 반장님 사랑합니다..)

그동안 실전반 운영진,

그전에 있었던 운영진, 반장, 조장까지

꽤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또 우당탕탕이에요ㅎㅎ

처음에는 이게 될까?

나부터 두려웠던 것들도 있었고요.

챙긴다고 챙겼는데

하나씩 듬성듬성 빠진 것들도 있었고요.

가끔은 나 이렇게 하는게 맞나?

늘 동분서주,

이것도 저것도 잘해내고 싶어

매일같이 묻는 저에게

다랭튜터님이 지켜보시다가

보내주신 글귀가 있습니다.

굽이굽이 다 주워가면서

울며 돌아가는 저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방향을 늘 짚어주시는 다랭튜터님,

튜터님 덕분에

제가 어떻게 중심을 잘 잡고 나아가야할지

어떻게 하면 투자를

내 몸에 착붙하여

오래오래가지고 갈 수 있을지

인생에서 가장 귀중한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끝으로..

프로가 되고싶다면 반복해야할 '질문'과 '고민'

묻고, 묻고 또 묻는다

다랭튜터님의 핵심을 꿰뚫는 조언과

부반장님들의 힘찬 서포트,

우리반원분들 모두가 맡은 역할 이상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걸 보면서

이번학기 다행이다,

난 정말 복받았다,

이런 반이 또 있을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여전히

TF활동도,

운영진 활동도,

개인 성장영역에서도

버벅이고 어려운 부분은

나오더라고요

이럴 때

가장 좋은 건

튜터님, 동료분들,

또 먼저 해본 선배님들께 묻는 것

묻고, 고민하고,

때로는 스스로를 파고들어보면

스스로 정리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모든게 결국

'투자'로 수렴할 수 있도록

'투자에 유의미한 몸짓이 되도록'

'시간대비 투자에 유의미한 행동으로'

튜터님께 받은

이번 3개월의 One Message

잘 가져가면서

한발 한발 더 나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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