얕고 넓게 vs 깊고 뾰족하게(논문과 임장보고서의 상관관계) [제이든J]



하나의 지역을

뾰족하게 알아야 합니다.

잔쟈니 튜터님

 

안녕하세요. 제이든J입니다.

어제 월부학교 25년 봄학기 반 OT가 있었습니다.

 

튜터님께 설명을 듣는 도중

하나의 지역을 뾰족하게 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SCI급 논문을 여러개 쓰는 것 보다

임팩트 있는 논문 1개 쓰는 것이

더 영향력이 있습니다.

대학원 시절 교수님의 말씀 중

 

제가 대학원 석사 과정중에서 들었던 내용중에 정말 기억에 남는 말입니다.

 

학계에서 어떤 사람의 역량을 평가할때,

SCI급(메이저 논문)에 몇개의 논문을 썼느냐가 아니라

논문 1개를 쓰더라도 얼마나 깊이있고 임팩트가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었습니다.

 

단 한번이라도 그정도의 깊이를 도달 한다면

실력이 올라가고, 앞으로의 논문을 쓸 때에도

그정도의 깊이감으로 저변을 넓힐 수 있다고 말해주셨습니다.

 

 

임팩트라고 한다면,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사항중 하나가 바로 논문의 인용여부입니다.

제가 쓴 논문을 다른 누군가가 몇번을 인용해서 썼는지의 횟수는, 제 논문의 임팩트에 대한 정량적 지표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런 사람이 교수가 될 확률이 높다고도 말이죠.

 

저는 이 말이 어제 잔쟈니 튜너님께서 하나의 앞마당을 뾰족하게 알아야 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의 실전투자에 어떻게 적용이 될 것인가를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강사님과 튜터님께서 많이 해주시는 말이 있으시죠.

앞마당이 많을 수록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말이죠.

저 역시 동의하고 그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넓은 지역을 일반인 보다 조금 과한 취미수준 처럼 아는 것"

거기에서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말이죠.

 

1호기를 할 때 까지는 앞마당이 너무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임장가고 임보를 쓰는 것을 배우며,

앞마당을 늘려 나가는 것에 집중했던 지난 날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새 2호기 투자까지를 마무리 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튜터님과 같은 지역의 앞마당을 늘려 나갔는데,

튜터님은 해당 단지의 투자 전략을 세우시는 반면에 저는 이 단지는 쳐다보지 않았다는 것

꽤 많이 느꼈었습니다.

 

그 차이는 해당 앞마당을 얼마나 뾰족하고 깊게 아는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투자 경쟁자가 있다고 상상해보았습니다.

부동산에서 광고는 같이 준다고 가정해보았습니다.

여기서의 실력 차이는 앞마당의 차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가장 큰 차이는 매 순간마다 선택하는 판단 시간의 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해당 지역을 뾰족하게 아시는 튜터님이시라면,

물건에 대한 판단이 바로 이루어지실 거라 생각합니다.

 

반면에 확신이 없는 저라면,

매물코칭을 넣어야 하고, 매물코칭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 시간의 차이 속에 해당 물건이 날아갈 수도 있겠네요.

 

그 찰나의 기회를 잡느냐, 다른 기회를 잡느냐, 놓치느냐의 차이는

선택의 판단 능력이고, 이는 곧 실력의 차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 실력의 밑바탕이 되는 것은 하나의 앞마당을 얼마나 뾰족히 만드는가 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궁극적으로 튜터님의 판단과 선택을

저 역시 할 수 있는 것이 실력의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위해 이번달에 정말 뾰족한 앞마당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언제나 개선을 생각해라.

6개월간 같은 방식으로 일을 하고 있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세이노의 가르침

월부학교 이전에는 해왔던 방식대로만 앞마당을 늘리고 임장보고서를 써왔습니다.

 

초반에는 양치기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익숙하지 않기때문에 무엇보다 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제 만 2년이 된 지금, 질적인 성장을 해야할 때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논문은 보통 설득의 과정입니다.

생각한 아이디어, 그를 뒷받침 하는 수학적 모델링, 실험적 데이터 등으로

이 아이디어가 컨셉이 맞다라는 설득의 과정입니다.

 

임장보고서 역시 설득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물건을 투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과거의 데이터도 보고, 지역의 선호도를 보며, 비교평가를 통해 왜 이 물건에 투자를 해야하는지 등등에 대해서 말이죠.

 

그러한 뾰족한 앞마당을 만드는데 집중해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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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매튜리얼user-level-chip
25. 04. 07. 08:33

이든 조장님 학교 가셨군요 넘 축하드려요!! 뾰족한 앞마당 만드는 학교 기간 되길 바라겠습니다!👍🏻

디그로그user-level-chip
25. 04. 07. 10:24

석사과정이라니 진짜 이든님 엘리트셨어

최곰user-level-chip
25. 04. 07. 10:33

엘리트 조장님~ 멋져요~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