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리밍입니다😊
무더위가 지나 선선한 완연한 가을날씨네요.
항상 여름학기를 하면서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번 학기만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요.
쉬러가기 전 마지막 여름학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루 하루가 너무 소중했던 것 같습니다.
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믿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복기하고 개선해나가며 이제 뭘 더 해야하는지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여름학기 성장 경험담
여름학기 운이 좋게 운영진을 하면서 메퍼 튜터님께 작게는 월부학교의 기준, 크게는 독립된 투자자의 기준과 나아가야할 수준에 대해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깊게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독립된 투자자 혹은 튜터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20억, 30억까지 가기 위해서는 실력과 태도를 겸비하면서 행복, 건강, 높은 성취를 함께 달성하고 오랫동안 해나가야 하는것을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몸으로 실천해나가는 3개월을 보낸 것 같습니다.
독서
- 7월(5권) : 후배하나 잘키웠을 뿐인데, 대한민국 부동산의 역사, 기브앤테이크, 리더의 돕는법, 더기버1
- 8월(4권) : 미세 트라우마, 결국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누구나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다, 부동산트랜드 2025
- 9월(3권) : 저소비 생활, 행복한 성취주의자,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때
이번 여름학기는 리더십과 마인드 책을 의식적으로 많이 읽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와닿는 부분들을 직접 적어보거나 바로 적용해보고자 노력했었는데요.
본깨적을 정리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적용하고 개선해 나가면서 그 과정을 나눔글로도 풀어보았습니다.
그래서 투자와 인사이트에 대한 글보다 마인드에 대한 나눔글을 더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부동산트랜드 2025를 읽고 24~25년의 시장을 복기하면서 비판적인 시각으로 책에서 주장하는 바를 검증해보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지금 시기 도움이 되었던 책으로 자모 멘토님께서 추천해주신 '미세트라우마' 책이 인상 깊었는데요. 나도 몰랐던 내면의 어려움을 인지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나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나아갔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달에 반독모 책으로 읽었던 행복한 성취주의자를 통해 더 실천적으로 책을 읽고 인생에 적용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에서 나온 것을 실제로 적용해하고 실행해보고자 노력하면서 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것에 의미가 있었습니다.
학교를 하지 않더라도 매월 어떤 책을 어떤 의도로 읽을지 정하고,
잘 읽지 않아봤던 주식 혹은 테크 관련 책들도 매월 1회 이상은 읽어보고자 합니다.
강의
1강 줴러미 튜터님 : 줴러미 튜터님 강의를 통해 현재 시장에 대한 흐름을 점검해 보면서 보유세와 향후 양도세를 고려하여 갈아타기 시뮬레이션을 해보면서 다음장을 미리 준비해볼 수 있었고, 적용해 보면서 갈아탈 단지까지 뽑아볼 수 있었습니다.

2강에서는 메퍼 튜터님의 위성/코어 자산을 개념을 가지고 현재 자산을 점검해보 수 있었고 3호기 CSS 복기를 통해, 4호기 투자에 적용해보면서 지난 투자에서 아쉬웠던 점들을 개선해 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CSS 복기 및 체크리스트 양식을 공유하면서 소비자의 관점이 아닌 생산자의 관점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적용하고 아웃풋을 낼 수 있었습니다.

3강 갱튜님은 수도권 vs 지방의 비교평가 간의를 해주셨습니다. 수도권 외곽에 어디까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지 규제, 비규제 지역의 시장의 흐름을 비교하면서 가격 왜곡이 일어난 곳을 비교해 볼 수 있었으며, 소액 투자를 위해서 외곽까지 넓게 검토를 해보면서 그 과정에서 비슷한 투자금이라면 광역시와 비교를 통해 가격 → 가치 → 시장 → 투자 기준을 고려해봐야 합니다다.

4강 이나 튜터님은 호재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상급지는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분석이 필수적이며 수도권 외곽으로 갈수록 교통 호재에 대한 영향으로 인해 전략적으로 투자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호재가 의미있는 것이 아니며, 수도권에서 의미있는 호재 중에 신안산선, GTX-A, GTX-B을 정리하고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곳을 정리해두어야 합니다.


