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나입니다 ❤️
최근 투자하고 싶은 물건들을
복기해보았는데요.
하나같이
매물들이 제 1호기를 닮아있었습니다.
바로
"
대규모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곳
"
이라는 점에서인데요.
대규모 입주가 있을 때
제가 했던 생각들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그리고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왔을 때
조금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저를 위해
글로 납겨봅니다 ❤️
곧 대규모 입주가 있는데, 지금 투자할까요?
전세가 걱정되는데, 그래도 매매가를 더 저렴하게 가져갈 수 있는 지금이 찬스 아닐까?!
'
대규모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는 것은,
곧 전세물량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
전세가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인데요.
특히나 동일 생활권
비슷한 연식/혹은 비슷한 전세가의 단지들은
이런 입주장에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통상
"
입주 전 3개월 부터
전세물량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
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규모가 작은 중소도시의 경우
3개월이 아니라 4-5개월전부터도
벌써 전세수요가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공급 직전에 투자하지 않고 공급 이후를 노려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이전에
높은 전세호가 + 충분히 이 가격에 전세 뺄 수 있다는 사장님의 자신감만 믿으며
공급직전 매물코칭을 넣었다가
정신을 차린 적이 있습니다...
지역내 랜드마크, 2천만원을 네고 했음에도 계약하지 않았습니다[윤이나]
https://weolbu.com/community/618921?inviteCode=EE448E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에 직면했는데요.
너무 싼데,
이제 곧 공급이 들어오는 그 절묘한 타이밍⭐에
찾은 물건이었어요.
이전 매수하고자 했던 물건은
매수하지 않은 대신,
모의투자를 해놓고
전세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당시
전세가 무려 6천만원 떨어지는 것을
봤던터라
이번 물건 역시
비슷한 상황이 될 것만 같아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에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입주까지 기다렸다가,
입주 이후에 역전세 날만한 물건들을
좀 샅샅이 뒤져볼까?
이나의 또다른 생각
그리고는
당당하게 튜터님께 말씀 드려봅니다
튜터님 !
저는 지금 매수하는 것보다
공급 이후에 기회를
더 찾아보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라고요.
그리고 이어진 튜터님과의 대화,
그 속에서
튜터님께 배운
사실들을 잊지 않으려
기록해봅니다.
공급이 있을 때에도
충분히 투자는 가능하지만,
제가 무엇을 기회비용으로 삼고 가야하는지,
그리고 두려움에 휩싸여 하지말아야할 행동은 무엇인지
알게된 시간이었습니다.
늘 제 생각과 행동을 바로잡아주시는
다랭튜터님께 정말 감사드리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잘 봤습니다 😀
해야할 행동과 하지말아야할 행동! 이나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