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실전투자경험

요새 핫한 성동구에 1호기 투자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누오스입니다.


흔하디 흔한 사무직 직장인 10년차인 저는 올해 초 아내 덕분에 월부라는 사이트를 알았습니다.


석달간 내마기, 내마중, 열기 순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내마기를 듣고 너나위님, 새벽보기님, 자모님을 알게 됐습니다.


강의가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너나위님의 멘토같은 말씀과 더불어 귀에 때려박히는 딕션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형이 없는데 정말 형같은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요새도 월부 유튜브를 점심먹기전 30분전에 항상 보고있습니다.


그때 강사님들이 언급해주시는 아파트들을 80%는 몰랐는데 이제 80%는 알게된 것 같습니다.


내마중을 들었습니다. 내집마련말고도 다른 방법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열기를 들었습니다. 마음가짐과 시스템투자에 대해 배웠습니다. 방에 긍정 확언과 교재를 프린트해서 붙여두었습니다.


독서를 했습니다. (부동산 투자의 정석, 원씽,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부자의 언어, 레버리지, 시작의 기술,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나부맞 등등을 읽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임장을 다녔습니다. 광명 철산, 하안, 관악 봉천, 낙성대, 강서 등촌, 성동 행당, 옥수, 응봉, 용산 이촌, 광진 광장, 서대문 남가좌, 은평 녹번, 강남 반포, 구성남, 마포 염리, 분당 이매, 서현, 성북 길음, 돈암, 종로 창신, 안양 평촌 범계 등으로 임장을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실거주 위주로 알아봤으나 나중엔 투자로 방향을 바꿨습니다.(대출문제 관련 은행에 방문해 물어보니 대출이 생각보다 안 나왔습니다.)


급매를 2번 정도 놓치고 나니 어떤 게 급매물인지 살짝 알게됐던 것 같습니다.


중층에 남향, 수리된 물건 가이 1층 물건과 비슷하거나 살짝 높으면 급매물인 듯 싶었습니다.


샷시가 인테리어 비중에서 어느정도 차지하는지 알게됐습니다.


전화임장을 알게됐고 어떤 중개소 사장이 좋은지 알게됐습니다.


인테리어가 이미 되어있다는 것이 좋다는 너바나님의 말을 알게됐습니다.


매도자들의 속사정을 파악하라는 너나위님의 말이 이해가 됐습니다. 집을 기억하기 위해 수첩을 이용하란 말도 너무 와닿았습니다. 저는 앱 노트를 이용했습니다. 안 적으면 완전히 까먹더라고요.


너나위님이 말한 "전화로 별로인 중개사님은 오프라인으로도 별로다"라는 말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중개사님들도 천차만별이었습니다. 그중 광장동의 한 중개사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30~40대 젊은 여자 실장님이셨는데 모든 물건의 디테일을 꿰고 계셨습니다. 예를들어 어떤 집을 보고 나왔을 때 "그집 샷시는 이러이러하게 되어있더라고요"라고 말해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체크하지 않았었거든요.


정말 수십 곳의 부동산 임장을 가보니 어떤 물건이 괜찮은 물건인지 나름대로 파악이 됐습니다.


행당동의 한 아파트로 투자 결정을 했습니다. 가계약금 1000만원을 넣을 때 정말 떨리더군요.


아내의 추진력 덕분에 저는 실행한 것 같습니다. 배움과 실행은 180도 다른 것임을 알았습니다. 실행하면서 배우는 게 정말 많은 것 같았습니다.


확실히 부동산 자산을 소유하게되니 그 물건 시세를 자동적으로 시세체킹하게 되더라고요.


모두 독강임투로 성투하시길 바라고 성장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 또한 성장하겠습니다.


이 글을 빌어 아내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너나위님, 코크드림님, 너바나님, 자모님, 보기님, 주우이님, 양파링님, 가우리님, 노바님, 라인13님, 도토리님, 골든러너님, 보늬님, 화성주민님, 백숙양님, 야유요님, 햅삐님, 소소리치님, 꾜님, 뚜님, 켈리님, 가가멜님, 나나님, 혁심님, 등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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