5강 선배 강의에서는 룰루랄라7님은 투자에 연결이 되는 임장보고서 작성(주장, 근거, 결론)할 수 있도록 알려주셨고, 반나이님은 투자의 복기를 상황, 판단&검증, 대안, 기준 적용을 통해 제대로 복기하는 방법을 알려주셨고, 스리링님은 전세에 대한 실전 운영법을 알려주시는 실효적인 강의었습니다. 메퍼 튜턴팀께서는 선배 강의를 들으며 강의를 듣는 수준이 아닌 ‘내가 만약 강의를 한다면?’이라는 생산자의 입장에서 고민을 하라고 하셔서 단순히 듣고 정리하고 적용하는 것이 아닌 나라면 어떤 식으로 강의를 해볼까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6강 양파링 멘토님 강의에서는 '하락장'이라는 단어들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상승장이 중반 이후로 가면서 언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모르기 때문에 무리한 투자를 경계해야 하며, 그럼에도 할 수 있는 것들을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 나가야 하는데 대체로 위성 자산을 코어 자산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고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서울 수도권의 주요 지역들의 가격이 많이 올라온 상태로 왜곡된 가격 안에서 가치와 가격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답을 주시는 것이 아닌 명확한 '기준'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투자 생활을 지속해 나가면서 ‘기준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는가?’라는 부분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메퍼 튜터님과 함께하면서 정답보다는 판단의 기준을 추구하라는 말씀이 많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더 곳을 바라보고 나아가고자 한다면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그에 따라 행동을 해나가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임장/임보
임장을 통해 임장지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생생하게 임보에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특히,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지도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인 '누가 사는가'에 대한 부분을 많이 녹이려했고 그로 인한 선호도와 우선순위를 파악하여 투자자로서 의미있는 결과를 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임보에 임장지에 대한 내용 외에도 주머니를 정리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나만의 언어로 풀어보고 관련 기사들을 찾아보고 연결하여 사고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도를 해봤습니다. 다음에는 강의 및 책에서 읽은 내용을 토대로 주머니를 정리하고 사고를 확장시켜 그려보는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또한, 튜터님께서 나누어 주시는 인사이트를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로 검증하고 생각을 정리해보면서 2차적 사고를 스스로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시켜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튜터님께서 인사이트를 주시는 부분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과거와 현재의 공통점, 차이점으로 종합적인 결론을 내 보면서 타겟별로 세분화하여 시장에 어떻게 적용할지 예측해보면서 단순히 현상을 분석하고 '이렇게 되겠지?' 하는 생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여러 시나리오를 고려해 상황에 따라 어떤 근거로 결과가 일어날지 예상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배웠습니다. 또한, 단순히 임보 양을 줄이는 것을 넘어 이 지역, 지금 이 때, 현장의 분위기를 담고 투자에 연결이 되는 것을 정리해보는 것이 의미가 있었습니다.

투자
이번 학기 4호기 투자를 진행했지만 아직 전세를 빼지 못했습니다.
전세 손님은 돌고 있지만 아쉽게도 물건이나 상황에 맞지 않아 불발된 건들이 많았습니다.
여름 휴가 철에는 문의가 많지 않았고, 9월에 들어서는 문의가 꽤 늘긴 했지만
투자한 지역의 전세가가 많이 오르면서 전세 수요 → 매매 수요로 전환됨이 느껴졌습니다.
다만, 해당 지역 내에서 비거주 1주택 혹은 청약 대기 수요가
장기 거주는 목적으로 전세를 구하는 수요가 일부 있음이 느껴져
문자, 전화 광고를 늘려보면서 10월 전까지는 전세를 빼서 4호기 투자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전세 매물 업데이트 주 1회
- 문자 광고 주 3회 20~30회씩 뿌리기
- 전세 문의 및 집보고 간 사람 피드백 요청(그냥 1회, 기존 집 매도 불발 1회, 일정 조율로 보류 1회)
관계/나눔
Q&A
- 7월 : 30개
- 8월 : 31개
- 9월 : 20개
나눔글
- 7월 : 5개
- 8월 : 4개
- 9월 : 4개
- 10억달성 모임, 열기 선배대화 참여
이번 학기에 투자 인사이트, 지역분석, 양식 공유 같은 실효적인 글도 많이 썼지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성장 과정에 대한 글 혹은 NOT A BUT B를 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것과 같은
이 여정에서 느낀 것에 대한 글들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매번 쓰던 글이 아닌 안쓰던 글들을 의식적으로 써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주식 강의나 재테입 같은 강의를 듣고 잘 모르는 분야를 정리해보는 글도 의식적으로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값 무조건 오른다" 전문가 10인의 상승 전망과 오버슈팅 이면의 리스크
"동탄·구리 묶였다" 토허제 지정 후 비규제 지역에서 기회를 선점하는 법
21년 상승장 영끌의 패배를 '역전'으로 바꾼 실전 CSS 복기법 (+양식포함)
"노력하면 된다"는 거짓말 : 출발선이 다른 2030이 자본주의를 역행하는 법
메가트리아 18평 vs 운정힐스 25평 : “입지가 더 좋은데 사면 안되나요?”
10억 달성 모임 후기 : “10억 달성,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너바나님 복기법 : 많이 오른 단지로 다음 시장의 기회 찾는 법
비규제 수도권 투자후기 : 1억-->2억으로 바뀐 투자금, 1주일 만에 투자할 수 있었던 이유
《부동산트렌드 2025》검증 : 통화량이 쏘아 올린 W파동, 다음 상승 길목은 어디일까?
"나는 왜 행동이 안 될까?" 스스로의 한계에 갇혀 고민하는 동료들에게
10평대 아파트 사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조건
"남들은 앞서가는데 나만 제자리 같아요" 막막한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나눔글 외에 10억 달성기 모임이나 열기 선배 만남에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특히, 10억 달성자 모임에서는 너바나님, 자모님을 만나 뵙고 나눈 인사이트에 대한 것들을 많이 나누고 싶었는데요.
나눔글로 풀어 내면서 많은 사람들이 투자 복기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인지를 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열기 선배 만남을 오프라인으로 하면서 과거에 나와 같은 시기의 후배님들을 만나뵙고,
막연하게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모르고 불안해하는 후배님들이 용기를 내고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꼭 내집마련 혹은 투자를 해내자고 다짐을 하고 오는 길에 만나 뵙기 너무 잘했다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나눔이라는 것이 꼭 거창하지 않더라도 마음을 다해 나누는 것은 무엇이든 전달이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건강
- 다이어트 : 목표 -6kg, 실적 -4kg 운동 : 월 12회, 3개월 36회 운동
- 식단 : 몸에 좋은 마녀스프, 그린스무디 먹기, 야식/외식 줄이기, 간식 계란/바나나/방토로 대체
월부를 하면서 처음으로 건강을 우선순위로 둔 3개월이었습니다.
살도 많이 쪘고 운동을 내려 놓은지 오래되서 천국의 계단을 20분만 해도 너무 힘들었었는데요.
10억 달성 이전까지는 임장(?)이 운동이다 생각했지만 10억 달성 그 이후에는 이전에 했던 방식으로 20억, 30억을 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튜터님께서 모래성을 허물고 다시 올리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말씀해주신 부분이 10억 달성 이후에는 건강을 의식적으로 챙기면서 오랫동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돌아보면 가족과 건강을 상대적으로 덜 챙겼기 때문에 지금까지 앞만 보며 달려올 수 있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의식적으로 건강을 챙겨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 지난 학기 마지막 반모임 이후로는 커피도 끊고, 이번 학기에는 운동, 몸에 좋은 식단(마녀스프, 계란, 그린스무디 매일 1회 섭취), 야식도 많이 줄이고 좋은 음식으로 대체하고 수면도 챙겼습니다. 목표한 무게까지 감량은 못했지만 스스로 몸이 많이 가벼워지고 체력적으로도 덜 힘들며, 이번 학기에는 한번도 아프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건강 역시 가장 중요한 파레토를 제대로 잡고 그것에 집중해야 하는 ‘원씽’의 도미노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반에는 먹을 것을 다 먹고 운동만 열심히 했을 때는 체중이 빠지지 않았지만 야식을 끊고 먹는 양을 줄이니 빠르게 감량이 되는 것을 보면서 투자와 똑같은 원리라는 것을 체감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절대 끊지 못할 것 같았던 커피도 끊어내면서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나 자신을 돌보는 것도 이제는 의식적으로 챙겨야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개월의 여름학기를 마치면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니 한번만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월부를 시작할 때 이렇게까지 오래할 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내 인생이 월부와 투자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 이후로
그럼 제2의 인생은 어떻게 살고 싶은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했던 여름학기였던 것 같습니다.
먼저 손내밀어 본적이 없었지만 답답한 마음에 여러 분들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징징거렸던 한 학기가 된 것 같았지만,
그 과정에서 나에 대해 알아가고 내 마음과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이제 쉬는 동안 어떤 것을 정리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결정내릴 수 있는 한 학기었던 것 같습니다.
2학기 연속으로 학교를 함께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와 배움의 태도를 가르쳐 주시고,
저도 몰랐던 ‘나’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게 솔직하게 피드백주시고 깊이 고민해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메퍼 튜터님 감사합니다🩵
메퍼닉스 반원들을 위해 가장 고생해주며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 위해 물어보면 항상 적극적으로 답변해주신 메반님,
저와 함께 많은 고민을 해내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반원들을 잘 챙겨주신 제부님,
제주에서 왔다 갔다하고 건강이 좋지 않은 와중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최파님,
고민거리 가져오면 함께 고민해 주시고 우리 반원들이 텐션 잃지 않게 아웃풋 보여주시는 쌓기님,
갈아타기 때문에 마음 고생하며 전주에서 올라가고 내려가며 무더운 여름에 고생을 많이해서 안쓰러운 다위님,
어려운 마음에도 결국 갈아타기 잘 해내서 결과를 보여주고 단단해 지는 과정에 있는 라랑님,
저와 같은 행동파지만 가족과의 관계 회복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한 단계 성장해내신 주맘님,
지투실 부산의 인연으로 함께 하는 질긴 인연으로 건강 챙기미로 활동해주시는 오이님,
마지막 월부학교를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습니다❤️
꼭 다시 돌아 올게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